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믿고 보는 조정석, '좀비딸'로 2년 연속 여름 극장가 접수할까 작성일 07-1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25xcXsdeO"> <p contents-hash="6e00bc2f50f302dec2807bd7be8a7134729c41ab5114c013b3b9716b6962a916" dmcf-pid="6V1MkZOJds" dmcf-ptype="general"><br><strong>앞서 '엑시트'·'파일럿'으로 여름 극장가와 좋은 합 증명<br>웃음+감동 다 담은 '좀비딸'로 '7월 흥행 불패 신화' 도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111867f6279210c00478a1bafb60d29914dd723a7f6ada1d93d403510964f6" dmcf-pid="PpSKJhNf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정석이 '좀비딸'로 여름 극장가를 달군다. /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100143775aroc.jpg" data-org-width="640" dmcf-mid="2tZI1PuS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100143775ar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정석이 '좀비딸'로 여름 극장가를 달군다. /서예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5a9ebd8c427b849cb768dcda16aa8ea3fd5bfaad5b3a8db85773887dc5ce62" dmcf-pid="QUv9ilj4ir"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엑시트'와 '파일럿'에 이어 이번에는 '좀비딸'이다. 유독 여름 극장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이 또 한 번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div> <p contents-hash="db0c06d497fe3ca188d67c2258f433738c8c5d6da74d304ba6e77d98157d391f" dmcf-pid="xuT2nSA8Jw"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에서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약 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는 좀비가 된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코믹 연기도 놓치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모두 선사하겠다는 각오다.</p> <p contents-hash="09716ecd7379fd7817219fd204889d11e53758cc66cd07c6fbd2a2ce7a76abb2" dmcf-pid="ycQO56UldD" dmcf-ptype="general">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데뷔작 '인질'(2021)에 이어 티빙 '운수 오진 날'로 흡입력 있는 연출을 보여준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c5e92fc8c3aab1b6b32e6962cd506380a1d9c2ba4b4a14b6ba8ecdff8c95c34a" dmcf-pid="WkxI1PuSLE" dmcf-ptype="general">극 중 정환은 어느 날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어머니 밤순(이정은 분)이 사는 바닷가 마을로 향해 본격적으로 좀비딸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인물이다. 이를 만난 조정석은 맹수 사육사의 오랜 경험을 살려 좀비가 된 딸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물을 찰떡으로 소화하고 이정은 윤경호 최유리 등과 다양한 '케미'를 형성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68e91edc2181a239eb91a026dd3e2ce3d6ef9f79d61e8e8036544f486b33a2" dmcf-pid="YEMCtQ7v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100145029patl.jpg" data-org-width="580" dmcf-mid="fomLOpTN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100145029pat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NEW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5b7cc6f1e02124e70a264bf13eb96f9e90f0be2dc11146481077fc5ca4891fe" dmcf-pid="GDRhFxzTMc" dmcf-ptype="general"> 조정석은 자신이 연기한 정환에 관해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아빠의 모습이 나와 닮았다"고 말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신했다. 메가폰을 잡은 필감성 감독은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정환이라는 캐릭터에 조정석을 떠올렸다.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다. 코미디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극찬하며 그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div> <p contents-hash="cc0d519bf5265875644ad5570e9007d1570d9fc83022af4ae4aa6159b51df775" dmcf-pid="Hwel3MqyeA" dmcf-ptype="general">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올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고,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대표작과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다. 그런 조정석이 그중에서도 여름 극장가와 유독 좋은 합을 보여왔던 만큼 '좀비딸'을 향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1850673f0becc246623920b742191bdb9f3ebf824f48140594f940371924dc83" dmcf-pid="XrdS0RBWLj" dmcf-ptype="general">앞서 조정석은 2019년 개봉한 '엑시트'에서 청년 백수 용남으로 분해 임윤아와 함께 극을 이끌었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럽고도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 톤을 장착하고 지질한 백수를 맛깔나게 소화했고,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다. 이러한 조정석의 활약 덕분에 '엑시트'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350만 명)을 돌파했고 최종 942만 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p> <p contents-hash="c699ada5eee3014d3f9a3af0356f0dc039ac44fabfad7e9c64042ecea207de16" dmcf-pid="ZmJvpebYiN"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해 개봉한 '파일럿'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던 조정석은 한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잘 나가다가 해고 통지를 받고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동생 한정미(한선화 분)의 이름을 빌려 파격 변신을 시도하는 인물을 만나 여장과 1인 2역을 동시에 소화했다. 당시 조정석은 연기력은 물론이고 7kg을 감량하고 남다른 관리를 통해 납득이 가는 외적 비주얼까지 뽐내며 그야말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p> <p contents-hash="4a2f91039d50c16ca9953528e360fb6fafe077fa9862d1ce33dcf834b1a910dc" dmcf-pid="5siTUdKGRa" dmcf-ptype="general">이에 힘입어 작품은 누적 관객 수 471만 명을 기록하며 그해 여름 극장가의 승기를 잡은 것은 물론 2024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순위 5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d899947c19265b16a50117518bf681b326a9baf850c1421807fc6f353f546a" dmcf-pid="1OnyuJ9H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정석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100146337tjjm.jpg" data-org-width="580" dmcf-mid="4Sel3Mqy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100146337tjj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정석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NEW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cafc32ef7aaedf48eedde36614f68fb6b72dc3f0af717b9d37d64f0ed3134d" dmcf-pid="tILW7i2XRo" dmcf-ptype="general"> 무엇보다 코믹 액션 재난 영화 '엑시트'와 여장 코미디 '파일럿'이 연도는 다르지만 같은 날인 7월 31일에 개봉한 만큼 두 작품의 연속 흥행은 '조정석의 흥행 평행 이론'으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또 다른 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을 하루 빠른 7월 30일에 들고 오게 된 만큼, 조정석이 '7월 흥행 불패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2ec8694ba0c23a83dcfa45b404014b0681189823f770e384156c19226ddff94" dmcf-pid="FXrp6DdzeL" dmcf-ptype="general">물론 걱정스러운 지점도 있다. 웹툰을 영화화한 만큼 원작 팬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하는 숙제가 있기 때문이다.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연재된 '좀비딸'은 글로벌 누적 조회 수 5억 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p> <p contents-hash="534aa904ac233d451f0cba1e51235ea9d76ba9ce7519c0cdb45ab943e8c88015" dmcf-pid="3ZmUPwJqnn" dmcf-ptype="general">특히 '좀비딸'은 좀비를 소재로 한 공포물이 아닌, 좀비가 된 딸을 포기하지 않는 아빠의 부성애와 가족애 그리고 현대사회에 만연한 외로움과 혐오를 조명하면서 신선한 스토리로 두터운 팬덤층을 형성했다.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eb592ae68ad7c1aeb644e46fa9372b544ebcd3b5c1dcfea7473bb64cb54c3800" dmcf-pid="05suQriBJi" dmcf-ptype="general">물론 조정석을 필두로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제작 단계에서 우려보다 기대 섞인 목소리가 먼저 나왔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후 얼마나 원작의 그림체와 매력을 그대로 사리면서도 영화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지는 지켜봐야될 지점이다.</p> <p contents-hash="ae94fd8a18c1cad9d773840a86dc5abf3c677b8f6c4daab482037ff74735eb12" dmcf-pid="p1O7xmnbRJ"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좀비딸' 개봉 시점 앞뒤로 안효섭·이민호의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임윤아·안보현의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가 함께 스크린에 걸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 극장가 라인업이 형성됐다는 점도 조정석의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bb0aae79a33ed71318988047018ecef565492721526694fb45df03688a2ab99b" dmcf-pid="UtIzMsLKnd" dmcf-ptype="general">여기에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과 '슈퍼맨'(감독 제임스 건),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감독 맷 샤크먼)도 7월 국내 극장가에 출격한다. 이렇게 올여름 극장가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정석이 '좀비딸'로 또 한번 자신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39ab3e131e7a2bbcb44a3909d9d2a3749f9f4733814dc8e08bdca91a494da327" dmcf-pid="uFCqROo9Me"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bd2af72fa6929ffc9ae21b0698fd248f33a9bd267f9991a4340b002721211a17" dmcf-pid="73hBeIg2RR"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술유출 피해기업 구제방안 찾는다···지재위 연구반 발족 07-14 다음 이루다, 미소를 삼킨 여자 [SS인터뷰]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