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원래 이름이 '황제'라고?…"500만 원 주고 개명했다" (짠한형)[종합]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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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235135438bmoh.jpg" data-org-width="768" dmcf-mid="F9HycYwM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235135438bmo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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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개명 사실을 고백했다.<br><br>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김준현 황제성 {짠한형} EP. 101 "제성아 고추(이모티콘)를 보여줄 수 있겠어?" 황제성 고추(이모티콘) 단체관람 당했던 첫날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br><br> 이날 정호철이 "원래 유년 시절 때 본명이 황제성이 아니었죠?"라고 묻자 황제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황제였다"고 답했다.<br><br> 깜짝 놀란 신동엽이 "외자냐"면서 "그럼 개명을 한 거냐"고 묻자 황제성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했다. 개명하게 된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br><br> 황제성이 "초등학교 때는 괜히 이상하게 유치한 거 가지고 막 화났다"고 하자 신동엽은 "이름 가지고 이상하게 놀리고, 별명 짓고"라고 공감했고, 이어 황제성은 "4학년 때까지는 놀림을 받는데 싫지는 않았다. 근데 4학년 말에 왕제라는 친구가 저희 학교로 전학을 왔다"고 덧붙였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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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235136731zjht.jpg" data-org-width="768" dmcf-mid="4qHycYwM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235136731zjh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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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에 김준현은 "황제가 있는데 왕제가 왔다고?"라며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지 의심했고, 황제성은 결백하다며 거짓말이 아님을 강조했다.<br><br> 이어 그는 "주변에서 황제보다 왕제가 센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 얘기를 한 애가 쌍둥이다. 반도 다른데 와서 큰일 났다고. 그걸 계속 듣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온 거다"라며 이름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br><br> 그렇게 개명을 다짐한 황제성은 바로 부모님한테 가서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고. 황제성은 "작명소에 갔다. 500만 원을 주고 제덕, 제천, 제성이 있는데 이상하게 거기 눈이 가서 제성으로 했다"고 밝혔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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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235138095jrcc.jpg" data-org-width="768" dmcf-mid="8IzWkGrR7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235138095jrc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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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신동엽이 "무슨 500만 원을 주냐. 집도 그렇게 풍요롭지 않고 그랬다면서"라고 하자 황제성은 "부모님이 또 저한테는 돈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전했고, 이에 신동엽이 "지금 부모님 피셜로 너한테 500만 원 들었다고 한 거지?"라고 하자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br><br> 이후 신동엽은 "그만큼 돈이 그렇게 많이 들었다는 것"이라며 "네가 기억이 왜곡됐을 거다"고 전했다.<br><br>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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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62fe003ad86b7d87701eb39e7d72d9d3f32fe96bba17e56e481ec4f75224ffa" dmcf-pid="GeweqJ9HUk" dmcf-ptype="general">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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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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