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대구세계사격선수권 인프라 구축 시동…"반효진 선수 영입" 작성일 07-14 2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90억 들여 시설개선</strong><br><br>(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시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4/AKR20250714069700053_01_i_P4_20250714113414733.jpg" alt="" /><em class="img_desc">2027 세계사격선수권 설명하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 대행<br>[촬영 한무선]</em></span><br><br>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4일 대국국제사격장을 찾아 "이번 대회 유치로 대구의 도시 브랜드가 '국제육상 도시'를 넘어 '국제스포츠 중심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으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r><br> 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단 내 공기소총 사격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대구체고 3학년 반효진 선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r><br> 시는 앞서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회에서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br><br> 시는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33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57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모두 190억원을 들여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대회 시설개선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br><br> 국제사격연맹 시설 기준에 맞춰 권총·소총 복합 결선 사격장과 산탄총 사대를 새로 증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br><br> 또 오는 9월 2027년 대회 운영에 대한 대구정책연구원의 전문 연구 결과가 나오는대로 대회 운영을 전담할 조직위원회 출범에 필요한 조례 제정, 세부운영 체계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br><br> 이와 함께 시는 대회 운영과 행사 준비를 위한 예산을 약 55억원으로 추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개회 국제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를 확보할 방침이다.<br><br> 시는 이번 대회를 국제 스포츠 문화축제로 추진하는 한편 참가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숙박·교통 체계, 총기 수송·보관 및 경기장 내외부 안전관리 체계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br><br>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ISSF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br><br> 2027년 10∼11월께 열리는 대구 대회에는 90개국 선수·임원 등 약 2천명이 참가해 2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br><br> msha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레슬링 부활탄 쏘나?… '제2의 심권호' 꿈꾸는 기대주들 일냈다 07-14 다음 '모솔연애' 느려도 너무 느린 모태솔로들을 응원하게 되는 이유 [예능 뜯어보기]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