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험난한 신생아 육아에 맘고생 “눈물 나”(아뽀TV)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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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아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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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 가수 원혁 부부가 험난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7월 12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우리 아기가 달라졌어요 (feat. 삼행시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잠에서 자꾸 깨는 이엘이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고생하는 이수민 원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엘이는 자다가 잠투정을 시작했다. 덩달아 엄마도 맘고생을 했다. 이엘이가 겨우 진정되자 이수민은 "눈물나"라고 심경을 토로했고, 원혁은 "괜찮아. 아기들 원래 다 그래. 많이 힘들었지?"라며 다정하게 아내를 다독였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엘이는 금방 잠에서 또 깼고, 이수민은 "또 깜짝 놀랐어? 모로반사 때문에 자꾸 깜짝 놀라지? 엄마가 있잖아"라며 놀란 이엘이를 안정시켜줬다.
 이엘이의 울음 소리에 이용식 부부도 잠에서 깼다. 환경을 좀 바꿔보란 장모의 제안에 원혁은 이엘이를 안고 나갔고, 이용식은 "여기 큰 애가 누워있네"라며 침대에 쓰려져 있는 이수민을 위로했다.
 이엘이가 겨우 잠들자 원혁은 "앞으로 또 이러면 자기는 피신해 있어. 내가 볼게"라고 말했고, 이수민은 "어떻게 그래"라고 답했다. 부부의 혼은 쏙 빠져있는 상태였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이엘이의 분리수면에 도전했다. 하지만 실패. 원혁은 "오늘 시스템을 한 번 바꿔 해봤는데 안된다. 고생을 하더라도 계속 이렇게 가야지. 지금 그런 시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했는데 이 상황을 즐기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다. 고생 해야될 시기지 뭐"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수민 원혁 부부는 2024년 4월 결혼, 지난 5월 출산했다. 부부는 평창동에 위치한 이용식의 100평 집에 거주 중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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