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인정보위의 시간'…SKT 조사에 '쏠린 눈' 작성일 07-14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전성 조치'에 집중…사후대책은 과징금 감경요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bMDCLf5A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982e8a7cedead54e1550f7204e6c0fbb477f35a15a0f22bc3e8f06a778235b" dmcf-pid="tVJsvNP3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BUSINESSWATCH/20250714163507052nwyf.jpg" data-org-width="645" dmcf-mid="56s1uvc6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BUSINESSWATCH/20250714163507052nwy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f44e13270837352908096c48950135e82382a72d3f0f6f96549dfa8bdc2237" dmcf-pid="FfiOTjQ0aj"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한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은 개인정보보호 주무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acae2840d312d54b546e60c3c9bec30aecef733c19faf2d9e6369ad9fcd14dd" dmcf-pid="34nIyAxpaN" dmcf-ptype="general">14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의 최근 'SKT 침해사고 원인분석 결과 및 조치방안' 발표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관련 조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6d7475acc229577cf53297ae300942708d0d3d8818d1ac972126583352ba0b7d" dmcf-pid="08LCWcMUca"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의 조사 결과를 보면 SKT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전화번호와 가입자 식별번호(IMSI) 등 25종이며 유출 규모는 9.82기가바이트(GB), IMSI 기준 2696만건이었다.</p> <p contents-hash="6f45c3a93a31f56a59b663c11a1704fd725ecf0299b45a0833c7e86b10d79087" dmcf-pid="p6ohYkRuag" dmcf-ptype="general">특히 과기정통부가 지적한 SKT의 잘못은 △계정정보 관리 부실 △과거 침해사고 대응 미흡 △주요 정보 암호화 조치 미흡 등 크게 3가지였다. </p> <p contents-hash="cadf31843e4d1d49866a6e52ac6fcd144c76def9cbd6dc5b6dea73f88da29753" dmcf-pid="UPglGEe7go"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이와 별개로 SKT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안전성 확보가 미흡했다는 점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앞선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규모 유출 사고인 까닭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66f9fc0730c60e9494acbd42a3be0b6603256863b6a20fb3000f0ccdc59786bc" dmcf-pid="uQaSHDdzcL"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 관계자는 "SKT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다했는지 등에 집중해 살펴보고 있다"며 "그러나 조사 종료, 결과 발표 시점을 못박지 않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55bff33066d696ae8b43e04a738a328ed459fdd8c21ca9b4e30769dda4ef32c" dmcf-pid="7xNvXwJqan" dmcf-ptype="general">SKT가 '정보보호 혁신안'을 비롯한 사후 대책을 내놓은 점은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감경 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과징금 상한 기준은 '전체 매출 3%'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바뀐 까닭에 이같은 감경 가능성은 한 줄기 희망과 같다.</p> <p contents-hash="00a9d659d28265327f9cdd69de4410e76d1e6a5035e0a7f433a0f50092d92084" dmcf-pid="zMjTZriBoi" dmcf-ptype="general">개인정보보호법을 보면 △조사 협조와 같은 위반행위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 여부 △피해의 회복 및 피해 확산 방지 조치의 이행 여부 △개인정보 보호 인증, 자율적인 보호 활동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노력 등을 고려해 과징금의 가중이나 감경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47b08029f931eab683aa9a961f1813d908057232c0c5d3ac7944cf6a5c4e93f" dmcf-pid="qRAy5mnbjJ" dmcf-ptype="general">SKT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내놓은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 △향후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통신요금 할인과 무료 데이터 제공, T 멤버십 할인 등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다.</p> <p contents-hash="ab5204f6010ce584de31d6f5a665801b229b086b8ab5952191cc79af6b1b5648" dmcf-pid="BecW1sLKjd" dmcf-ptype="general">정부 고위 관계자는 "과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LG카드가 사라지고 신한카드로 바뀐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대기업도 큰 잘못을 하면 한 순간에 존폐의 위기에 몰린다"면서도 "SKT가 내놓은 사후 대책들은 과징금 감경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4d00181bd768622f8901e06605df4119de65cf627fb342cffbfea4adddb4f47" dmcf-pid="bdkYtOo9ke" dmcf-ptype="general">김동훈 (99re@bizwatch.co.kr)</p> <p contents-hash="dc6a48e8b7ce5d19f0aaa0fc48a5809cb62985df086f07c29f6ccbb8999db9df" dmcf-pid="KkSUKHmegR"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션♥정혜영, 22년차 부부의 데이트란..4남매 없이 단 둘이 "남산 러닝" 07-14 다음 2025년 장애인탁구 대표팀, 이천선수촌에서 훈련 시작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