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부실복무 의혹에 "복무기간 일에 충실"(종합) 작성일 07-1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폐업 회사서 병특 복무 의혹에 "기업부설연구소 청산 늦어진 것" 해명<br>논문 중복 게재에는 "관련 규정 없었어…연구윤리 측면에서 반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R92lg8tp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db50546922f0679eea6f3c6dafe45c545747956107f6eed76ced99ef16beda" dmcf-pid="ze2VSa6F7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원 질의에 답하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4 hkmpooh@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yonhap/20250714172339107bqfs.jpg" data-org-width="1200" dmcf-mid="uG48yAxp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yonhap/20250714172339107bq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원 질의에 답하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4 hkmpooh@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8b3c6e86255c17951c0b88311924bc1fe7509840acc1c095319d1706409560" dmcf-pid="qdVfvNP30F"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자신의 병역 복무가 부실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체 부분을 봤을 때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병역 복무 기간 일에 충실했다"며 적극 해명했다.</p> <p contents-hash="a26c8ecfa8913f388d6cfed31a49bf0d098554a033de4a6022f8a9c7655cdf9f" dmcf-pid="BdVfvNP3pt" dmcf-ptype="general">국내외 해외 학회지에 논문을 중복 게재하고 박사학위 논문에도 이전에 쓴 논문을 출처 표기하지 않고 쓴 데 대해서는 당시 관련 규정이 없었다면서도 "연구 윤리 측면에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c2445c49885c02dd4e18e5bc07efa13144c51570bbe6eec019b80adf24c98c08" dmcf-pid="bJf4TjQ001" dmcf-ptype="general">배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연구요원 기간 폐업한 회사에서 두 달간 근무하며 병역 기간에 산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기업부설연구소 청산이 폐업보다 늦어 이직이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bbe6cff4a6cd33aa79abd2d1630915b472e08409cf74271a667af22d39272c2a" dmcf-pid="Ki48yAxpU5" dmcf-ptype="general">그는 "이직하려면 기업부설연구소가 청산돼야 하지만 회사의 서류상 폐업보다 2개월이 더 걸렸다"며 공식적 월급을 받지 않고 매일 출근했고, 이전에 한 차례 이직을 한 적이 있어 원래 이직하지 못하는 데도 폐업 이후 추가 이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d432de5a85f8bf5d501f74c563cacc44deccc9517ac0958be52599573b86905" dmcf-pid="9n86WcMUuZ" dmcf-ptype="general">폐업 회사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근무할 때 평균 직원 연봉보다 많은 4천100만원을 받은 데 대해서는 "최초 연봉은 3천100만원으로 다른 복무자와 유사했는데, 업체 경영 사정이 좋지 않아 여러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일당백으로 3~4인분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연구소장이 특별히 인센티브를 줬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9472e180bb4e7eef496a6e2336436ccddd40ea84a6f5dfdc4afcd3da16060478" dmcf-pid="2L6PYkRuzX"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전문연구요원 기간 박사 학위를 받는 등 본인 스펙을 쌓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박사 수학 승인은 병역 복무 기간이 아니다"며 별도로 봐야 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6378fb93e2e61d09ccda583815cbbb782d754e6c942ecb6bb3244de3f51def7" dmcf-pid="VoPQGEe7pH" dmcf-ptype="general">그는 "회사와 상의해 수학 승인을 받고 지도교수 승인과 병무청의 공식적 승인을 통해 그 기간 박사과정 수료를 했다"며 "회사에서는 박사과정을 파트타임으로 다니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33da3eae933e08f025fe2c2afdde7c083e50e8f931008a8a0cea7ff7c12abce" dmcf-pid="fgQxHDdzFG" dmcf-ptype="general">그는 전문연구요원 기간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경영학 석사(MBA), 스탠퍼드대 대학원 과정 등을 수료한 데 대해서도 "온라인 과정이었기 때문에 4개월 만에 끝냈다"며 복무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7fe064bb94501e57458f82a87d7ccd0f19bc95b6c74173cae1e22a8fdacf083" dmcf-pid="4axMXwJqpY" dmcf-ptype="general">그는 전문연구요원의 병역 특례가 2005년부터 20년간 36개월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자 "인재 확보에 대한 자구책이라고 생각된다"며 "임명되면 병무청과 논의해 대책 마련을 해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467da8236fc5383738bcaed13ece0a0fdfe5f94576e6e272d74278860de5ec" dmcf-pid="8XChQpTNuW"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자신의 논문을 해외와 국내 학회지에 중복 게재한 데 대해서는 자기 표절에 해당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표절 관련 기준이 2015년에야 마련됐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2a73497a207d3b83cd41699d47f112c4daee8268ed24f6d78d5b081350aa21db" dmcf-pid="6ZhlxUyjpy"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에 그런 인식을 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제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4bcbd1d49ed3f88494fc8068b689ee767714683762221d49dca71f3cd7a9a4" dmcf-pid="P5lSMuWA7T" dmcf-ptype="general">박사학위 논문과 관련해서는 "연구의 종합 성과를 모아 발표하는 논문"이라며 "다른 논문을 표절하지는 않았다"고 그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177e0712007581c8c79420a0afca58ef2db419c054bb2306781ce7619e61128" dmcf-pid="Q1SvR7YcFv"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 후에도 LG AI 연구원 원장직을 사직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회사에 사직을 의뢰했고 6월 30일 자로 퇴직 처리됐다"며 "퇴직금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cef4c1df38a901a015e4faed4fc9505b939b64669d97f9baeb2b8873256717" dmcf-pid="xtvTezGkUS" dmcf-ptype="general">퇴직 사실이 늦게 공개된 데 대해서 "회사 조직의 대표였기 때문에 처리에 시간이 걸렸을 거고, AI 관련 중요 발표가 이달에 있어 후임자도 정하지 않은 채 회사에서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고 본다"고 그는 해명했다.</p> <p contents-hash="89eeffb414f592690303700792cf5d20f5e2706bb4ba15d5b40a5b27d62eb3d0" dmcf-pid="yoPQGEe73l"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YaxMXwJq7C"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미's 픽] "AWS·MS도 벅찬데 中·쿠팡까지?"…토종 클라우드 긴장감 '고조' 07-14 다음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행사 개최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