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Science, We Live’ 수학은 생명의 언어 작성일 07-1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0GGxzTr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1d211f4ed71287fbdf4befa6753835ab5bc0aff2c4154b94a6a052ec38aa71" dmcf-pid="yQNeeyEQ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With Science, We Liv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khan/20250714204433093yglz.jpg" data-org-width="1100" dmcf-mid="8k4YYQ7v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khan/20250714204433093yg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With Science, We Liv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30cff2884642a336f84d45f989f7d4707d7a58d1c45d1f5f56027ed4e87572" dmcf-pid="WxjddWDxE2" dmcf-ptype="general"><br><br>오는 15일 오후 3시 글로벌 채널 아리랑TV ‘With Science, We Live’ 3회에서는 ‘수학이 어떻게 생명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도구가 되는가’를 주제를 방송으로 풀어낸다.<br><br>KAIST 수리과학과 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의생명 수학 그룹 CI인 김재경 교수가 김문정(대한민국), 애런(Aron/미국), 메간(Megane/프랑스), 비스(BIZYR/태국) 등 글로벌 패널들을 상대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br><br>김 교수는 스튜디오 패널들과 함께 “수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의 문을 연다. “포기, 졸음, 미로” 등 수학에 대한 솔직한 반응이 오가는 가운데, 김 교수는 수학을 “생명의 언어”라 정의하며, 그 의미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사례로 풀어간다.<br><br>김재경 교수는 세포 내 유전자 발현, 심장 박동, 바이러스 전파 같은 복잡한 생명현상을 수학으로 설명하고 예측하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60d8a204bb5ab6427eff76e3c40287a6891f00608cca2507b1aaf9ef87aad8" dmcf-pid="YDyssBXDI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khan/20250714204434450kysx.jpg" data-org-width="1100" dmcf-mid="6HYooZOJ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khan/20250714204434450ky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a85fbb2e6b1c0a16b84b7b12f2c6e6b828bba358d14a704663770a2c6e4197" dmcf-pid="GwWOObZwwK" dmcf-ptype="general"><br><br>그의 대표 연구 중 하나는, 60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생체시계’의 온도 보상 메커니즘을 수학 모델로 밝혀낸 것이다.<br><br>이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Molecular Cell에 게재되었고, 수면·시계 유전자 분야의 연구 패러다임을 바꾼 주요 업적으로 평가받는다.<br><br>김 교수는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는 수학으로 심장병을 연구한다”는 짧은 글을 계기로 수리생물학에 매료되었고,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응용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수학이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가슴이 뛰었다”라고 회상한다.<br><br>김 교수의 수학은 병원 안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수면장애 환자의 데이터를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예측 모델을 개발 중이다. 특히 교대 근무자를 위한 수면 예측 앱은 실제 임상에 활용되며 의료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6f1719ffd6fabe2d60f00b58fcc1b3bd1b890b009aef14cfa7890f1c34512d" dmcf-pid="HrYIIK5r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khan/20250714204435786ekjv.jpg" data-org-width="1100" dmcf-mid="P4M11J9H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khan/20250714204435786ek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e0398bab848ffb247754001bc6473df8dcbdb8e63c15256e5ec25c463006fa" dmcf-pid="XmGCC91mIB" dmcf-ptype="general"><br><br>김 교수는 “당뇨약, 항암제, 수술 시간 등도 환자에 따라 최적의 타이밍이 다르다”며, 개인의 생체 리듬과 유전체 정보를 반영한 맞춤형 의료 시간표 모델 개발을 소개한다. 이는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는 시대’에서 ‘내 몸에 가장 잘 맞는 시간에 치료받는 시대’로 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br><br>김 교수는 “AI 시대, 수학을 이해한다는 건 곧 미래를 이해한다는 것”이라며 “Know math, know the future”라는 메시지를 전한다.<br><br>그는 “수학은 전문가만의 것이 아니라, 누구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도구”라고 말하며 AI와 결합한 수학이 어떻게 건강, 의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지를 설명한다.<br><br>패널들은 “수학이 생명을 다룬다는 게 놀랍다”, “이제는 수학이 두렵기보다 궁금해진다”라며 강연 내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90543010f5a4c43055f6942c12f17c875e2568d1bbbdf59ceee7252b02f297" dmcf-pid="ZsHhh2ts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khan/20250714204437249iprs.jpg" data-org-width="1100" dmcf-mid="Q5YIIK5r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khan/20250714204437249ip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0d24b4f937098710b595edf01f4eedfb932455132590876c5743809ac91dfa" dmcf-pid="5OXllVFOmz" dmcf-ptype="general"><br><br>아리랑TV ‘With Science, We Live’는 아리랑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되며, 아리랑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지훈, 기획사와 불화 있었다 "쉬지 않고 일했는데…잔고 0원" ('4인용식탁') 07-14 다음 임원희, 김준호♥김지민 결혼식서 부토니에 받았다.."재혼하나" 추측 봇물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