[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서로 비틀기 작성일 07-15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흑 금지우 5단 백 최정 9단<br>통합예선 결승 <1></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7/15/0000875935_001_20250715043033937.png" alt="" /><em class="img_desc">1보</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7/15/0000875935_002_20250715043034010.png" alt="" /><em class="img_desc">1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7/15/0000875935_003_20250715043034074.png" alt="" /><em class="img_desc">2도</em></span><br><br>지난달 25일 저장성 취저우에서 제3회 란커배 통합예선이 시작했다. 오랜만에 열린 중국 세계대회 통합예선에 한국 기사 58명이 출전해 본선진출에 도전했다. 그 결과 본선에 오른 기사는 총 7명. 강동윤, 신민준, 원성진, 송지훈, 나현, 박상진 9단이 일반조 예선에서 살아남았고, 시니어 조에서 유창혁 9단이 진출하며 한 장을 추가했다. 3장의 본선티켓이 걸린 여자 조에서 아무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것이 의외의 결과. 총 13명의 여자기사가 예선전에 참가했으나, 강세를 띨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예선 결승에 오른 김은지, 김채영 9단 역시 중국의 우이밍, 탕자원 6단에게 패하며 본선진출엔 실패했다.<br><br>금지우 5단과 최정 9단의 예선전 결승. 금지우 5단은 만 5년 차의 신예기사로 2021년에 바둑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최정 9단은 오랜만에 예선에 출전,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신현석과 국내랭킹 18위의 최재영 8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금지우 5단의 흑번. 흑13까지 쌍방 무난한 포석 진행이다. 여기서 한 칸을 살짝 비튼 백14가 다소 흥미로운 수법. 좌상귀와의 폭을 좁히며 흑의 상변 침입과 백이 한 칸 뛰어 키울 때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키웠다. 흑15 역시 이에 대응하는 의도적인 비틀기. 1도 흑1, 3으로 좌변에 자리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흑의 실전 의도는 흑17, 21로 빠르게 압박하며 하변을 키우겠다는 뜻. 최정 9단 역시 백28까지 좌변에 두터움이 쌓여 불만 없는 진행이다. 백40을 들여다봤을 때 가만히 연결한 흑41은 실착. 2도 흑1에 치받는 수가 안형을 형성할 때 훨씬 효율적인 수법이었다. 백44까지 중앙 힘 싸움이 중요한 형국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7/15/0000875935_004_20250715043034142.jpg" alt="" /></span><br><br>정두호 프로 4단(명지대 바둑학과 객원교수)<br><br> 관련자료 이전 안은진, 남궁민한테 '얼굴 공격' 당했다.. "길채낭자 열촬하시요" 연인ing 07-15 다음 [종합] 김준호♥김지민, 함잡이 임우일 방해에도 함 받기 성공 (‘조선의 사랑꾼’)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