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나이', 건달 미화보단 진한 사람 얘기[MD현장](종합) 작성일 07-1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8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xPSJ9H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4a5143f291f1a62eb8affb49d7390c8c3b3426fdfd1b777bdfa1551fee4ceb" dmcf-pid="xGMQvi2X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박훈·류혜영·오나라·이성경·이동욱/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ydaily/20250714150433139ghqb.jpg" data-org-width="640" dmcf-mid="6ylCVWDx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ydaily/20250714150433139gh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박훈·류혜영·오나라·이성경·이동욱/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99d33b78d417da2b9b8864e5b46a134fc80ac520c533fe542ee520d8a19c1c" dmcf-pid="yeWTPZOJh3"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착한 사나이', 제목이 올드하다. 그 올드한 점이 이 드라마를 봐야하는 포인트다.</p> <p contents-hash="be7ee285440b8b581c847ca3b2b248d1bc751d3cb6f9baeb87eb37691e7135d4" dmcf-pid="WdYyQ5IiTF" dmcf-ptype="general">14일 서울 신도림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금요극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송해성 감독은 "제목 자체가 요즘 쓰지 않는 '사어'이다보니 건달이라는 직업의 소재가 1980~1990년대 느낌을 줄 수 있다. 대본이 나오고 우리끼리 평양냉면 같다고 얘기했다. 슴슴하니 먹다보면 계속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 그런 드라마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19b7cba73c0fffa39248874a660d2c30940b7567c31b0ccabbe1475ac680aa0" dmcf-pid="YfOmbSA8Ct" dmcf-ptype="general">드라마의 주인공인 이동욱은 극중 직업이 건달이다. 건달 소재의 드라마는 최근 보기 힘들었다. 자칫 낡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또한 건달 소재가 미화로 번질 수도 있는 점에 대해 이동욱은 "요즘 스타일로 보이려고 노려하진 않았다. 땅에 발붙이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건달이 진부해 보일 수 있지만 그와중에 찌질한 느낌도 표현이 돼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며 "감독·작가님과 대화할 때 미화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 드라마를 보며 '고단하게 산다' '뭐하러 저 직업을 택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ef2322f9bb1dec057d2e50cdaa48d516577d117d2dee601ad12a6a61916e96a" dmcf-pid="G4IsKvc6C1" dmcf-ptype="general">이동욱과 라이벌 조직의 보스 역할인 박훈도 "직업적인 외형보다 각자의 입장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 관계성이 표현된다면 단순히 올드하기보단 열심히 사는 군상들의 모습이고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e71c89ff3dbe6d12ba48989a12f63316b04bdaf6e4c5d157940cbe8b7ed832" dmcf-pid="H8CO9TkPC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박훈·류혜영·오나라·송해성 감독·이성경·이동욱/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ydaily/20250714150434465cnhl.jpg" data-org-width="640" dmcf-mid="PxMQvi2X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ydaily/20250714150434465cn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박훈·류혜영·오나라·송해성 감독·이성경·이동욱/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f673bd13932cbaff18ca42bf7238d4e9425f65a678e07fbe66d7105a863aa4" dmcf-pid="X6hI2yEQlZ" dmcf-ptype="general">송해성 감독은 건달 캐릭터에 이동욱을 캐스팅한 이유로 "이동욱이 건달이면 용서도 되고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이동욱도 작품을 선택한 점에 대해 "개인적인 이유가 컸다. 4~5년간 장르물 위주로 했다. 그것에 지쳐있는 상태였다. 무언가를 만들어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e98d65ba61b34d87718d9b54b5d74f24245510aaa8bf1560084847c9eaef2f" dmcf-pid="ZPlCVWDxvX" dmcf-ptype="general">이동욱과 이성경은 서로의 멜로 호흡에 대해 숨김없이 말했다. 이동욱은 "이전까지 (이성경의) 밝은 캐릭터를 많이 봐 궁금했다. 촬영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상의해야할 일들이 있었는데 치열하게 서로 의견을 내도 다 받아들이는 유연함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성경도 "쳐다만 봐도 설레는 첫사랑 오빠 비주얼 아니냐. 몰입이 잘 됐고 모든게 다 용서됐다. 너무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2bcd554fe6fbf587163c47e8541004f0752bdf7d75159cdffd30b0aa0b46788" dmcf-pid="5QShfYwMCH" dmcf-ptype="general">'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이동욱(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이성경(강미영)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과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b2cc365bc336167d39bfa0666aaa6a13babbe0dd421f535571c7e96715cf2c03" dmcf-pid="1xvl4GrRSG" dmcf-ptype="general">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대본을 완성했다.</p> <p contents-hash="4db00a4133e7ba337afe68720edc3553cd3b424e420433b9495a5c6c3c3a8bde" dmcf-pid="tMTS8HmeCY" dmcf-ptype="general">18일 첫방송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편성이다.</p> <p contents-hash="4b284b379caba2d4a17591934c9cdf546ced2914746593080ee423aa427d69cc" dmcf-pid="FUNgtEe7TW" dmcf-ptype="general">사진=JTBC</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가인 단골 식당도 '노쇼 사기' 당했다…"와인 달라고" 07-14 다음 '하얼빈' 대립 이동욱·박훈, '착한사나이' 이성경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