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벼룩시장배 전국아마추어테니스오픈, 폭염 속 성황리 폐막 작성일 07-14 22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4/0000011202_001_20250714212615475.JPG" alt="" /><em class="img_desc">제31회 벼룩시장배 개나리부, 신인부 입상자 단체사진</em></span><br><br></div>제31회 벼룩시장배 전국아마추어테니스오픈(이하 벼룩시장배)이 무더운 날씨 속에 성황리 마무리 됐다.<br><br>올해 벼룩시장배는 7월 6일, 9~13일 총 6일 동안 고양시 테니스장과 구리시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에서 분산 개최했다.<br><br>11일 예정되었던 국화부 개최는 연기되었지만 개나리부(182팀), 전국신인부(183팀), 오픈부(80팀)에서 총 445팀, 890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br><br>올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생활체육 대회로 개최한 첫 대회였다. 가장 높은 GS등급으로 개최하며 전국의 실력자들이 모두 모였다. 또한 테니스 대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테니스타운’을 첫 도입한 대회로 스마트폰을 통한 사용자 친화적인 편리한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다.<br><br>대회 개최 전 수도권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서 대회 진행에 난관이 예상됐다. 대회 주최측은 협회와 정부의 폭염 예방 지침을 준수하고 개최 전 참가자들에게 폭염 대비 매뉴얼을 제공하여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썼다.<br><br>섭씨 34도를 넘는 경우 매 5게임 마다 5분 이상의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 등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해 무더위에 대응한 적절한 경기 진행으로 단 한 명의 온열 질환 사고자 없이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 됐다.<br><br>13일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에서 각 부 4강 진출자들이 모두 모여 우승을 겨뤘다. 우승자에게 생활체육 대회 최고 랭킹포인트와 상하이 마스터스 투어 상품이 주어지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 관중들의 가장 많은 응원을 받았던 개나리부의 이열매-유해인 조는 결승에서 홍진경-우가이 레나 조를 제압하고 우승을 거두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br><br>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유해인 씨는 “날씨가 정말 더웠고 할 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어떻게 결승까지 올라 우승을 하게 되면서 얼떨떨하면서도 행복하다. 눈물을 흘린 이유는 우승을 해서 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함께 했던 다른 파트너 언니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우승자가 되어 그 언니와는 이제 개나리부에 함께 출전할 수 없게 되어 괜히 눈물이 났다”고 했다.<br><br>이열매 씨는 “떨어지면 계곡에 놀러 가기로 했다. 여전히 차 안에 구명조끼와 물안경이 실려있다.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파트너 혜인이에게 고맙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br><br>작년 오픈부 우승을 달성했던 윤충식 씨는 올해 다른 파트너 최진규 씨와 함께 2연패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강백클럽의 김성철-권재현 조를 상대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올해도 상하이마스터스 투어에 참가한다.<br><br>윤충식 씨는 “2024년 상하이 투어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여행이었다. 올해도 기대가 되고 잘 부탁 드린다”고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신인부에서는 윤정환-김요섭 조가 안태환-김태환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윌이 주최, 테니스코리아, 미디어윌스포츠가 주관했다. 앨커미스트 헤드, 동산스포츠가 각각 대회 사용구와 참가 상품을 협찬했다.<br><br>각 부 준우승팀, 공동 3위 팀은 상패와 함께 각각 스포츠 용품 상품권 160만원과 100만원, 공동 8강 팀에게는 상패와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참가상품으로 냉감 원단으로 제작되어 통기성과 자외선 차단력이 우수한 인콘트로 언더레이어 셔츠가 제공되었다.<br> <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4/0000011202_002_20250714212615509.jpg" alt="" /></span><br>개나리부 우승 이열매-유해인<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4/0000011202_003_20250714212615533.jpg" alt="" /></span><br>오픈부 우승 최진규-윤충식<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4/0000011202_004_20250714212615549.jpg" alt="" /></span><br>신인부 우승 윤정환-김요섭<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4/0000011202_005_20250714212615564.jpg" alt="" /></span><br>우승을 확정 짓고 눈물을 �K는 유해인과 그녀를 다독인 파트너 이열매</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휴가때도 안전한 보안을"...안랩, 실천 체크리스트 발표 07-14 다음 ‘왜 하늘은’ 이지훈 “잘 나갔지만 통장엔 0원..누나한테 손 빌리며 생활”(4인용식탁)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