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한지일, 심각한 상황…"2주간 약속 펑크+연락 두절" [RE:스타]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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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387318a0aea49097c5020baea2b224bcd36c2e12432f68e845133643a13a3b" dmcf-pid="6mboGVFO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095211722awpi.jpg" data-org-width="1000" dmcf-mid="fNxrUdKG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095211722awp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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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095213041uxwu.jpg" data-org-width="1000" dmcf-mid="46cHPwJq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vreport/20250714095213041uxw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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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b5ea80df93e42351c5ae88a29392e41932057b4890c0326852859417cf2374e" dmcf-pid="QO9aX40CWL" dmcf-ptype="general">[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한지일이 최근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겪은 근황을 직접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6efe48cf63995d3765d2c6c99b087902d50f3b8837f17c253fd1f6d88600b148" dmcf-pid="xI2NZ8phTn"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한지일은 개인 계정에 "우울증, 정말 무서운 병"이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01b9787f60015efcaae8ff57be365d73927e82e2baf5b9c67d18e729f51bf3d" dmcf-pid="yVO0ilj4li" dmcf-ptype="general">그는 "제주도 다녀온 이후 갑자기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핸드폰도 꺼뒀다. 모두가 귀찮았다"며 "2주간 약속된 모든 약속을 펑크 내고 집에만 있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05b2fb63622b6fa435a822972e27b80077b91ee94f62852cc723c36bd2aa7cc" dmcf-pid="WqEZxmnbvJ" dmcf-ptype="general">이어 "하루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느낌이었다. 내가 언제 우울증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고 덧붙이며 당시 심리 상태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709f7521a90d4df6ccddaa93906c664302eeb82dbb3e4e124b3782461f8860e" dmcf-pid="YBD5MsLKvd" dmcf-ptype="general">그런 그에게 작은 전환점이 생긴 건 지인 덕분이었다. 한지일은 "어제 오후 7시경 찾아와 준 황덕재 아우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 너무 다르다"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6b710f4610a3046fd0fcc5a7cbfc032d621608150b882fb3d1ed01a0772e4b8" dmcf-pid="Gbw1ROo9ye" dmcf-ptype="general">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한 손으로 하트 포즈를 취한 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한결 나아진 상태를 짐작케 했다.</p>
          <p contents-hash="1018d0a348680cf7a63a4d65b19e3812b68c5a184629292d3c6f6228f095e476" dmcf-pid="HKrteIg2yR" dmcf-ptype="general">한편 한지일은 1970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1970~80년대를 풍미한 정통 미남 배우로 활약했다. </p>
          <p contents-hash="cd898ea7d9c1bbef8b3a72245bc1433262abd92645ba50decc7bcf68447e84d8" dmcf-pid="X9mFdCaVTM" dmcf-ptype="general">1990년대에는 영화 제작자로 전향해 '젖소 부인 바람났네' 등 작품을 제작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아내와의 이혼, 사업 실패가 이어지며 100억대 재산을 잃는 시련을 겪었다.</p>
          <p contents-hash="fbabc0f4b183a4184f9e3729382e87247ae8ebebdcaed8d22d0a8b933b21a29a" dmcf-pid="Z2s3JhNfyx" dmcf-ptype="general">현재 그는 한국 영화배우협회 봉사위원장으로 위촉돼 55년 동안 이어온 봉사 활동을 지속하는 등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e04cd73ae131794186c804449c60ddd818397df0fa09ba0ec2876443faccd1c" dmcf-pid="5VO0ilj4hQ" dmcf-ptype="general">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한지일, TV리포트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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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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