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3년 후 10조 규모 점프업…신규 센터만 76개소 달해 작성일 07-1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v5FDdz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d8a11a0aa16bdf7ece3789ca01452f9d6fd1d97d612b14650299df2eb11967" dmcf-pid="qGT13wJq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산업 A to Z'를 주제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34208390flkv.jpg" data-org-width="700" dmcf-mid="urHSyLf5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34208390fl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산업 A to Z'를 주제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a9a59e527227dec667cb20ab06e5bbc0ff8f5a762692102a2dd074115cf4bf" dmcf-pid="BHyt0riBth"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확산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데이터센터 시장이 3년 후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28년까지 신규 구축을 계획하거나 추진하는 데이터센터만 76개소에 달해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점쳐졌다.</p> <p contents-hash="aaa5d1ae578e833ae33cae2623c224273be4b5e750eae1e5d75e8587427c28ae" dmcf-pid="bXWFpmnb5C" dmcf-ptype="general">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전자신문과 공동 개최한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리아 데이터센터 마켓 2025~2028' 보고서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cbb764e612a07cdde19ce316ad3e89fa5ec42003b30d928135d241fb8270d321" dmcf-pid="KZY3UsLKYI"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상면 500㎡ 이상 데이터센터를 대상(공공·민간 165개)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국내 데이터센터 업계 최신 현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보고서로, 해마다 열리는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서 처음 발표한다.</p> <p contents-hash="0f1770616a265ac6795ca31d91c79dad70b0550727a3708053ca764a1dfe1a7d" dmcf-pid="95G0uOo9HO" dmcf-ptype="general">조사에 따르면, 국내 민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이후 연평균 13.13%씩 증가해 오는 2028년 10조 19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57fa86215398543412726c8b42a4982c5f928a3cc80d9fe983118e76d1078ed" dmcf-pid="21Hp7Ig2Zs" dmcf-ptype="general">실제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움직임이 활발하다.</p> <p contents-hash="a404551e5dadfb1316624a651de1a122ae609bef478e5fb3646257e511533a08" dmcf-pid="VtXUzCaV5m" dmcf-ptype="general">현재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획하거나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단계에 있는 데이터센터는 76개소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15개 내외 데이터센터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b008ac34cde806fdb8c9f149b3321b205d6dad01e1bb211e8e43d6dfbf18565" dmcf-pid="fXrvWo41tr" dmcf-ptype="general">발표를 맡은 김용희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책임연구원은 “기업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투자가 확대되는데다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클라우드 수요가 동시에 나타나며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을 견인한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560fdd9595594f411e15be33b2eaf00590c655fa400a6610d428c880284e7de" dmcf-pid="4ZmTYg8t5w" dmcf-ptype="general">시장은 성장세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p> <p contents-hash="e3705520c5a2bcf31d96e23d1ce2bd414ef88d12e91c7d838b8d5975683becab" dmcf-pid="85syGa6FXD" dmcf-ptype="general">수도권 집중화 문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조사 결과 국내 민간 데이터센터 약 75%가 수도권에 위치했다. 또 현재 건축허가, 착공 등 실질적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37개소 가운데 26개소(70%)가 서울·인천·경기도 지역에 집중됐다.</p> <p contents-hash="878172fae44d4bb8d86799a40aed26da88dc16a1b0bad9372711c8edeb6a3d9b" dmcf-pid="61OWHNP35E" dmcf-ptype="general">다만 신규 구축을 계획하는 데이터센터 39개소 가운데 32개소(82%)가 비수도권을 입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 변화가 감지되는 부분이다.</p> <p contents-hash="b6a6f596710319dc34f73b156db9b87b82c05d0a084c70b8f547910583f16bf6" dmcf-pid="PtIYXjQ05k" dmcf-ptype="general">연합회 측은은 정부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구축계획 단계에서 지방을 고려하는 사례가 증가한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전국 확산 시대에 걸맞는 인력, 인프라 등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f472485558bdd3835cf49bcbdaea5817a76359aa66d098521b58d4fcad57dddd" dmcf-pid="QFCGZAxpGc" dmcf-ptype="general">전력 문제 해결도 개선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61330435609e711437519ee8fef92f542d314a0a919bcfb65420e9561dd2ef73" dmcf-pid="x3hH5cMU1A"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36%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전력 문제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어서 액침냉각 등 전력 효율화를 위한 기술 개발이 지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p> <p contents-hash="43c149b6a331766b1e1c74c95ac2df88687c76b7fadce255102b80d5d3e507d5" dmcf-pid="ya4dnuWA1j" dmcf-ptype="general">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단순 시설입지 문제를 넘어 전력인프라, 지역수용성, 환경영향 등의 복합적인 결과”라며 “인식 개선을 위해 기술적 안전성 설명부터 이해관계자 소통을 통한 정보제공과 교육 등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55ab866d641c4e7e2a9983b4f6e6026c1beeb0b1131b993cd4959bc1b63fb0" dmcf-pid="WN8JL7Yc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데이터센터 매출 증감 추이. 자료=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34209718fbpk.jpg" data-org-width="700" dmcf-mid="7XarOxzT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34209718fb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데이터센터 매출 증감 추이. 자료=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84ced64ed0999bd9be265f1c583acb14659744dcc306d0229dd5ae4238b347" dmcf-pid="Yj6iozGkZa" dmcf-ptype="general">+</p> <p contents-hash="0ab56f5c31351d742410f66b5f6896071a6958525f4d29791dc801870f96141a" dmcf-pid="GAPngqHEXg"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채무 근황 "빚 190억, 세금 내려고 빚 더 내…코너 몰렸다" 07-14 다음 "삼성 감 다 살아났네"…'11초 숏폼 광고'에 열광하는 까닭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