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킹스', 할리우드 대작 제치고 예매율 1위…장성호 감독 "美시리즈 제안"[인터뷰①] 작성일 07-14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66UkQ7vX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ab0e8fc0f411de9fbc993aacb5977db6d3ab64f58698fb9e6dc1912004295b" dmcf-pid="pPPuExzT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장성호 감독. 제공| 모팩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tvnews/20250714161742065epvc.jpg" data-org-width="900" dmcf-mid="FCpC8Flo1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tvnews/20250714161742065ep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장성호 감독. 제공| 모팩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2afacd2219db76d4293678e586c81109f12b3d09c4d5684e1e155899cf37c5" dmcf-pid="UQQ7DMqyZV"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이 한국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aa6efba20474a557800b77388be9bd5df7dd1883793afecbe0f145b5bfdfff3d" dmcf-pid="uxxzwRBW12" dmcf-ptype="general">장성호 감독은 1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개봉은 담담했는데 한국 개봉은 긴장이 된다”라며 “기대 반, 불안 반”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8b34775893ed013e975c4677767bce286328bb88b60664713009cfb0cf8c51b7" dmcf-pid="7CCaplj4G9" dmcf-ptype="general">‘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킹 오브 킹스’는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600만 달러(한화 약 816억 원)를 돌파하며 국내 단독 제작 영화로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p> <p contents-hash="f3e20515ed4cd608dff0c5bea6441eb8bba720933ed04e37438a603ef32f3344" dmcf-pid="zhhNUSA8XK" dmcf-ptype="general">글로벌 버전에서는 케네스 브래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피어스 브로스넌,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포레스트 휘태커, 벤 킹슬리, 오스카 아이작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한국어 버전에서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최하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p> <p contents-hash="f5ac8347826876b06c40fbd061cc1f101549236e13b23582e9e96e03c71abaf2" dmcf-pid="qlljuvc6Zb" dmcf-ptype="general">‘킹 오브 킹스’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등을 뛰어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p> <p contents-hash="ab9fc43f236014beaf1b78e075f181c297c6f806aee1b544dfad975388af06a1" dmcf-pid="BSSA7TkPHB" dmcf-ptype="general">장성호 감독은 “미국은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흥행 지표가 될만한 수치를 계속 리포트를 받았다. 좀 얼떨떨해서 실감을 못 했던 것도 같다. 그런데 한국은 극장 체인들도 되게 헤매고 있다. 레퍼런스가 없는 케이스다. 애니메이션으로 보자니 사이즈는 큰 것 같고, 기독교 콘텐츠라고 마이너하게 보기에도 애매하고, 경우가 없는 이례적인 케이스다”라고 ‘킹 오브 킹스’가 가지는 특수성을 짚었다. </p> <p contents-hash="fb2b0b99c04d1dcb69e9cbf5988fadeed19120ad69faa93aab415ccd5906aa85" dmcf-pid="bvvczyEQXq" dmcf-ptype="general">이어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영유아물에 특화돼 있고, 많아야 5~60억 이하의 제작비만 있었는데, ‘킹 오브 킹스’는 한국 기준으로는 금액도 소재도 대작이다. 그만큼의 성과가 나올 수 있냐는 점에서는 그럴 수 있고, 잠재력에서는 그럴 수 있겠지만, 기독교 콘텐츠니까 아닐 수도 있고, 극장을 얼마나 열어야 할지 다들 판단을 못하시는 것 같다. 반응이 조금씩 나오고 있고, 저도 덩달아 정말 예측이 안되는구나, 기대 반, 불안 반”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eaa9173eeb0130c56168ba8fa0af9ce2f298f1eb6b3fe6a460d1a0537055d055" dmcf-pid="KTTkqWDxYz" dmcf-ptype="general">또 장성호 감독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잘 만들었네’ 하시는 분들도, ‘잘 할 줄 알았네’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제 목표가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고, 어른들이 보기에 유치하지 않아야 하는 두 목표가 있었는데, 두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되게 어려운 과정이었다. 남녀노소 연령과 상관 없이 감동을 드려야 한다는 게 어려운 숙제였다. 쉽지 않았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92199b9a3ce960aec623982758470d9ac87a96d81509450fa5dd1d0ed5d98dc8" dmcf-pid="9yyEBYwM57" dmcf-ptype="general">다음 작품 계획에 대해서는 “너무 오랜 시간 기력을 소진해서 번 아웃이 세게 온 것 같다. 다음 작품은 제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신나서 하게 될 것 같다. 곧바로 성서 베이스는 아닐 것 같다. 실사 영화도 열어놓고 있지만, 저는 애니메이션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생각해 보시면 미국에서 와이드 릴리즈를 해서 일정 성과를 낸 애니메이션은 5대 스튜디오 작품”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5bcbe540e92c29d764e0e9c403302ea5adbe3f601187431c2610fd4185d61f72" dmcf-pid="2WWDbGrRZu" dmcf-ptype="general">이어 “이 회사를 제외하고 이 정도 성과를 낸 건 저희가 유일한 케이스다. 그러면 당연히 더 발전시키고 활용을 해야 할 것 같다. 되게 이례적인 케이스다. 미국에서도 그래서 그게 화제가 됐던 것”이라며 “미국에서 시리즈 제안이 오고 있는데 아직 대답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decb8bc0dd7bd29bade2cf54d5ea76e5572a1d34dd70bc64e65309dc3b5855" dmcf-pid="VYYwKHme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킹 오브 킹스 포스터. 제공| 모팩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tvnews/20250714161743378zrza.jpg" data-org-width="893" dmcf-mid="38ri1sLK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tvnews/20250714161743378zr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킹 오브 킹스 포스터. 제공| 모팩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e96500f2ecccc9e91fb56232df68dcaa176590e7651629701d8956a8ae73b9" dmcf-pid="fGGr9Xsd1p"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두리랜드' 임채무, 빚만 190억 원인데…전직원 아파트 쐈다 ('사당귀') 07-14 다음 역대 가장 거대한 블랙홀 병합 중력파 검출됐다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