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놀이공원 빚 190억…세금 내려면 또 빚내야"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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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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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bc6f06cb784cf2b88b6df69ca5abbe88d9f0ea50c92d929babd0477875d205" dmcf-pid="WtJVibZw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채무 인터뷰./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ked/20250714155255259oows.jpg" data-org-width="630" dmcf-mid="uTARcPuS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ked/20250714155255259oo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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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채무 인터뷰./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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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e99bbc80e3c6ae79aa9af9d51131bb25949455b150554ddfbf0bf71c7c05d44" dmcf-pid="YFifnK5r1q" dmcf-ptype="general"><br>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을 운영하며 190억원의 채무를 안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f7bd15ff35986fd1918f6a7c1c0774fc70d529a5bea11679362b6e1c11a813e" dmcf-pid="G3n4L91mHz"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예고편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두리랜드를 찾은 장면이 그려졌다. 놀이기구를 타던 박명수는 임채무를 알아보며 반가움에 인사를 했다.</p>
          <p contents-hash="3f2b1f9bd4745dc0ee52ea5d576634bf40ee551da1103aad5e09646b6cd68715" dmcf-pid="H0L8o2tsH7"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임채무에게 "(두리랜드가) 몇 년 됐냐"고 물었고, 그는 "1990년에 개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만6700여평의 사유지에 놀이공원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4f09923f02680f8c3870617ec90aa1b7560be5f21535224efed95c43310a602" dmcf-pid="Xpo6gVFOG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놀이공원을 위해 "190억원을 대출받았다"며 "하루 매출은 16만원에서 32만원 정도"라고 소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924d1647a3b78a4ef5e7d4127db38e05f9b474626e2b79badb7206d5c9f2661" dmcf-pid="ZDUYuvc6YU" dmcf-ptype="general">임채무는 "세금을 내려면 또 빚을 내야 한다"며 "요즘은 코너에 몰린 상황"이라고 토로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05d6039a6e5bbd3d8abff7b4021f20a7fe202a0ce3b7b10f1b539c35334d50" dmcf-pid="5wuG7TkP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ked/20250714155256696dclg.jpg" data-org-width="624" dmcf-mid="x2V0f1Cn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ked/20250714155256696dcl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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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6a2b009ca0f989b580fac60f0cac7442df36a801eba65a0ca8c21f69a1f7752" dmcf-pid="1r7HzyEQG0" dmcf-ptype="general"><br>임채무는 과거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을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를 만들었다. 1989년부터 직접 대지를 마련하고 1990년 개장, 당시에는 40억 원의 빚으로 시작했지만, 규모 확장과 운영난으로 부채는 190억 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5288289cddcab7e49a02b223c65d9f8a8ea04ab6a6713b30c35f7c4d1a4ab8d" dmcf-pid="tmzXqWDxZ3" dmcf-ptype="general">두리랜드의 운영난은 입장료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채무는 개장 일주일 후 4명의 가족이 입장료 8000원이 없어 놀이공원에 들어오지 못하는 걸 보고 매표소를 철거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aa0a7a56ab6f353449c54d9c1c29106b2046475d732a182127a8a2c5eabbca42" dmcf-pid="FsqZBYwMGF" dmcf-ptype="general">두리랜드는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휴장에 들어갔고 이후 3년간 실내 테마파크, 교육 연수원, VR 게임 존 등 다양한 시설로 리모델링을 거쳐 2020년 4월 재개장했다. 이후 최근에는 입장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9193dc407f1c641015b7972ce70baefa4cac78f74f5c2c6e3d1903e45aa189cc" dmcf-pid="3OB5bGrRHt" dmcf-ptype="general">임채무는 100억원이 훌쩍 넘는 빚을 지고도 두리랜드 운영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이거(땅) 팔아서 돈이 있는 것보다 아이들이 노는 걸 보면 행복하다"고 신념을 드러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774396678c34f7b9697a4317bd3428cb031ba26bbf686c6fbb7ca4501b4954d" dmcf-pid="0Ib1KHmet1"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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