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ICT 위크인부산] 기업 비즈니스와 시민 체험이 함께하는 축제

작성일 07-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15~17일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동시 개최 시민 참여형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 표방 해킹방어대회·콘퍼런스 등 연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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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2024 K-ICT 위크인부산'이 열린 벡스코 전시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20308436jxnc.jpg" data-org-width="700" dmcf-mid="8MVLIMqy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20308436jxn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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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ICT 위크인부산'이 열린 벡스코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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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여름, 지역에서 가장 '핫'한 정보통신기술(ICT) 비즈니스 축제 '2025 K-ICT 위크인부산(WEEK in BUSAN)'이 15일 개막한다.
 1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CT 위크인부산은 지역 산업과 인재,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공지능·디지털전환(ADX) 혁신의 장이다.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자신문,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종합 전시·컨벤션 행사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올해 K-ICT 위크인부산은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2025'와 동시 개최로 어느 해보다 참가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지난해 336억원 규모 상담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지자체·공공기관으로 비즈니스 매칭을 늘려 AI를 비롯한 첨단기술 활용과 시장을 공공분야로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행사 주제는 'AI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 부산(AI Core BUSAN)'이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ICT 산업 활성화 전시회로서 기업간거래(B2B) 가교 역할을 넘어 올해부터는 시민이 참여하는 디지털 분야 종합 문화축제를 만든다는 목표다. K-ICT 위크인부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든 AI를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확산해 진정한 AI 도시로 거듭날 미래 AI도시 부산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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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지난해 K-ICT 위크인부산 AI코리아 전시회 교육 체험 부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20309808nnwc.jpg" data-org-width="399" dmcf-mid="6MrHbSA8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20309808nnw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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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K-ICT 위크인부산 AI코리아 전시회 교육 체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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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는 △국내외 유망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이 총출동하는 'IT 엑스포 부산' △대기업·강소기업 중심 클라우드 전시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기업·학계·기관의 AI 기술 현주소를 조망하는 'AI 코리아' 3개 행사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 클루커스, 효성ITX 등 전국 178개 기업·기관이 409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신기술을 뽐낸다.
 상담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80여명이 참가 기업과 상호 구매 및 상담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WSCE 바이어 풀을 공유해 교차매칭을 지원하고 상담 성과를 극대화한다.
 전시장 한편에는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 취지에 걸맞게 '기술을 체험하다, 감성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AI 기술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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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2024 K-ICT 위크인부산 체험 부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20311181hipe.jpg" data-org-width="700" dmcf-mid="PzwUQ5Ii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20311181hip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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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ICT 위크인부산 체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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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엑스오비스는 'K-ICT AI로봇 특별관'을 몰입형 공간으로 구축해 AI 드로잉 로봇, 디지털 AI 캔버스, 실시간 AI 대화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K-ICT AI 플레이 그라운드'는 싸이드워크의 AI K-팝 댄스배틀, 론픽의 AI 스마트 체육관, 아이코닉무브먼트의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은 AI와 함께 놀고 움직이며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사흘간 일정이 빠듯하게 느껴질 정도로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5 핵시움(HACKSIUM) 부산'은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의 보안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역량을 겨루는 대학생 해킹방어대회다. 전국의 젊은 보안 인재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 대결과 협업의 장을 펼친다.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30개팀 120명 참가자는 현장에서 실제 시스템과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의훈련 방식으로 해킹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2팀에게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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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2024 K-ICT 위크인부산 콘퍼런스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20312734eeht.jpg" data-org-width="700" dmcf-mid="QyUoCRBW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120312734eeh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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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ICT 위크인부산 콘퍼런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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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강한 전문가 라인업을 자랑하는 콘퍼런스도 K-ICT 위크인부산의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첫날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련 9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엑스포 콘퍼런스'가 포문을 연다. 둘째 날에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혁신과 미래를 조망하는 '데이터센터 테크 서밋 부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초거대 AI 시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특화산업과 ICT 융합 사례를 살펴보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콘퍼런스'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성장의 길을 모색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기술설명회를 마련해 AI 자율제조를 비롯해 해양산업에 특화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한다. 부산대 AI융합연구센터는 이틀에 걸쳐 범용AI(AGI)가 가져올 교육과 의료 분야 변화를 조망하고 건강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AI BUS' 콘퍼런스를 연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2025 K-ICT 위크인부산은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과 연결되는 비즈니스 기회를, 시민에게는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기획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자신문
 부산=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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