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디테일한 연기 힘들었지만, 감독님 사랑합니다" [종합] 작성일 07-1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LLhZAxp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6aa796ffe202466a6c18545c9084a0738df81d07eec03aac849699bd1c648d" dmcf-pid="1ool5cMU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23934975ivdt.jpg" data-org-width="1000" dmcf-mid="GFUasQ7v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23934975ivd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b8c89d66149599f542e99fa9db32bb3e0de446c4c6149ac2ac8500efffcac0d" dmcf-pid="tAAW0riByn"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강하늘이 김태준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1926add40775a86385168b2ea24a56667f822e237aae512153399ce6ae68e56" dmcf-pid="FccYpmnbvi" dmcf-ptype="general">14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태준 감독과 배우 강하늘,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fd94c8c73f18d94801a5ed64b3cdbd16700d18a0abbfb8ef40ff0072258ce156" dmcf-pid="3kkGUsLKvJ" dmcf-ptype="general">'84제곱미터'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p> <p contents-hash="b2be6454bc2accf505f05704cc5ab9e3c55d885691f43510e11a90678a8028ac" dmcf-pid="0EEHuOo9Sd" dmcf-ptype="general">이 영화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통해 현실적인 공포와 스릴을 담아낸 김태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태준 감독은 "'84제곱미터'는 아파트 국민 평형이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단어다. 아파트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숫자라고 생각해 제목으로 선정했다"라며 독특한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fea509abf05b58b62aa6224cf8f0d4d86dec265c19959572c0bfa2fd710e2fb" dmcf-pid="pDDX7Ig2Te" dmcf-ptype="general">김태준 감독은 "전작 작업 때부터 층간소음을 경험하고 윗집을 향한 분노를 가졌다. 내게 영감을 주려고 이러나 싶어 작업적인 의식으로 승화시키며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73db37a85c06bd2d1534dc50c097362950fd04e0dc2690ee113af4fae4bcca" dmcf-pid="UwwZzCaV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23936284ggbl.jpg" data-org-width="1000" dmcf-mid="HvsBQ5Ii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23936284ggb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6d4389e077e5c248e2aa7253a4965df4fa0b1429dbd582323894d5140cf409b" dmcf-pid="urr5qhNfTM" dmcf-ptype="general">염혜란은 "김태준 감독의 전작도 현실 밀착형 시나리오였고, 어떤 스릴러보다 쫄깃쫄깃했다.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공감대가 있어 꼭 해보고 싶었다. 제가 해오던 결과 달랐던 캐릭터라 도전하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5ddd4318ff62253d608748d437792e3817091c28f3af3f28d0c069e34cde3ee0" dmcf-pid="7mm1Blj4vx" dmcf-ptype="general">서현우는 "이 시나리오를 주셨을 때 실제 층간소음을 겪고 있어 공감할 수 있었다. 층간소음이라는 문제가 소음에 시달리는 입장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소음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도 힘들다. 여러 방면에서 와닿는 이야기라 흥미롭게 읽었다"라며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던 순간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a8b6332427eab6f9253f0ced1a8ea7dbec088c6c93bcd20c27b7e61f8954807a" dmcf-pid="z88ACRBWTQ" dmcf-ptype="general">강하늘은 '84제곱미터'에서 청년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우성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강하늘은 "우성은 짠한 마음이 먼저 나오는 캐릭터다. 열심히 살아 가면서 주택담보대출, 퇴직금, 어머니 땅 등 영혼까지 탈탈 털어 아파트를 산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be59a3d4592ff03bef5f372843e5d8376d07b98dd7580bae5e7bf7876310e90e" dmcf-pid="q66chebYhP"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후 이유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쇠약해져 간다"라며 영화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저도 촬영하며 쇠약해졌다"라며 촬영 중 있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a1d3fece2f8d7557ff177306a966d1c17dd60e4add0bf21b399990d0e58283" dmcf-pid="BPPkldKG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23937630abrn.jpg" data-org-width="1000" dmcf-mid="XlnCXjQ0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23937630abr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d76126d72170f4decb68673f513ee9eb4160ce6289724ac53622a55e46307ae" dmcf-pid="bQQESJ9HW8" dmcf-ptype="general">강하늘은 "우성은 층간소음이라는 것 때문에 점점 예민해져 간다. 사람이 사람이 스트레스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는 걸 보여주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캐릭터를 만들어 간 과정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995d88d459efaa93f916439d28c23df1a9f60cb6897e2372eacd6219278ca9a3" dmcf-pid="KxxDvi2Xv4"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에서 염혜란은 입주민 대표 은화 역을 맡아 냉소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은화는 흔히 볼 수 없는 권력형 인물이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5df15e8c6dda327c3c936b835c19c88f446ec3ce44ea0c50c15fbaf6d864a2b3" dmcf-pid="9MMwTnVZhf" dmcf-ptype="general">그리고 "법망을 피해 가는 방법을 아는 전직 검사다. 자본주의와 법의 운영을 잘 알고 부를 축척한 인물이다"라며 전작 '폭싹 속았수다' 때보다 부를 가진 인물을 맡았다고 미소를 보였다.</p> <p contents-hash="2de31f94f6a1f9d5bd22d0c4cd6fd417cbc805d89d82d84deed774ab579274d9" dmcf-pid="2RRryLf5hV" dmcf-ptype="general">위협적인 포스로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는 윗집 남자 진호 역을 맡은 서현우는 "외형적으로 위압적인 캐릭터지만 한편으로는 공감을 많이 하는 인물이다. 우성에게 동병상련과 연민을 느끼고, 그를 도와 층간소음의 정체를 파헤치는 열정적인 인물이다"라고 자신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어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c8764ab395e783cd84ea625c87eda9ab91db5f66dac3f701df21667149fad5" dmcf-pid="VeemWo41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23938937iyrr.jpg" data-org-width="1000" dmcf-mid="Zrol5cMU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23938937iyr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026a986126777dc08ae87426a2c0df639336373277e73d174c2e47e541a2e8a" dmcf-pid="fppxaBXDv9" dmcf-ptype="general">몸 구석구석 문신이 많은 등 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는 서현우는 “난도가 높았던 캐릭터다. 감독님이 멋진 근육질은 아니지만 많은 일을 헤쳐온 실전형 파이터의 몸을 요구하셨다. 타격감 있는 액션 연습도 많이 했다”라며 이번 역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de5c69aa82bb16c58a6616fba24f116637a36ac6071b9218150eab243475129" dmcf-pid="4UUMNbZwTK" dmcf-ptype="general">제작보고회 현장에서 '84제곱미터' 팀은 환상적인 케미로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강하늘은 "촬영이 정말 디테일해서 힘들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디테일한 샷이 많은 것을 바꾼다는 걸 배울 수 있던 현장이다. 감독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p> <p contents-hash="dc801864b810882529df1b8f2f73cf046ab8f25fa70478f45b8a6db00f8b7695" dmcf-pid="8uuRjK5rWb" dmcf-ptype="general">그리고 캐릭터별로 공간 세팅이 달랐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유했다. 염혜란은 "은화의 집은 고가의 물건이 많아 미술팀이 긴장했다. 명품이 있었고, 천만 원대의 소품도 있었다"라고 현장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3e14eabdd963d038e7a2925b86958d58b5aa942523c863e00566f51e17ad3929" dmcf-pid="677eA91mWB" dmcf-ptype="general">반면 강하늘은 "저희 집은 정 반대였다. 제가 소품 옮겨도 되는지 물어보면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다. 던져도 된고 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서현우는 "대기하는 순간 침대, 소파에 바로 누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강하늘의 말에 공감하며 웃었다.</p> <p contents-hash="e53de26068eba52a607ddef84f3f9c6938c98e3683f858d3f0952207955ac808" dmcf-pid="Pzzdc2tsWq" dmcf-ptype="general">'84제곱미터'는 이번 달 18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6b344122fb6a66e2687fdb93594ada11d0cf99bbc79661e1060873a4d0922411" dmcf-pid="QqqJkVFOTz"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파이브오원, 데뷔 20주년 콘서트 서울 공연 성료…미공개 신곡도 불러 07-14 다음 ‘신세계 외손녀' 애니, 재벌 3세 용돈 수준…"달러로 받아" [RE:뷰]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