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서채현, 월드컵 '리드' 우승…시즌 두 번째 금메달 작성일 07-14 9 목록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가 주종목인 리드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습니다.<br> <br> 서채현은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월드컵 11차 대회 여자 리드 결승에서 8명 가운데 6번째 순서로 경기에 나섰습니다.<br> <br> 예선에서 4위, 준결승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에서는 가장 높은 곳까지 올랐습니다.<br> <br> 44번째 홀드를 정복하고 완등까지 2개만 남긴 가운데, 다음 홀드로 넘어가다가 경기를 마무리해 '44 플러스' 홀드를 기록했습니다.<br> <br>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마친 서채현은, 남은 두 명의 경기를 지켜보다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했습니다.<br> <br> 서채현은 지난 4월 중국 우장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br> <br> 중국 대회 때는 영국 에린 맥니스와 공동 금메달이었고, 이번에는 혼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br> <br> 샤모니는 6년 전, 서채현이 16살의 나이로 처음으로 월드컵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 암벽천재의 등장을 알렸던 뜻깊은 장소이기도 합니다.<br> <br> [서채현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정말 행복합니다. 우승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br> <br> 서채현은 이번 주말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br> <br> (취재 : 서대원, 영상편집 : 하성원, 영상출처: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비수기에도 MZ 몰렸다…채용한파, 화끈하게 뚫은 비결 07-14 다음 '킹 오브 킹스' 뒤 이성미·송은이 있었다…"감히 이병헌 나와, 뛰어다니며 배우 섭외"[인터뷰②]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