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장하오, 中 수능 1등 뇌섹남이었다…교생 시절 포착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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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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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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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가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일화를 공개했다.
 장하오는 7월 5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에서 스튜디오 MC로 활약했다.
 MC 김성주는 아이들 멤버 우기에게 아이돌 데뷔 계기에 대해 물었다. 우기는 "사실 될 거라고 상상을 못 했다. 오디션이 중국에서 많아 보러 다녔고 운이 좋게 붙었다"고 답했다.
 우기는 "그때 제가 공부를 나쁘지 않게 했다. 그래서 엄청 우리집의 제일 큰 결정이었다. 제 마음 아니까"라며 "몸은 중국에 있지만 머리는 이미 한국에 가 있구나, 그래서 한국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우기는 중국 상위 5% 엘리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주는 장하오에게 "장하오도 공부 잘 했나"라고 물었다. 장하오는 중국 푸젠성에서 수능 시험 1등을 차지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하오는 "저도 조금 잘했는데 전 좀 늦게 한국에 왔다. 대학교 3학년 때 대학원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알아 보니까 대학교는 2년 휴학할 기회가 있어 뭐라도 해 보자고 생각해 혹시 몰라서 한국에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음악교육과였다. 여기서 데뷔를 못 해도 배운 걸 나중에 써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교생 시절 장하오의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강소라는 "다 엘리트들이었구나"라고 감탄했다.
 한편 장하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0월 3~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 &amp; NOW''의 포문을 연다. 
 제로베이스원은 전 세계 7개 지역에서 총 11회 공연을 개최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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