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레슬링 레전드 타지리, 소설 '소년과 링 아저씨' 한국판 출간 작성일 07-14 15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 프로레슬링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프로레슬러 타지리(54·본명 타지리 요시히로)가 직접 쓴 소설이 우리말로 번역돼 출간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14/0006065608_001_20250714185508972.jpg" alt="" /></span></TD></TR><tr><td>일본 프로레슬링 레전드 타지리 요시히로. 사진=출판사 언제나봄</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14/0006065608_002_20250714185508997.jpg" alt="" /></span></TD></TR><tr><td>사진=출판사 언제나봄</TD></TR></TABLE></TD></TR></TABLE>타지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북카페 ‘북티크’에서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소설 ‘소년과 링 아저씨’ 출간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br><br>타지리는 1994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뒤 30년 넘게 현역 선수로 활약 중인 베테랑 레슬러다. 172cm 80kg의 작은 체격에도 뛰어난 기술과 카리스마로 프로레슬링 무대를 휘어잡았다.<br><br>타지리는 일본은 물론 전세계를 돌면서 수많은 경기를 치렀다.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에서도 다양한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자주 출전해 국내 팬들과 만나고 있다.<br><br>타지리는 프로레슬러인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다. 일본에 소설 한 권과 에세이 두 권을 써 큰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소설인 ‘소년과 링 아저씨’가 한국판으로 출간됐다.<br><br>프로레슬러를 꿈꾸는 소년과 링을 만드는 아저씨, 두 사람의 만남을 그린 내용으로 총 6편의 단편과 에필로그로 구성된 연작 소설이다. 타지리는 “프로레슬링 소설이 아닌, 프로레슬링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생의 이면을 그린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br><br>출판사 측은 “꿈을 좇는다는 것의 의미,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희망과 절망, 그리고 끝내 도전을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평생 링 위에 선 작가이기에 쓸 수 있는 속도감과 현장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br><br>타지리는 이날 북 토크에서 ‘프로레슬링을 말할 때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과 문학, 프로레슬링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블랙컴뱃 선수, 러시아정부 체육 성공사례 선정 07-14 다음 전 국민 80% 공감 불러일으켰다…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는 한국 영화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