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태연 아닌 트로트 김태연" 장수군 축제, 오점 된 소통 오류 작성일 07-14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I09wJq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48c7c1e5ce31d652b20db5d544156bb77da7100e01f5337ac85463cf231cac" dmcf-pid="UCCp2riBO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JTBC/20250714214330638njkz.jpg" data-org-width="560" dmcf-mid="07XVeyEQ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JTBC/20250714214330638njkz.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7cca3fa17641d6dfd8a8c8b106763c0f9671282583878d9b9a8d3dbe807b6c4" dmcf-pid="uhhUVmnbms" dmcf-ptype="general"> <br> 의도치않게 행사 홍보는 됐지만 그보다 더 씁쓸한 오점을 남겼다. <br> <br>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2025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섭외 해프닝에 휩싸였다. 장수군청 측이 오는 9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와 함께 참석 가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소녀시대 태연이 포함되면서 주목도를 높였지만 오류로 확인된 것. <br> <br> 공개 된 포스터에서 태연은 19일 개막 축하 콘서트 참석자로 사진과 이름이 올랐다. 태연과 함께 그룹 트리플S, 가수 펀치, 트로트 가수 박지현 등도 볼 수 있다. 20일 에일리 치타 케이시, 21일 폐막 콘서트 임창정 등 연일 굵직한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끌었다. <br> <br> 이에 포스터가 공개됐을 때부터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태연과 축제의 성격이 꽤 낯설었지만 일부 팬들은 '고향 행사라 가는 것 같다' '섭외에 엄청 공들인 듯' 등 긍정적 반응을 내비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트로트 가수 태연이 잘못 표기된 것 아닐까'라며 미래를 내다보기도 했다. <br> <br> 결과적으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무대에 오르는 건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다. 문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가 발생했다. 태연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했지만, 장수군청 측은 "소녀시대 태연이 맞다"고 한 것. <br> <br>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 태연이 장수군 축제에 출연하는 건 사실이 아니다. 섭외받은 적도 없다. 팬 여러분들은 혼동 없으시길 바란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br> <br> 하지만 장수군청 관계자는 "운영 대행사를 통해 '소녀시대 태연이 섭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강조하면서 "근데 오늘 점심시간 후 '섭외가 불발됐다'고 하더라. 포스터는 다시 제작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김태연과 헷갈려 오기재 실수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디테일한 내용을 언급했다. <br> <br> 그러나 정작 해답의 키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 측이 가지고 있었다.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태연이 해당 축제에 섭외된 것이 맞다"면서 "에이전시와 일찍 이야기가 끝났고 일정이 확정된 지도 꽤 됐다"고 오히려 의아해 했다. <br> <br> 이는 중간다리 역할을 한 에이전시, 즉 섭외 대행사 측과 장수군청 간의 소통 실수 혹은 전달 오류로 보인다. 행사에 차질이 발생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지만 태연과 김태연, 특히 두 가수의 팬들에게는 이슈화 과정 자체가 상처가 됐다. 시발점이 된 듯한 대행사 측 입장도 나올지 지켜 볼 일이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새록, ‘쿄카앓이’ 직격…스우파3 열풍에 “쿄카 아니구 록카” 패러디 07-14 다음 SKT 위약금 면제 기간에 16만여명 이탈…경쟁사는 8만명씩 늘어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