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최소한의 '한국형 AI 필요…독자 AI 파운데이션 사업 목표는 '세계 최고 수준'" 작성일 07-14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4일 국회 인사청문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0hA4GrRT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a2be04409c9d2c1b5578163e1cebfe12582fecc75a8ad5105d4bb809babb6e" dmcf-pid="3plc8Hme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oneytoday/20250714142933438himd.jpg" data-org-width="1200" dmcf-mid="x0RKYg8t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oneytoday/20250714142933438hi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a61edf17570239804531c90bc51916c774f5191299259bc8808e7f3eb4392c" dmcf-pid="0USk6XsdCd" dmcf-ptype="general"><br>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최소한의 한국형 AI(인공지능) 모델은 필요하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초거대 AI 개발 프로젝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목표는 "최고 수준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8bdc435f5c76fc8fc45adb3de5da4b7fd3bf1ea96b312572bb45586fa7293a76" dmcf-pid="puvEPZOJle"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a524990ba6e3fd3647b6c677cd74d5bcce1fc5b4b939122e637780c7a79bc740" dmcf-pid="U7TDQ5IiyR"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목표가 불분명하다"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글로벌 모델을 오픈소스 형태 또는 API(공개형 인터페이스)로 가져다 쓸 수도 있지만, 글로벌 AI 경쟁과 국내 AI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이 만든 AI 모델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산업 특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bb8604dd027ce09579ebf9a4a6a38aab612a49176734c7ed5836337b37618c55" dmcf-pid="uzywx1Cny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가 그런 걸 할 수 없으면 안보와 중요한 산업 영역에서 특화된 AI 모델을 만들기 어렵다"며 "최소한의 한국형 AI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77897e2b61cde1eb8aee4330fa0a93a6fc506c3889c6880ab4a2b7315328a742" dmcf-pid="7tOa2yEQvx"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은 한국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어 AI 모델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한 팀 중 최대 5개 팀을 선정해 GPU(그래픽처리장치), 데이터, 인재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른바 '국가대표 AI'를 책임질 주체가 처음으로 선별되는 만큼 선발 기준과 평가 방법을 두고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5a73f7eb88ecacb37355e4d5c5e9381b65dbaac7ed8a61806538f74e8a8d403b" dmcf-pid="zFINVWDxhQ"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AI 모델을 확보해야 AI 3대 강국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1b5c0cb6496aa42bcbb6acdd53351433af2b8fbca7de22d59a1a3eb3315c9516" dmcf-pid="q3CjfYwMv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AI 시장에서의 AI 기술과 응용은 굉장히 다양한데 이 모든 것들을 포용하면서 또 우리만의 무기를 가져가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ab20dc91cc58d023bbbcc7ad76598ed88f155338980772564590b42cc921a4d" dmcf-pid="B0hA4GrRS6" dmcf-ptype="general">다만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업이 자체 LLM(거대언어모델) 개발에 국한된 것인지,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파인튜닝(특정 목적에 맞춰 추가 학습시키는 것)하는 기술까지 포함하는지는 '물음표'다. 배 후보자는 "오픈소스 모델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번 사업이 파인튜닝 기술도 포함하는지에 관해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f8a265258e97336d79a55b704b93edf73cb6b58b4ff7661e7f964dc95d2e28e" dmcf-pid="bplc8HmeC8" dmcf-ptype="general">한편 배 후보자는 그간 제기돼 온 병역 복무 태만, 뒤늦은 LG AI 연구원 퇴사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a89b80737e5075f2a837438e1bea795720e4e552ec62c3643e44fb3efc742b60" dmcf-pid="KUSk6XsdC4" dmcf-ptype="general">배 후보자는 "(LG AI연구원에서) 지난달 30일 퇴사 처리가 됐고 퇴직금도 받은 상태"라며 "사직서를 이미 제출했지만 제가 대표직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여러 가지 인수인계와 후임자를 정하는 과정에서 처리가 오래 걸렸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6b4abf56c4a5cb94c5acc4107c5a91ba64ff28abc7f030c93e26bf1805e381ab" dmcf-pid="9uvEPZOJhf" dmcf-ptype="general">또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하던 회사가 폐업한 후 2개월 기간이 병역 기간으로 삽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세무상으로는 폐업했지만 연구소가 청산되는 데는 2개월이 걸렸다"며 "폐업 이후 월급을 받지 못했지만 매일 출근했다"고 했다. 또 회사에 다니며 박사 과정을 밟는 등 병역의 의무를 태만하게 수행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박사 과정은 야간 수업 또는 세미나, 리포트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며 "회사에 다니면서 박사 과정을 겸직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f2ae747ee607116e61838a0e42317ba3b2c8f50b3ed84d2c6de3afaed8767bb5" dmcf-pid="27TDQ5IiWV"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지민 절친' 박나래, 결혼식 불참…"개인 사정이라 확인 어렵다" 07-14 다음 '회계 논란' 발빠른 대응 SOOP, 불확실성 털었다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