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격전지 독일로 출국 작성일 07-14 10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4/0000011201_001_2025071416121295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_(왼쪽부터) 안석, 추석현, 이웅비, 신정호, 윤선우, 최희온, 정보영, 이은지</em></span><br><br></div>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테니스 대표팀이 14일, 격전지인 독일 에센으로 출국했다.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 테니스에는 개인전 다섯 종목(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과 단체전 두 종목(남자단체, 여자단체) 등 전체 일곱 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br><br>임성규(한국체대), 최진영(명지대)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남자 선수 추석현(순천향대(안동시청)), 안석(부산대(KDB산업은행)), 신정호(한국체대), 이웅비(울산대), 여자 선수 정보영(국립경국대(안동시청)), 이은지(한국체대(세종시청)), 윤선우, 최희온(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됐다. 이번 파견 명단은 지난 5월 12일, 제4차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br><br>이번이 32회째인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전세계 대학교 재학 선수들과 졸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전세계 대학 선수들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국제 교류와 협력 강화, 대학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이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취지다.<br><br>하계유니버시아드는 2년 주기로 보통 7~8월에 열린다. 직전 대회는 당초 2021년 개최 예정이었던 31회 청두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3년에 열렸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장윤석(의정부시청)이 남자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br><br>그간 하계유니버시아드 테니스 종목에는 아시아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ATP/WTA 프로 투어 대회 일정과 겹치기 때문에 유럽이나 북미의 테니스 톱플레이어들은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지 않고 정규 투어에 출전하는 편이다. 대신 포상금이나 연금 혜택이 올림픽과 유사한 수준으로 알려진 대만을 비롯해 종합 대회에 조금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수준급 선수들을 파견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특히 아시아 선수들을 상대로 본인의 현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br>올해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 테니스 종목은 17일 개막한다. 독일 에센의 ETUF 테니스 센터(클레이코트)에서 열린다.<br>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수원시청 서정원, 세계체조선수권 국가대표 발탁 07-14 다음 스포츠-관광 산업 시너지 꿈꾼다! 대한우슈협회-하나투어, MOU 체결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