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오늘(14일) 솔로 컴백…'에로스'로 펼칠 독보적 예술세계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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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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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4294f817f780467226a3f3d7129cf06d6a65da76000b6dfa46a1ef0f03bed4" dmcf-pid="7JGfUsLK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122533707ehbe.jpg" data-org-width="550" dmcf-mid="UGQmgqHE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122533707ehb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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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0353527154f34d22338b094b1f283f7041f617b78a16ecef3b0288ff17eaa11" dmcf-pid="ziH4uOo97G"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악뮤 이찬혁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p>
          <p contents-hash="b40cf769e46b99f57823160ac1b10690480b2147ccb133a041609c1f73d7a36c" dmcf-pid="qnX87Ig20Y" dmcf-ptype="general">이찬혁은 14일 오후 6시 정규 2집 'EROS(에로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약 2년 9개월 만의 솔로 앨범인 데다 한층 견고한 음악 세계가 예고돼 관심이 뜨겁다.</p>
          <p contents-hash="eb45c0782f46f1c9442448473f403e43c8d1b96da30a83973b785f0980ca2859" dmcf-pid="BLZ6zCaV0W" dmcf-ptype="general">전작 'ERROR'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면, 'EROS'는 더 나아가 '타인의 죽음'과 그로부터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다. 소중한 존재의 빈자리에서 증폭된 내면의 결핍,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완성해 짙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38b33e84b0f1c59d90a0eca1fd35563c035fc13aa3965706d5da50868924e8e5" dmcf-pid="bo5PqhNfUy" dmcf-ptype="general">앨범명 'EROS'와도 맞닿아 있는 제목의 타이틀곡 '비비드라라러브'는 '진실되고 이상적인 사랑이 실재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전개된다. 이찬혁 특유의 담담한 어조로 풀어낸 노랫말 위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 펑키한 베이스 등 풍성한 악기 소스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p>
          <p contents-hash="1ea30777f8dfcb8e22febce04a789c454239abea554304e9a7e7a5e27ef84350" dmcf-pid="Kg1QBlj47T"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수놓은 트랙리스트 면면이 화려하다.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와 희망찬 멜로디가 교차되는 'SINNY SINNY', 1980~90년대 레트로 신시사이저가 인상적인 '돌아버렸어'는 상실의 경험과 감정의 균열을 다루며 'EROS' 전반에 녹아든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p>
          <p contents-hash="3b3fd297ce18766c435b0115fcfc735954f5c1ab1a0b51ecfb8a1a49a4c7c7f9" dmcf-pid="9atxbSA8pv" dmcf-ptype="general">이어 TV쇼에 들어간 듯한 사운드의 'TV Show', 1960~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멸종위기사랑', 뉴 잭 스윙의 경쾌함을 살린 'Eve', 차분하고 정적인 'Andrew', 몽환적인 무드의 '꼬리', 보코더를 활용한 기계음이 이색적인 '빛나는 세상'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9개 트랙으로 촘촘히 채웠다.</p>
          <p contents-hash="a50af65a195f400843b370b3ecaa3ad2a7849cc8acb193fe9d0ea33e18598dc2" dmcf-pid="2Plq5cMU3S" dmcf-ptype="general">이번에도 이찬혁이 전곡 작사·작곡을 직접 맡아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독보적 감성이 깃든 앨범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그와 함께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밀레니엄(MILLENNIUM), 시황(SIHWANG)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꽉 잡으며 또 한번의 눈부신 시너지를 예감하게 했다.</p>
          <p contents-hash="69b12f36330e65f31582266d1e1b6fa7425f6f96399f9e1b9fd0f9f0c28fe546" dmcf-pid="VQSB1kRuzl" dmcf-ptype="general">특히 이찬혁은 앞서 2번 트랙 '돌아버렸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독창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엿보게 한 바 있다. 곡에 담긴 내러티브를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와 실험적인 연출로 펼쳐낸 터라 타이틀곡 '비비드라라러브'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f74e98da7f236b60f0e592e5a08cfce173ec15562bb1cf17c775389aba5d3a5" dmcf-pid="fxvbtEe7Fh" dmcf-ptype="general">한편 이찬혁이 속한 AKMU는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개최한다. 3주간 총 9회에 걸쳐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데다, 매주 다른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는 이색적인 공연이 예고돼 기대가 모아진다.</p>
          <p contents-hash="60eb573149ba81b877a541265b06763b2e65da66e2f93cdf5fce085df8b0d12b" dmcf-pid="4MTKFDdz3C" dmcf-ptype="general">사진 = YG엔터테인먼트 </p>
          <p contents-hash="9cc498e5b8ab55ae230052552aa3f95dcdfb37c10cb085a52f4dedcf9f6b0ccc" dmcf-pid="8Ry93wJqUI" dmcf-ptype="general">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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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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