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역대 최고… 中 의존 줄고, AI 수요로 질적 전환” 작성일 07-14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월 ICT 수출 220억 달러 ‘역대 최고’<br>관세 불확실성 속 美·대만·日 수출 급증, 중국 비중은 감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LHrFlovQ"> <p contents-hash="6cd64c8de62acff42f1eed93fc4522fa135e82b40d92202918d4de9621abc0da" dmcf-pid="bHoXm3SgT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및 6월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국내 ICT 수출이 글로벌 무역 긴장과 美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ccd0356368a5407dcfbe962249b5e39f1c1677db1da745103eaeda31500d3c83" dmcf-pid="KXgZs0vaS6" dmcf-ptype="general">특히 반도체 수출이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한국 ICT 산업의 회복력과 구조적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bba66eeab8e950a8a7201969a0ee70c1e7a1f00ba0356b2c632bcb0e9b794586" dmcf-pid="9Za5OpTNl8" dmcf-ptype="general"><strong>2025년 상반기 수출, 역대 2위… 반도체가 견인</strong></p> <p contents-hash="1c6765d4fd8939e81d6f7e52ac49fc1d54c5c129d391b1793dc6e26920c4bdf3" dmcf-pid="25N1IUyjS4" dmcf-ptype="general">2025년 상반기 ICT 수출은 1,15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기준으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반도체(11.4%↑), 컴퓨터·주변기기(10.8%↑), 휴대폰(9.1%↑) 수출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p> <p contents-hash="5d89b0a3aa0e30407ede8d14b6e4c41c6376393da91ac8b795031bda90bd0c63" dmcf-pid="V1jtCuWASf" dmcf-ptype="general">특히 반도체는 DDR5,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출이 늘고, D램·낸드 고정가격이 상승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733.1억 달러)을 달성했다. SSD 수출 급증으로 컴퓨터·주변기기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c3d7d4c3117bdc341456e436f80f69e07857b86d1e8e2efd55092176103f28d2" dmcf-pid="ftAFh7YcyV" dmcf-ptype="general">반면 디스플레이(△13.9%)와 통신장비(△2.5%)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해외 생산 증가 등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c65e63e22ec9e82c3e9550c57c0d745c5f6892cf809fb4d70b367eae0a46a3" dmcf-pid="4Fc3lzGk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daily/20250714110224534gjmr.jpg" data-org-width="670" dmcf-mid="qD9DeIg2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daily/20250714110224534gjm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fc54d2ce75306ca106e3fe20e8c8c8c872c9a0d499047ce2f2a0046bc4d114b" dmcf-pid="83k0SqHES9" dmcf-ptype="general"> <strong>6월 수출 220.3억 달러, 역대 월간 6월 최고</strong> </div> <p contents-hash="b61d4839655cdf56a7df3d8be64f89f4186bb374677a37346ca2f7d337003e70" dmcf-pid="62SVtQ7vvK" dmcf-ptype="general">6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220.3억 달러로, 6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은 14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하며, 단일 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2개월 연속 경신했다. D램 단가가 6월 2.60달러까지 상승했고, 낸드 가격도 3.12달러로 회복세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c5ebe78e10c356b6d5a00df64c40db32d621dfe3ccd483526fcefad3c40adb5a" dmcf-pid="PVvfFxzThb" dmcf-ptype="general">SSD 수출도 전월 대비 17.7% 증가하며 컴퓨터·주변기기 부문을 견인했다. 반면, 디스플레이(△33.7%)와 휴대폰(△6.2%)은 수출 부진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74d90144e6f945c1ef8e1ef58898f5c8ce0df3428988f03e6a639a6c591ea9b3" dmcf-pid="QfT43MqyCB"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는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으로 OLED 수요가 크게 줄었고, 휴대폰은 완제품은 증가했지만 부품 수출이 줄었다.</p> <p contents-hash="393d69d9020b8d8a143d1e2bd269658e59e4e86a85df9a92e83665e310b0c357" dmcf-pid="x4y80RBWWq" dmcf-ptype="general"><strong>대중 수출 감소, 공급망 다변화 본격화</strong></p> <p contents-hash="5844157a323ed58760a039cec8b7a39250d60b272e896ecad41730d19f8cadf7" dmcf-pid="yhxlNYwMTz" dmcf-ptype="general">국가별로는 대만(54.6%↑), 미국(22.6%↑), 일본(20.6%↑) 등으로의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중국(홍콩 포함)은 전년 대비 9.4% 감소해 대중 수출 비중 축소가 확연히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905f6051c7783caa0c8c4eeeb1a9210c6267dfa01bc80838802bdc524864e342" dmcf-pid="WlMSjGrRh7" dmcf-ptype="general">반도체(△11.6%), 디스플레이(△10.1%) 모두 대중 수출이 줄어든 가운데, 베트남, 인도, 유럽연합도 일부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637e62b5715ee50497949eaee3feca7384e38f130a030e3c9ef8c103f26a32ed" dmcf-pid="YSRvAHmeTu" dmcf-ptype="general">수입 측면에서도 중국산 수입은 7.8% 감소한 반면, 대만(12.6%↑), 베트남(15.5%↑)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다. 공급망 리스크를 의식한 다변화 흐름이 수입 구조에서도 뚜렷하게 반영됐다.</p> <p contents-hash="cd52546da64952b43b20c9a7360b9c6d8c8a9affe19f9302e3ada9ae80efaab2" dmcf-pid="GveTcXsdCU" dmcf-ptype="general"><strong>AI 수요가 ICT 무역 구조 변화 이끌어</strong></p> <p contents-hash="1d16434285430c7ffd7c593abbe82b5b8c4bb2fcecb8aa3328a8e38200f44a0d" dmcf-pid="HTdykZOJlp" dmcf-ptype="general">ICT 수입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AI 인프라 관련 부품 수입의 급증이다. 6월 기준 그래픽카드는 전년 대비 83.5% 증가했고, 시스템반도체(32.9%), SSD(55.3%) 등 고성능 컴퓨팅 부품 수입도 급증했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AI 서버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34bd8fb59429b94d5c92f3f712d0068fb3c0924a571d7d91143f0ee7c7dac722" dmcf-pid="XyJWE5Iiy0"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갤럭시 Z 폴드7·플립7, 폴더블폰 미래 재정의하는 제품" 07-14 다음 ‘갤Z폴드7’, S펜 뺀 이유?…벽돌폰에서 0.1㎜ 초슬림 혁신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