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서채현, 프랑스서 시즌 2번째 금메달 획득 작성일 07-14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4/2025071413365508038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4174812591.png" alt="" /><em class="img_desc">리드 종목에서 등반하는 서채현. 사진[연합뉴스]</em></span> 프랑스 샤모니에서 펼쳐진 2025 IFSC 월드컵 11차 대회에서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의 대표주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리드 종목 정상에 올랐다.<br><br>서채현은 14일(현지시간) 여자부 리드 결승전에서 44+ 홀드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43+ 홀드를 기록한 애니 샌더슨이 2위, 에린 맥니스(영국)가 42+ 홀드로 3위에 올랐다.<br><br>올해 4월 중국 우장 월드컵에서 공동 1위로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서채현은 이번 우승으로 2025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그는 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총 6개의 금메달(2019년 4개, 2025년 2개)을 보유하게 됐으며, 샤모니 대회에서는 2019년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달성했다.<br><br>대회 과정을 살펴보면, 서채현은 예선에서 42+와 40+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고, 준결승에서는 42홀드까지 성공하며 3위로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결승에서는 완등까지 2개 홀드를 남겨둔 상태에서 44+ 홀드까지 성공시키며 정상에 섰다.<br><br>함께 결승에 오른 김채영(신정고)은 34홀드 기록으로 11위를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4/2025071413451108378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4174812620.png" alt="" /><em class="img_desc">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선 서채현. 사진[연합뉴스]</em></span><br><br>남자부 리드에서는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준결승에서 36+ 기록으로 9위에 머물며 상위 8위까지 진출하는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br><br>스피드 여자부에 출전한 정지민(서울시청)은 8강전에서 탈락하며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자 “소버린 AI, 내년 안에 만들어야…AI기본법은 개정 필요” 07-14 다음 KADA, 누구나 체험 가능한 도핑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그라운드' 운영 시작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