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소통…멀티모달 AI, 일상 스며들것” 작성일 07-1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지선 삼성전자 부사장 기자간담회<br>“실시간 소통하며 친구처럼 대화<br>일상 속 개인화된 AI 경험 제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RSd0vaF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cebd5127f1f3a5e60dd0a3fde2f91ea2ac183e80f2d514316c24b0365d3643" dmcf-pid="b5evJpTN3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언어) AI팀 부사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멀티모달 AI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111133698hxqc.jpg" data-org-width="1280" dmcf-mid="qAN5A91m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111133698hx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언어) AI팀 부사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멀티모달 AI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9ad948ed1453b393cb6dccfb23c703e200dba3a06a703fe15a521392bb7a88" dmcf-pid="K1dTiUyj7N"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이 앞으로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멀티모달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가전까지 연결되면서 AI가 일상에 녹아들어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미래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5f5ca36b11f225f4ea9fa74c9d587dca8fb975f0c5974d37dcbee01c09858de7" dmcf-pid="9tJynuWA3a" dmcf-ptype="general">박지선 삼성전자 MX 사업부 랭귀지(언어) AI팀 부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멀티모달과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AI가 앞으로 사용자 경험의 새로운 표준이 된다”며 “사용자가 일일이 타이핑 해야하는 수고 없이, 눈앞에 펼쳐진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평소 친구와 대화하듯 말하는 것이 앞으로 AI와 소통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b9a2c5bc4962331d4f99f8687e6d8ce12fea7dcf9d919cc55f50cf9237e540b" dmcf-pid="2FiWL7Ycu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연구개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모바일 AI의 멀티모달 기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사람에게 말하듯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바일 AI를 탑재했다. 지난 4월에는 사용자가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주며 질문을 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비전 AI를 업데이트했다.</p> <p contents-hash="7ee6154263ecb891845015c8c3086bc1d429c98f3fc2679bb1a2150ad38e2341" dmcf-pid="V3nYozGkUo"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강력한 멀티모달 AI를 선보이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며 “2017년 출시한 빅스비 보이스와 빅스비 비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을 이어온 결과, 스마트폰에서 음성과 시각 정보의 종합적 처리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18bd87c2ada8ca93c5abdd7d1dcf23abb6c59b9db5edc9116926881a4f59d8" dmcf-pid="fDUo7Ig20L" dmcf-ptype="general">이어 “삼성전자가 그간 쌓아온 모바일 AI 기술 리더십에 더해, 퀄컴, 구글 등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도 빼놓을 수 없다”며 “구글과 플랫폼 수준에서 AI를 어떻게 통합할지 논의했고, 퀄컴과는 온디바이스를 통해 멀티모달 AI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677845f8c3d7a9c689a3c54d747b7485f1c2566a2a0827d9f8cff2d2b68e360" dmcf-pid="4wugzCaVpn"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앞으로의 AI는 기기의 개인화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Ambient Intelligence)’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가전까지 확장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cdf7732135b9dd182e2b4cb98965a573fce2b34fa6d7c28aa2d7ae7c97d99806" dmcf-pid="8r7aqhNf3i"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멀티모달과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AI는 결국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용자 일상 모든 순간에 공기처럼 녹아 들어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로 진화할 것”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은 물론 워치, 링, XR 등 나아가 다양한 가전과 TV에서도 사용자는 완전히 개인화된 AI 경험을 향유할 수 있게 된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abd01965d5d83c3ff6110bcbc91ca5e63a77826000161c31484d4b02451c813a" dmcf-pid="6mzNBlj4u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간담회에서 런던대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의 공동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약 45%의 AI 사용자가 타이핑만큼이나 음성 명령을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사용 패턴 등을 활용해 별도의 명령 없이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는 응답자 비중은 약 60% 였다. 박 부사장은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AI가 상황에 맞게 자신에게 필요한 걸 알아서 처리하길 바란다”며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선보인 ‘나우 브리프’가 이런 수요를 반영해 탄생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Z 폴드·플립7과 함께 선보인 ‘원 UI 8’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기존의 개인화된 AI 경험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권제인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갤럭시Z폴드7 더 얇아질 것…폼팩터 한계 돌파" 07-14 다음 출연硏 혁신서 빠진 항우연·천문연…패싱 논란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