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삼성D 영업비밀 침해…수입금지 해야” 美 ITC 예비판결 작성일 07-1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WSInVZ1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0e2ba455e29e73e1f0500af039cce0ca09f54b7dd8ff96c0f8dbaf70a203fe" dmcf-pid="xaYvCLf5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디스플레이 신사옥 전경.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53040737kcpw.jpg" data-org-width="700" dmcf-mid="QuOLR7Yc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53040737kcp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디스플레이 신사옥 전경.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f35bbdab1fe6df95282accfda25dda85a89f29158d50b568ff5b20bc8c0ddd" dmcf-pid="y3RPf1CnXZ" dmcf-ptype="general">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결정적 승기를 잡았다. ITC가 예비판결에서 BOE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 수입금지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결정해서다.</p> <p contents-hash="b01fccccae5698811409d23506233f5dbf9d5bd1655c152e3051558499813682" dmcf-pid="W0eQ4thLXX" dmcf-ptype="general">ITC는 최근 BOE와 8개 자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침해,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0c943fb35a135e46ee53941a9e69070b5c9baba5d2785b6e2d96e7d000b53428" dmcf-pid="Ypdx8Flo5H" dmcf-ptype="general">예비판결이 최종 결론은 아니지만 ITC가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후 내리기 때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최종판결에서 예비판결이 뒤집히는 일은 극히 드물다.</p> <p contents-hash="adc9bd30a8a8faa6b8d80899e017af7b90e3fe0c4902263799b639594214c3f7" dmcf-pid="GUJM63SgZG" dmcf-ptype="general">대상 제품은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활용해 만든 OLED 패널 및 모듈, 또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들이다.</p> <p contents-hash="b910edb4ec7affccf270eb78640fec1af48006feac8035e9ec09b7ec02c08e1a" dmcf-pid="HuiRP0vaGY" dmcf-ptype="general">ITC는 예비판결에서 '제한적 배제 명령'과 '행위중단 및 중지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결정했다.</p> <p contents-hash="5979eb445ece89ed4c5740dc15cd57b757ff42b9d081119e8a16bb3867fdd7a2" dmcf-pid="X7neQpTNGW" dmcf-ptype="general">제한적 배제명령은 침해 제품이 미국 내로 수입되는 것을 막는 조치다. 다만 BOE OLED를 사용, 이미 완성돼 수입된 제품은 제외된다.</p> <p contents-hash="def1df4c5b9d137808a7c864a6cf946aa28ea48f832e2827a8c829c371627262" dmcf-pid="ZzLdxUyjYy" dmcf-ptype="general">행위 중단 및 중지 명령은 이미 만들어진 BOE OLED 재고 활용과 새로운 생산 및 판매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0838da0bd3d5617b6a9dc9aa579137e5ac30568129a560391cbc1627e941abb" dmcf-pid="5PrkN40CtT" dmcf-ptype="general">예비판결로부터 4개월 뒤인 11월 ITC가 최종판결을 발표하면 수입금지 조치가 발효된다. 이후 2개월 내에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한다.</p> <p contents-hash="bbf48c08aaeddc9b9c04890ae3d93f97726bf5695d7d63b768633d837b89fdf8" dmcf-pid="1QmEj8ph5v" dmcf-ptype="general">ITC 예비판결 내용이 최종 시행되면 BOE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OLED를 수출하지 못 하는 것을 넘어, 제조 자체도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BOE는 애플 아이폰에 OLED 패널을 공급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는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916c5cf55ab6bf31ae820511b54d7942a9029136f090b3370fa3252add71fd" dmcf-pid="txsDA6Ul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ITC 조사절차. 〈자료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53042078bzvt.png" data-org-width="700" dmcf-mid="yRizOi2X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53042078bzv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ITC 조사절차. 〈자료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캡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662e606e3ad30c539e581998950b181bedac606576d7965b5e4be6684649b2" dmcf-pid="FMOwcPuSYl" dmcf-ptype="general">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3년 10월 ITC에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며 BOE를 제소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OE가 삼성 핵심 기술을 OLED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p> <p contents-hash="01ec7d8fe1adcf6bcf4de7d8bf1ca95c00b78d93a71ee9cb8ab01f4b6c84e530" dmcf-pid="3RIrkQ7vYh"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에는 ITC 불공정수입 조사국이 BOE가 총 16개 항목 중 15개 항목에 대한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수입금지 명령을 내려야 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행정판사에게 제출하며 유리한 고지를 잡은 것으로 평가됐다.</p> <p contents-hash="375113516ea6a25c9fff797304c2bee8dcdd00a324b347e356fb7f67c340c269" dmcf-pid="0eCmExzTGC" dmcf-ptype="general">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에는 텍사스동부법원에 BOE와 BOE 계열사 7곳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소송도 제기했다. 영업이익 손실과 BOE의 부당 이익에 대한 보상, 2배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구제책으로 요청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9c1ae5253358f039c7032cea05f3a41e9d10e8034ae6784fcf04f0e395a1ac" dmcf-pid="pdhsDMqy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ITC는 중국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OLED 영업비밀을 침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려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예비판결했다. 〈사진 IT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53043658dofk.png" data-org-width="700" dmcf-mid="YQM0DMqy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53043658dof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ITC는 중국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OLED 영업비밀을 침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려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예비판결했다. 〈사진 IT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d40fe2e8ad1b60781157388114501e94bad8b071ec2811295cae308071f5f9" dmcf-pid="UJlOwRBW5O"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정훈 20년 지인에 발등 찍혀…우울증·공황장애 고백 07-14 다음 제14회 아랍영화제 15일 개막…'아르제' 등 12편 상영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