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녀와 대화할래요"…1020세대 몰리더니 50억 '대박' 작성일 07-1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캐터랩, 3개 분기 연속 '흑자'<br>매출 52억원, 일본에서도 인기<br>영어권 등 해외 시장 진출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Tjplj4X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9072c3b8e027aacde66aff5267f68690b90fb71a6b4a92b6ce2c1fee7ddc98" dmcf-pid="7EyAUSA85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일진녀 수현'. 사진=제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ked/20250714171506027cnrb.jpg" data-org-width="860" dmcf-mid="tcmV7TkP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ked/20250714171506027cn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일진녀 수현'. 사진=제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5268277a7ba36514120ecf0a1c105a6069861138cd5a57428712b8bdfe6f4c" dmcf-pid="zDWcuvc65R"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챗봇을 기반으로 구축한 가상의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는 채팅 서비스 '제타'가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운영사인 스캐터랩이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제타는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타 사용자들 사이에선 '일진녀 수현' 등 대표 캐릭터가 특히 인기다. </p> <p contents-hash="e9661580ba70e3695a6755e40082059f5db5ea52b78d0306cae15990a9a27948" dmcf-pid="qwYk7TkPYM" dmcf-ptype="general">스캐터랩은 14일 올 2분기 매출 약 5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7%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부터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40ca219bb9f3a8087a3c65658b6ee18e1d1944d2887cf6a92e2afce7d8f65721" dmcf-pid="BI5mKHme1x" dmcf-ptype="general">스캐터랩은 지난해 4월 제타를 시범 출시한 이후 7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제타는 출시 이후 월평균 매출이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 흑자 전환 이후엔 월평균 영업이익 성장률도 약 42%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34b6d62f6246dd635c7cc88055f1851eea122bcc07d096d69db9287113c93154" dmcf-pid="bC1s9XsdGQ" dmcf-ptype="general">제타는 사용자가 원하는 AI 캐릭터를 만들어 대화를 나누면서 초개인화된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AI 캐릭터와 상호작용을 통해 마치 웹소설을 직접 체험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p> <p contents-hash="39ffc078b5207c1db6394542f2d9aa8ef5d098ea5790aa1b23ad0f813b5b108b" dmcf-pid="KhtO2ZOJ1P" dmcf-ptype="general">제타 사용자 수는 출시된 지 1년 만에 200만명을 기록했다. 한 달간 사용자 대화량은 글로벌 기준으로 23억건을 돌파했다. 제타 사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300만명에 달했는데 월간활성사용자(MAU) 수는 110만명을 넘어섰다. </p> <p contents-hash="558ca2ddf4c61045b7b9a69826a53a94f807baef07d89add9c7522070fc924b2" dmcf-pid="9lFIV5IiY6" dmcf-ptype="general">국내와 일본에서만 출시된 상태로 양국 AI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에선 가입자·이용자 수 모두 엔터테인먼트형 AI 채팅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1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에선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서비스 앱 에이프(App Ape) 조사를 기준으로 일간활성사용자(DAU) 수 1위를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33c0986cba7be2a2f7f64b131f5dd07e046ec24dce96dc0d158982f70cbacc10" dmcf-pid="2S3Cf1CnX8" dmcf-ptype="general">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서비스가 이처럼 빠른 성장세와 안정적 수익성을 보이는 사례는 흔치 않다. </p> <p contents-hash="646b79c9b1d38a45c682cf66cc7be5e4532406916ccd88e5444d8edc15c6a0bf" dmcf-pid="Vv0h4thL54" dmcf-ptype="general">스캐터랩은 외부 대형 언어모델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대신 독자 개발한 '스팟라이트-1'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구축, 모델 학습, 서빙 최적화, 앱 디자인 등 모든 과정을 수직계열화했다. 기술 내재화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기능 개선 속도를 높여 수익성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12f4910c8b2992b7aeabb82307f8b9a3424110f8a88c4a15358c1533ce84cbf" dmcf-pid="fTpl8FloXf" dmcf-ptype="general">스캐터랩은 사용경험 고도화를 위해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대화 중 버튼 클릭만으로 현재 상황을 묘사하는 이미지 생성 기능 '스냅샷'을 선보였고 AI 캐릭터 대사를 실제 목소리롤 듣는 '보이스'도 추가했다. </p> <p contents-hash="2fa350900c443c0d9400609a18cee95af095825ce6df12b6b1054889f57f249a" dmcf-pid="4yUS63SgYV" dmcf-ptype="general">스캐터랩은 지난해 일본에 진출해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영어권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34fdba68304ef32af55af8d69e06e6648729c73edc89202ef7cda14fa7f51b9d" dmcf-pid="8WuvP0vaG2" dmcf-ptype="general">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AI 플랫폼을 개발해온 기술력과 노하우,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끊임없이 고민한 경험이 제타 성공의 기반이 됐다"며 "남은 하반기에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AI 엔터테인먼트로서 제타의 본질적인 재미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1억 유저 플랫폼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5da30baef0dbf2de8f8370c869c31c4d1cd59b6fbdc9b985a12901dfb6fc56" dmcf-pid="6Y7TQpTNY9"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윙스, 영화 '타짜4'로 본격 연기 데뷔?…"논의 중" 07-14 다음 “통신상담 성능 69%↑”···LGU+도 ‘소버린 AI’ 강화 가속도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