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신은총·김찬호 출격…뮤지컬 ‘쉐도우’, 조선시대 父子의 비극적 비밀 밝힌다 작성일 07-1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조는 왜 사도를 뒤주에 가뒀나’ 해석<br>‘사도’ 역 진호(펜타곤)·신은총·조용휘<br>‘영조’ 역 한지상·박민성·김찬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UTaBXDA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5aa06139b545b387af98fdd6117f90cb1fe8fb0bea01b7d422884bbeee2e8e" dmcf-pid="f3bXEf3Ij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쉐도우’의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도’ 역 진호(펜타곤)·신은총·조용휘와 ‘영조’ 역 김찬호·박민성·한지상. 사진 | 블루스테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SEOUL/20250714143104925fczy.jpg" data-org-width="700" dmcf-mid="3KUTaBXD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SEOUL/20250714143104925fc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쉐도우’의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도’ 역 진호(펜타곤)·신은총·조용휘와 ‘영조’ 역 김찬호·박민성·한지상. 사진 | 블루스테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c2ad2f88c3dd10abaf019444fae02053e5cc5a0b9b0067f7a3161de716f5b2" dmcf-pid="40KZD40CNF"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조선시대 사도세자와 영조의 비극적인 이야기, 뮤지컬 ‘쉐도우’가 9월 초연 개막에 앞서 각 인물의 초상을 담은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d1899c17917ba8974a61d1794a64d778350c187b881be288c339f18bef819616" dmcf-pid="8p95w8phot" dmcf-ptype="general">이번 포스터는 흑백의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작품의 주인공 ‘사도’ 역 진호(펜타곤)·신은총·조용휘와 ‘영조’ 역 한지상·박민성·김찬호의 내면을 정적의 프레임에 담았다. 공포와 혼란을 삼킨 채 웅크린 ‘사도’, 단단한 기운을 품고 의자에 앉은 ‘영조’.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인물의 표정과 눈빛은 시간의 굴레 속에서 피할 수 없이 마주한 부자의 운명을 암시한다. 이 안에서 ‘영조’가 왜 ‘사도’를 뒤주에 가둘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p> <p contents-hash="9c1103f98c173659d0f1c6e25f62f9d67416429073e52a56e827e54848e4e9c3" dmcf-pid="6U21r6UlN1" dmcf-ptype="general">또한 전통 의복을 과감히 배제하고, 흑백의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이미지는 ‘쉐도우’ 특유의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미학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 새로운 창작 뮤지컬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p> <p contents-hash="d8142ad20ff9672547aacc109835d7cfa1ff5f38d935ce6514aba17691bf8f6c" dmcf-pid="PuVtmPuSj5" dmcf-ptype="general">‘쉐도우’는 조선시대 사도세자와 영조의 비극적인 사건 ‘임오화변’을 바탕으로, 2인극의 심리 밀도와 록 뮤지컬 특유의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 타임루프 판타지 구조를 결합한 창작극이다. 역사극의 깊이와 현대적 서사, 콘서트형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다. 공연 마니아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관객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대중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기획됐다.</p> <p contents-hash="4e752f2a0f81d3469c3465b2ed160b631590dab9021ebb78348801a477d9fca1" dmcf-pid="Q7fFsQ7vkZ" dmcf-ptype="general">작품의 연출과 기획은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으로 아시아 국적 연출가 최초로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김현준이 맡았다. ‘컴포트 우먼’으로 2019 브로드웨이월드 LA 어워즈에서 작품상·연출상·여우주연상 3관왕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7년 만의 국내 복귀작 ‘쉐도우’를 통해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f95456a7b41b81732ef5130042b239dd180fb200611cec9e837d0ea9029eda13" dmcf-pid="xz43OxzTgX" dmcf-ptype="general">대본은 숏폼 뮤지컬 콘텐츠 ‘모지컬’로 주목받은 허재인 작가가, 음악은 브로드웨이 작곡가이자 조너선 라슨 그랜트 수상자인 앤디 로닌슨이 맡았다. 이들은 뉴욕 워크숍을 포함한 약 3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3월 열린 쇼케이스에서는 감각적인 연출과 치밀한 서사, 배우들의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 4인조 라이브 밴드가 만들어내는 록 사운드까지 어우러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f8a62cfa8d4ef12ca547f1a5f07d9be7f734544c875c5be4598d6418d441b046" dmcf-pid="yEha2yEQNH" dmcf-ptype="general">역사상 가장 비극적이고 기이한 부자, 영조와 사도세자의 서사를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록 판타지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쉐도우’는 9월5일부터 10월26일까지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트롯픽’ 위클리 男 1위 [DA:차트] 07-14 다음 우즈 일냈다…역주행 신화 '드라우닝', 써클차트 상반기 차트 정상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