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월드컵 1~4차대회 모두 마친 대표팀, 9월 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향해 쏴라! 작성일 07-1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7/14/0001210107_001_20250714154512066.jpg" alt="" /><em class="img_desc">양궁국가대표팀 안산, 강채영, 임시현이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발레르모소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중국과 2025현대양궁월드컵 마드리드 4차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6-2로 이긴 뒤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왼쪽부터). 대표팀은 9월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대비 마지막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금 3·은2·동 4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em></span><br><br>호진수 선임감독(58)이 이끄는 양궁국가대표팀이 2025현대양궁월드컵 1~4차대회를 모두 마쳤다. 대표팀은 올해 대회에서 금 12·은 6·동메달 6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올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느라 미국 플로리다 월드컵 1차대회에 불참한 사실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성적이다.<br><br>세계최강의 위용을 9월 5일부터 광주에서 열릴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이어가려 한다. 올해 광주대회는 2009년 울산대회 이후 16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 대표팀은 종합 1위를 목표로 겨냥한다.<br><br>광주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면 역대 종합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다. 대표팀은 현재 이 대회 통산 금 66·은 26·동 27로 2위 미국(금 65·은 39·동 44)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미국과 격차를 벌려 세계최강의 위치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다.<br><br>대표팀은 광주대회 대비 마지막 국제대회인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 4차대회에서 희망과 아쉬움 모두를 확인했다. 14일(한국시간) 끝난 마드리드 월드컵 4차대회에서 금 3·은2·동 4로 종합 1위에 오른 사실은 반갑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전체 10개 종목 중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9개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br><br>그러나 주력 종목인 리커브 개인전 성적이 아쉬웠다. 리커브 개인전에서 입상한 선수는 남자부 동메달리스트 김제덕(21·예천군청)과 여자부 금메달리스트 강채영(29·현대모비스)이 유이했다.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에서 잇달아 3관왕(여자개인전·여자단체전·혼성단체전)을 차지한 임시현(22·한국체대)과 파리올림픽 3관왕(남자개인전·남자단체전·혼성단체전) 김우진(33·청주시청)이 나란히 32강에서 고배를 든 사실은 적잖은 충격이었다.<br><br>대한양궁협회는 광주대회에서 변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광주대회를 대비하고자 특별한 경기를 준비했다. 대표팀은 대표팀의 역량을 제고하고자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양궁장 내 특설 무대에서 국가대표 B팀과 스페셜 매치를 치르기로 했다.<br><br>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경정, 서휘·문안나·최인원 최고등급 수직 상승 07-14 다음 "평양냉면 같아"…이동욱·이성경 '착한 사나이', 금요일 안방 정조준(종합)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