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장관 후보 “소버린AI 없으면 외산 종속…내년 안에 만들어야" 작성일 07-14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버린AI 글로벌 패권 경쟁 시대 필수 무기…G3 도약 속도"<br>"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2~3개면 충분…응용 산업서 기회 찾아야"<br>"AI 기본법, 산업 진흥 방해 안되도록…규제 과도하지 않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lOWHDdzC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0ae86f8fb2ccd20e5e8c39a9066b7492caac80160fe23ad9377b2346765565" dmcf-pid="6SIYXwJq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kgb@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is/20250714174825998ugcc.jpg" data-org-width="720" dmcf-mid="4ALErebY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is/20250714174825998ug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kgb@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e4a185a67958820fe65684e583fe7a648613f9882727d16512c22119effe97" dmcf-pid="PYv5FIg2T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심지혜 윤현성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형 인공지능(AI)인 소버린AI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산 AI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내년 안에는 모델을 확보해 경쟁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437b467a013d995f188c2a332ea093e638ac3f85cea225e687c0e7a40c9aa9b9" dmcf-pid="QGT13CaVl2"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진행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소버린AI가 없으면 빠르게 전개되 글로벌 패권 경쟁 시대에서 무기를 갖출 수 없다”며 “따라가기만 하면 외산 솔루션을 갖다가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2c7d3ef4d229200da4f214fbe2f884d6b077fde2e54598de2baece849e8f1f4" dmcf-pid="xHyt0hNfy9" dmcf-ptype="general">이어 “누구나 소버린AI, 자체적AI를 잘 쓸 수 있는 환경을 빨리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내년 안에는 만들어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fd40511ab2cc4449cc9e27fab28bc5e85d66ea452374f03147bdb77b4db156e" dmcf-pid="ydxoN40CWK" dmcf-ptype="general">그는 소버린AI에 대해 “한국어에 특화된 AI로 봐서는 안된다”며 “우리가 직접 통제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마음껏 만들 수 있는 고유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90ef675366625e7555fc7d702c54527b08911205692628e4359db4b672105bd0" dmcf-pid="WJMgj8phv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자체적인 경쟁력 확보는 물론 빠른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반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7b1882572dd9a60e7635afb55d4dbd4d52daaa55448a669c3f3973ff6006d47b" dmcf-pid="YiRaA6UlhB" dmcf-ptype="general">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전을 해야 한다"며 "그 정도 수준의 AI모델을 확보해야 AI G3 강국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fc4df841efd3bf63f1e7bd99713e8410bbf0b432846cab9b68abd272ef2fd4b" dmcf-pid="GneNcPuSSq" dmcf-ptype="general">다만 “모든 기업이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필요 없다”며 “2~3개 기업만 만들어도 된다. 대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서비스, 산업 파인튜닝 기술 등의 분야에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b1bbf97ea85c6381854ebdacf90d75be9997ae8958176986c270139f9a33aba" dmcf-pid="HLdjkQ7vTz" dmcf-ptype="general">그는 "이 부분에 집중 투자하고 활성화한다면 우리나라 AI 스타트업도 붐업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f0d65ebd0759bd14e7e92d9e2d536b4f4701515d1cfa2ab6ba74c2f928ffac52" dmcf-pid="XiRaA6Ull7" dmcf-ptype="general">정부가 AI 산업의 필수 자원인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GPU 컴퓨팅 인프라 부분은 사실 대기업이라고 해도 많이 부족하다. LG에서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GPU를 사용했었다"며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이후에 클라우드 확산 전략 등을 세우는 데 있어 현재는 기본적인 GPU조차 한국 내에 많이 없다는 게 더 문제인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d7d8dcd1f8aa3531823e2ef8dba7a8808b5827c0b9db155487030e1cd72c059" dmcf-pid="ZneNcPuSWu"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내년 시행을 앞둔 AI 기본법과 관련해서는 "몇 년 동안 (정부가 민간과) 논의하면서 산업 진흥에 방점을 찍고 있다"며 "규제가 과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a38fc75545d95acada1fc3f726c5bbc50a3b2eb422103008774eb3c83ba675b5" dmcf-pid="5LdjkQ7vWU" dmcf-ptype="general">다만 "AI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고영향 AI에 대한 정의는 정비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했다. 과태료 부과와 관련해서는 계도 기간을 가짐으로써 산업 진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fa6faff9ec6351449c71bca1ed1568984f367d9ef352b99d864531cd3d0d6289" dmcf-pid="1oJAExzTCp"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대 초월한 감동과 음악···'초록마녀' 매력에 빠지다 07-14 다음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자 “소버린 AI, 내년 안에 만들어야…AI기본법은 개정 필요”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