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회장, 내년 백악관 대회 개최 공식화…"준비 시작 됐다" 작성일 07-14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트럼프, 미국 건국 250주년 맞아 대회 개최 선언<br>화이트 UFC 회장 "모두가 출전 희망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4/0008369320_001_20250714181319029.jpg" alt="" /><em class="img_desc">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내년 미국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식화했다.<br><br>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린 이미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며 "UFC 팀이 백악관을 방문해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화이트 회장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백악관에서 UFC 대회 개최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한 반응이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내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br><br>평소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대회를 관전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온 화이트 회장은 즉각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br><br>그는 "원래 야외 대회 개최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경우만큼은 예외로 하겠다"고 밝히면서 "대회 장소가 백악관인 만큼 모두가 출전하고 싶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br><br>전 UFC 헤비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도 백악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은퇴를 미뤘다.<br><br>화이트 회장은 "아직 1년이나 남아 있기에 아직 누가 출전할지 모른다"며 "1년 사이에 전체 지형이 완전히 변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br><br>한편 이날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는 데릭 루이스(40∙미국)가 탈리송 테세이라(25·브라질)를 1라운드 35초 만에 TKO로 제압하며 UFC 통산 최다 KO승(16승)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관련자료 이전 신네르, 알카라스 꺾고 윔블던 테니스 우승 07-14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인턴십 교육과정 운영 기관 모집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