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해3호 서태평양 출항···해저 희토류 탐사 시작 작성일 07-1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질자원연, 해저 희토류 전용 탐사 본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QHdqHECa"> <p contents-hash="c2d3a549d3b3580531f79dd8e55406dc7a5f79e464f9bf860e71f3b145e17412" dmcf-pid="QuxXJBXDvg"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고농도 희토류 부존 지역을 발견하기 위한 탐사가 시작됐다.</p> <p contents-hash="229e70b9bddf93357f6a812fab1354cc0a5793c830100617a6077c475c0c790d" dmcf-pid="x7MZibZwTo" dmcf-ptype="general">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탐해3호가 14일 진해항 제2부두에서 서태평양 공해로 출항해 ‘해저 희토류 전용 탐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44f3d9e365681ea609feb1a90f126c0cbe60e908dae93f3d978694b709dafd" dmcf-pid="yabCf1Cn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진이 탐해3호 앞에서 서태평양 해저 희토류 탐사 출항 준비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daily/20250714172011305ihsf.jpg" data-org-width="670" dmcf-mid="6BJFgVFO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daily/20250714172011305ih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진이 탐해3호 앞에서 서태평양 해저 희토류 탐사 출항 준비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cd8346166c49498397dbd5eb39d20303cb74ce9674c4d5080d4481e519a9ca" dmcf-pid="WNKh4thLTn" dmcf-ptype="general"> 해저 희토류는 육상 희토류 대비 해저퇴적물 상부 0~10m 깊이에도 높게 분포돼 채광이 쉽고, 중희토류 함량이 평균 2배 이상 높다. 방사성 원소 함유 비율도 낮아 해양 선광 과정에서 해수를 활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도 적다. </div> <p contents-hash="ad2756e8b9d292402df0142bca17138d5ab5915d0fd3a48d609eabe190ca3cf9" dmcf-pid="Yj9l8FloWi" dmcf-ptype="general">지질자원연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의 기초조사를 통해 태평양 전역 159개 해역에서 희토류 농도 분포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대양 중심부 적도 인근과 서태평양 일부 고농도 희토류 부존 지역임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d83c50b050b969311def3cbbf08be31e54d246fa240c692ce8dc88123acd6e5a" dmcf-pid="GA2S63SgvJ" dmcf-ptype="general">탐해3호는 총 사업비 1777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건조된 6862톤 규모의 고기능 3D·4D 물리탐사연구선이다. 해양 탄성파(음파)를 이용해 지하자원 분포를 3차원으로 영상화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탐사 장비를 갖췄다.</p> <p contents-hash="29fa776c0231e396b9ec5497875f69e6321fb39b94befb26544eb517a583bf65" dmcf-pid="HcVvP0vaWd" dmcf-ptype="general">이번 탐사는 지질자원연이 과학적 기초조사로 쌓아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농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첫 ‘현장 정밀 탐사’다. 탐해3호는 향후 6년간 △해저코어를 통한 희토류 3차원 부존량 확인 △다학제 연구 기반 부존기작 규명 △AI 활용 자원 예측 분석 △개발 가능성 평가를 통해 해저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한 자료를 만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c50a6c33fc072b9109d6cc514589e410087c3dd86b94ab91c83ae95808c85ce" dmcf-pid="XkfTQpTNCe" dmcf-ptype="general">권이균 지질자원연 원장은 “희토류를 서태평양 공해에서 우리의 탐사선으로 직접 찾아 나선다는 것은 새로운 대항해이자 대한민국 자원개발의 의미있는 출발”이라며 “탐해3호가 우리나라의 해저 자원 연구와 공급망 안정화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5eceaa99872a39be045f1d24e4cb9f26318d1cc809871ae52f3be849ad6f22f" dmcf-pid="ZE4yxUyjhR"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경환, 섭외 중 제작진과 불화 “무지하게 싸웠다” 유재석까지 소환(조동아리) 07-14 다음 '파운데이션 시즌3', 은하 제국 흥망 속 인류의 운명…장대한 세계관 '압도적 비주얼'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