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정신병원 가둔 아내 덕분에 '돈방석' 앉았다 [RE:뷰]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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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b02b5fef5b4094ca01566857678c18ffa48ac6e76beefc14c37a6867ab6163" dmcf-pid="FhL03Mqy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05445531mvdx.jpg" data-org-width="1000" dmcf-mid="H4KCIUyj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05445531mvd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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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05446824nioq.jpg" data-org-width="1000" dmcf-mid="1WQGY2ts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105446824nio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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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3fc10127594eda2de6240688d416c2275a518699fbeb76eacf2bc5fb19405bc" dmcf-pid="0SgUpebYSW" dmcf-ptype="general">[TV리포트=김해슬 기자] 가수 현진영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8b71c2dfee56f6e299b7705de9b58a4b4e5a93216ece480ef0a9dab54eae460d" dmcf-pid="pIkbBo41Sy" dmcf-ptype="general">지난달 27일 채널 '임하룡쇼'에는 '갱년기 금쪽이가 제일 무서운 법 EP24.현진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p>
          <p contents-hash="1a669e823f59d9b196f0da9492354399f476fb4dff3475da43f222786c8ff627" dmcf-pid="UCEKbg8tCT" dmcf-ptype="general">영상 속 현진영은 아내 덕을 볼 수 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현진영은 "아내를 만난 게 신의 한 수였다. 항상 현명했고 갈림길에 설 때마다 바른길을 알려줬다. 그 길로 갔을 때 잘못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50bb9feb13e8c9027360e789a24360da1e094eef6c9735fedff53c61a52458" dmcf-pid="uhD9Ka6FTv" dmcf-ptype="general">그는 "2002년 4집 앨범 준비 당시 아내와 만난 지 2년이 되던 해였다.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 앨범 발매 전날이었는데 아내가 '병원에 가자'고 하더라. 내가 너무 불안정해 보였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2c912446773afa3d932985e85faad89c6b62ce2bf885109b801d27396299eeb3" dmcf-pid="7lw29NP3vS" dmcf-ptype="general">이어 현진영은 "내가 '거길 왜 가냐. 거길 가면 평생 정신병원 꼬리표까지 달고 살아야 한다"면서 "내일 앨범 나오는데 미쳤냐"며 거절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c58d3c90ab7a585387329e07d5a673d5982087d9e641fad8d0ead46185bdfe8" dmcf-pid="zSrV2jQ0yl" dmcf-ptype="general">병원에 안 갈 거면 헤어지자는 아내에 현진영은 결국 병원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를 너무 사랑했다. 병원에 갈 테니 내가 스스로 가는 것처럼 해달라고 했다. 병원 아저씨들한테 묶여 가는 건 못할 것 같아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93cc53d817369aa1de9abb1b98ee2430312bb3c9517ce7eddf355187995145" dmcf-pid="qvmfVAxphh" dmcf-ptype="general">당시 현진영은 기자회견에서 "병원에 가 치료받고 오겠다"며 순천향대학교 정신병원에 자발적으로 입원했다. 그는 "앨범이 나온 날 병원에 들어가 활동을 아예 못 했다. 망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입원한 게 화제가 되며 뉴스에 나오고 하니 앨범이 불티나게 팔렸다. 그 앨범이 4집 '요람'이었다"며 "정신병원에 간 게 전화위복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p>
          <p contents-hash="127581319d8a0b2523204982bfb86a081da2730e34da87d786cef4ba254d9e9e" dmcf-pid="BTs4fcMUTC" dmcf-ptype="general">또 그는 "그때 이후로 앨범 마케팅을 고민하면 '또 병원 갈까'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13a5af6c8406d84ee9904c2a3d7602b75b796c64561d73bdc2c5a0bcc5d2c2f0" dmcf-pid="byO84kRuvI" dmcf-ptype="general">한편 현진영 아내 오서운은 지난 1993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1995년 KBS2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이름을 알렸다. 오서운은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 맞선녀로 등장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6ed25d1877ed91dc921f5521a1e4ad1c1aea67a7c233c3674a4c76d44c5a94f" dmcf-pid="KWI68Ee7hO" dmcf-ptype="general">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임하룡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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