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지만 매력적"…'착한사나이' 이동욱X이성경표 '평냉' 로맨스 [종합] 작성일 07-14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13GTjQ0Aj"> <p contents-hash="62d5d8a7933c883a2aec7a3faf683e1aa78f924d6a5b85795956d6571ead8a25" dmcf-pid="2t0HyAxpgN" dmcf-ptype="general">'착한 사나이'가 접할 수록 매력적인 로맨스 이야기를 펼쳐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2bdad010b6636dd8e18de16bfb43329cc7157d3bae03fee99b9460b707a641" dmcf-pid="VFpXWcMU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4102ppbz.jpg" data-org-width="800" dmcf-mid="5GVsDMqy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4102pp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c5d448fcf04b9c5783f42ccd1db884f7041a36f3851372a6cd2f6f77539645" dmcf-pid="f3UZYkRukg" dmcf-ptype="general"><br>JTBC 새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 링크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해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69ad3df49ed4aeb62ac2864871a749ef5983b4365ebb22adb91b085f37fc4889" dmcf-pid="40u5GEe7co" dmcf-ptype="general">'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 소중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이 감성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0f8fd0aa4a7f2c0c0dc9dc1fe16eb165abb8ea4f36313a4940acb3e2d54219f7" dmcf-pid="8p71HDdzoL" dmcf-ptype="general">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섬세한 연출로 유명한 송해성 감독과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 김운경 작가와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착한 사나이'는 느리지만 디테일한 전개가 가장 큰 포인트가 될 전망. 송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자극적이고 빠른 속도를 좇기보단 사라져 가는 것들,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다. 인물의 감정선에 중심을 두고 연출에 임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8d724e9a9c4339453128a85c99b5b325aadd741aa6c3fe660b345bb7968315" dmcf-pid="6UztXwJqk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5572qvow.jpg" data-org-width="1200" dmcf-mid="1h3IrebY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5572qv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f11f3a1ad9635468020fa2c223b5f5d1985eb18e4c25e83a8a6e7b1e1a7fca" dmcf-pid="PErNL91mgi"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이날 송 감독은 재차 '착한 사나이'가 품고 있는 진정성에 대해 이야기한 뒤, "문학적으로 얘기하자면 이 드라마는 숲의 두 갈래 길 앞에 선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우리 드라마에도 이와 관련된 장면이 나오는데, 인물은 두 갈래 길에서 선택을 고민한다. 그러다 한 길을 선택하고 그 길 때문에 삶이 바뀌게 된다. 후회와 선택을 거듭하지만 계속해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이런 이야기가 이 드라마의 키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8120dbb173e8bedbdd0bb258648f0f3601eb5b5a857c3d6e4efd4b70507542b1" dmcf-pid="QDmjo2tsAJ" dmcf-ptype="general">'조폭' '누아르' 등 구시대적 소재를 다루고 있는 부분에 대한 우려를 묻는 질문엔 "아무래도 이런 장르나 소재가 이미 많이 쓰였다 보니 올드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다. 애초에 '착한 사나이'라는 제목 자체가 요즘 잘 쓰지 않는 죽은 단어 같은 느낌도 나지 않냐. 건달 소재 역시 80~90년대 느낌을 줄 수 있다 생각하는데, 배우들 사이에선 이 대본이 평양냉면 같다는 말이 돌았다. 심심하고 익숙하지 않지만 계속 먹다 보면 생각나는 드라마라 하던데, 그런 드라마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3ace0d90709f4048771fecd892f658ed4fb12995b5cce0c331bf33e5ea48b7e" dmcf-pid="xwsAgVFOgd" dmcf-ptype="general">최근 다수의 영화감독이 드라마 신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송 감독 역시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송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드라마 감독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커졌다. 영화감독들은 2시간이라는 시간 안에 선택과 집중을 해 최고의 작품을 스크린에 걸지 않냐. 그런데 드라마 감독은 모든 순간순간에 선택과 집중을 하며 노력을 해야 하더라. 개인적으로 찍으면서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8d452e715d96ca29b535f5c591851d26be3b9a1687496182b679ea734adee2" dmcf-pid="yB9UFIg2o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6908ntfu.jpg" data-org-width="800" dmcf-mid="ttA82ZOJa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6908nt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459d1149f2612d96c44691c992b0319a2eedcb465b6b0d0aa74c63d1b5c962" dmcf-pid="Wb2u3CaVkR" dmcf-ptype="general"><br> </p> <p contents-hash="0e04bc1e4b3d0e460301a083827580fe38156fa1a6520580f29f3e610e891257" dmcf-pid="YKV70hNfgM" dmcf-ptype="general">송 감독의 새로운 여정에는 이동욱과 이성경이 선원으로 합류, 함께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동욱이 연기한 박석철은 헤밍웨이 같은 소설가가 꿈이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인물. 삶을 되돌리기로 결심한 순간, 첫사랑 강미영(이성경)과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또 한 번 거센 인생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가수를 꿈꾸지만 무대 공포증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강미영 역시 어릴 적 풋풋한 사랑을 키워온 박석철과 재회하며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41ebc2f94a676f2fc4f23dcfba475933bdada8b2df80e3f9ee05486b0a0155e4" dmcf-pid="G9fzplj4gx" dmcf-ptype="general">이동욱은 '착한 사나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이유가 컸다. 지금까지 4~5년 정도를 장르물, 판타지 위주로만 촬영을 해왔는데 그것에 있어 조금 지쳐있던 상태였다. 늘 세계관을 새롭게 만들어내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었다. 예를 들면 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세상에 없는 삼촌이 되어 조카를 구해내기도 하지 않냐. 판타지 세계관에 지쳐 있던 와중에 이 대본을 봤는데 너무 매력적이었다. 발이 땅에 닿아있는, 현실적인 면모를 표현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c93319f8e20c8505af0677c090547f8a5f8dc910a33a93b4fb4fa96b1ab04b3" dmcf-pid="H24qUSA8kQ" dmcf-ptype="general">이어 이동욱은 "연기를 함에 있어서도 특별히 많은 걸 준비하지 않았다. 생활 연기를 했다. 그래서 이동욱의 평상시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대화하면서 많이 맞춰갔고,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을 연기하려 했다"라고 초점을 둔 부분에 대해 들려줬다. </p> <p contents-hash="5bb67f407a1eab379e4a4a57770bb879d095b896978cd7e9c5f2054c396471e5" dmcf-pid="XV8Buvc6jP" dmcf-ptype="general">가수 지망생을 연기한 이성경의 경우 "그간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하는 모습을 팬분들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날 미영이 아닌 이성경으로 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있었다. 좋은 음악이 있을 때 아무래도 장면 역시 좋을 것이기 때문에 감독님과 음악 감독님을 의지해 가며 공들여 장면을 만들려 노력했다. 마치 실제 가수가 된 듯한 사명감을 갖고 참여했다"라고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가졌던 고민에 대해 공유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51e3a114031d83037d0b013e4df6afbe46faef054c0bd17c7975026d50ef76" dmcf-pid="Zf6b7TkPj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8229nndm.jpg" data-org-width="800" dmcf-mid="Flg2BYwM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8229nn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d3aeb29867b4102f406b02347b52e3d59c6a73065a69dfad5a30e1ff6c0b20" dmcf-pid="54PKzyEQN8" dmcf-ptype="general"><br> </p> <p contents-hash="fbe7b17741a2b78095e14808aa654db77c8c33a5e86aa69c5d287ed522ebc007" dmcf-pid="18Q9qWDxk4" dmcf-ptype="general">로맨스 케미는 어땠을까. 이동욱은 상대역으로 함께 활약한 이성경에 대해 "이 작품 전까지 이성경 배우의 연기에서 봐왔던 이미지는 주로 활발함, 밝음 위주였다. 그래서 나도 같이 촬영하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호흡을 맞추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삶에 찌들어있는 고단함을 한 번에 전환시키는 에너지를 주더라. 덕분에 굉장히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대본 때문에 상의할 일이 종종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치열하게 서로 의견을 내도 치열하게 서로 받아줬다. 그런 유연함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bed0728b1e9b86277767efe2d494b6b8f8ffc7cb9d20e5f08ad843914025b20f" dmcf-pid="t6x2BYwMof"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이성경은 "쳐다만 봐도 설레는 첫사랑 비주얼을 보유하고 있지 않냐. 몰입이 아주 자연스럽게 되더라. 모든 걸 용서하고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특별한 연기가 필요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에서 인위적인 모습을 최대한 덜어내고 정말 있을법한 사람 사는 이야기로 그리려 했는데,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우리의 사랑도 삶에 없을 것 같은 순수한 마음을 다루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추억에 빠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a842ec894de710b58ecd999e1f8d36c13985664861851a9377a93ff5b8a49b" dmcf-pid="Fxe49XsdN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9560xfjl.jpg" data-org-width="800" dmcf-mid="bye49Xsd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39560xf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e4eb4d730ac17f7ff73dd0b9da24943b2349525d4f18f9a9c27ab613e6d309" dmcf-pid="3Md82ZOJa2" dmcf-ptype="general"><br> </p> <p contents-hash="3c0196f59996a1f85e0b84e45a14f008a4b2f57b0e777a42077bd69c5de4e71a" dmcf-pid="0RJ6V5Iio9" dmcf-ptype="general">끝으로 송 감독은 "'착한 사나이'는 요즘 드라마와 같이 빠르거나 볼거리가 많진 않다. 다만 캐릭터를 응원하고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몰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볼수록 만족스러운 작품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자신했고, 이동욱은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다. 대한민국의 모든 가족이 모두 순탄하고 평안한 건 아니지 않냐. 극 중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그런 부분에 있어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공감을 메인 키포인트로 내세웠다. </p> <p contents-hash="ffa08fb4712e53ae183f6b636a883b318b7e7dd6e3dbe093d19ac5952d290812" dmcf-pid="peiPf1CnjK" dmcf-ptype="general">이성경 역시 이에 공감하며 "어떤 직업이나 어떤 위치에 있건 힘든 건 매한가지다.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47a68048823a2997b5fec3108c36daa74f7b7d9876aaf3ee5fe4d4e284fc21" dmcf-pid="UdnQ4thL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40924rjzu.jpg" data-org-width="1000" dmcf-mid="KxB35mnb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iMBC/20250714153640924rj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207cdcc040c437b7cfb6f4d91cb9541b1aa79da8a512eb0651e18784acab4b" dmcf-pid="uJLx8FlojB" dmcf-ptype="general"><br> </p> <div contents-hash="7fa62692bfc88aac2e09f7fa8f6e079e1460701786c1467bf39f17d42258a2f0" dmcf-pid="7ioM63SgNq" dmcf-ptype="general"> 한편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회씩 연속으로 방송된다. <p>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성호 감독 “‘킹 오브 킹스’, 이례적 성공…韓산업만 머물지 않을 것” [인터뷰③] 07-14 다음 “올드하고 촌스럽지만”… 건달 이동욱의 ‘착한 사나이’, 클래식함으로 승부 [종합]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