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도 능력인 시대", 임직원에 '공짜 AI' 보급하는 IT업계 작성일 07-1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zH0cPuSl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dade410e7a78df1802f7ca4a5d5d236b2d3c55994e0c55a5ad0d627ac91d7b" dmcf-pid="0qXpkQ7v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나선 IT업계/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oneytoday/20250714162133893puot.jpg" data-org-width="560" dmcf-mid="5HzfSa6F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oneytoday/20250714162133893pu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나선 IT업계/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d46cae2ffcbc00de24e99d1e840da35b1a5fdceb1f6a5fa1e5dd9936a39a5d" dmcf-pid="pK17wRBWSa" dmcf-ptype="general">IT(정보기술) 기업들이 임직원들에게 챗 GPT, 퍼플렉시티 등 AI(인공지능) 서비스 유료 구독권을 제공하고 사내 AI 특강을 여는 등 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식집약형 산업인 만큼 노동 효율성을 강화하고, 비개발직군의 AI 이해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e17a1497b5e4e45c3d24377d8f17be27e5296949eb2853e1b8467ba582a0116c" dmcf-pid="U9tzrebYCg" dmcf-ptype="general">14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사내 'AI 포럼' 홈페이지를 열었다. 연초부터는 임직원에게 구글 워크스페이스 유료 서비스에 탑재된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와 '노트북LM'을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a0d04d5812a097d755b3d40d1d514e8be2530629e3fd8cb6399eda164f3cfaf" dmcf-pid="u2FqmdKGCo" dmcf-ptype="general">넥슨도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 '코파일럿(Copilot)'을 기업용 서비스로 계약해 임직원에게 제공중이다. 기업용 서비스는 개별 임직원이 구독해 사용하는 것에 비해 이용자 및 회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084fbc1fc0c4fea19bfdff4cdb0d7854e2b00f2cfcaf3c2c654c91cb4a1be94" dmcf-pid="7V3BsJ9HCL" dmcf-ptype="general">헥토이노베이션, 헥토파이낸셜 등으로 구성된 헥토그룹은 임직원이 요청하는 경우 챗GPT, 퍼플렉시티, 젠스파크 등 AI 서비스 구독 비용을 무제한 지원한다. 개발, 디자인 등 직군에 따라 노트북LM, 미드저니, 커서(Curor), 감마 등 업무에 특화한 AI 서비스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7c055fba9280a0d48c15cd67f4508d873457c7f464986075ea2dae516ab08aed" dmcf-pid="zf0bOi2XCn" dmcf-ptype="general">헥토그룹은 그룹 내 AI 기술을 전담하는 'HAI(Hecto AI)본부'를 조직해 AI 기술 개발은 물론 사내 AI 특강, 프롬프트 가이드 문서 배포 등 직원들의 효율적인 AI 사용을 돕는다.</p> <p contents-hash="5529d70126fa40ae8de0706d323ee188a57e9d06e05952e5d95e612c384899d3" dmcf-pid="q4pKInVZSi" dmcf-ptype="general">IT 기업들이 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에 힘쓰는 건 노동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IT업계는 대표적인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개발, 디자인 등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p> <p contents-hash="ce8059c5430a9fc5ed0fa01f4519ed2f9e1acd46de80d836ec93a7a7b8da8f0d" dmcf-pid="B8U9CLf5SJ"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6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33.6%는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26.0%는 운영 비용이 절감됐다고 밝혔고, 22.1%는 '의사결정 정확도와 속도가 개선'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a02b44e46b98c9467621d92a7118db3ba784bbbb8aae04fd36ea01097cdd0ca" dmcf-pid="b6u2ho41Cd" dmcf-ptype="general">게임, 결제 대행 등 이들 기업이 기존에 운영하던 사업에 AI를 접목하기 시작하면서 비개발직군의 AI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IT업계는 경영지원, 마케팅 등 비개발 직군도 AI를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며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AI를 습관적으로 활용해야 이해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8c4c7510e4abb164c4753fff1670ccc38be59f7505c345a5d6c1f686dee273" dmcf-pid="KP7Vlg8tve" dmcf-ptype="general">한국 대표 IT 기업 네이버(NAVER)와 카카오도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열중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4일부터 직원 4500명에게 AI 코딩 도우미 커서 체험판 서비스를 배포했다. 카카오는 지난 5월부터 개발자들이 일정 한도의 마일리지 내에서 커서,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등 AI 개발 도구를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AI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p> <p contents-hash="da78b8ad503d1bd9cbb51e5723fed36d77735b0b226d0a3525930567c957d77b" dmcf-pid="9GmvMuWASR" dmcf-ptype="general">이재성 중앙대 AI 학과 교수는 "IT기업도 비개발 직군이 사내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AI 서비스를 직접 써보면서 친숙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경력이 오래된 C 레벨 등 임원들이 AI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9ef914b60494dbb2780cab173195af30f50ebca76b9bcfece92ee873f156883" dmcf-pid="2HsTR7YcSM"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여 마리 밖에 안 남은 돌고래의 비극, 바다가 보내는 경고 07-14 다음 "10억 명이 쓰는 AI를 만든다"…김진우 라이너 대표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