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람·김신록·차지연 출격…여성 1인극 ‘프리마 파시’, 전 세계 피해자 목소리 대신한다 작성일 07-1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월27일 한국 초연 확정<br>변호사→성폭행 피해자, 782일간의 외로운 싸움<br>순간도 놓칠 수 없는 숨 막히는 몰입의 연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2QG1PuSo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9a55c30c6e19d9ad5d0eeb8065a4a3749ede4aa5d489ff2cfda7e68871cd89" dmcf-pid="XVxHtQ7v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세계가 주목하고 귀 기울인 여성 1인극, 연극 ‘프리마 파시’의 한국 초연에 (왼쪽부터) 이자람, 김신록, 차지연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 | ㈜쇼노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SEOUL/20250714095511350wkeu.jpg" data-org-width="700" dmcf-mid="GJfvGVFO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SEOUL/20250714095511350wk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 세계가 주목하고 귀 기울인 여성 1인극, 연극 ‘프리마 파시’의 한국 초연에 (왼쪽부터) 이자람, 김신록, 차지연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 | ㈜쇼노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dd70cf9ca2c08407a9c2bc22ff1115681795c76c73d220b8645fed359c0740" dmcf-pid="ZfMXFxzToY"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화제의 여성 1인극, 연극 ‘프리마 파시’의 한국 초연이 오는 8월2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시작된다.</p> <p contents-hash="40d98d7705f7ca54b5462453b30bc965160237620395dc3a0ce66f799d840afc" dmcf-pid="54RZ3MqyoW" dmcf-ptype="general">‘프리마 파시’는 인권 변호사 출신 극작가 수지 밀러의 작품으로, 2019년 호주 초연 이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뒤흔들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법정에서 오직 승소만을 쫓던 야심만만한 변호사 ‘테사’가 하루아침에 성폭행 피해자가 되면서 법 체제와 맞서는 782일간의 외로운 싸움을 그린다.</p> <p contents-hash="9a8583a93ef007545669c15d2b6aa226d407524ae7509298e007225e6f455093" dmcf-pid="18e50RBWay" dmcf-ptype="general">작품은 성폭력 재판에서 피해자가 감내해야 하는 가혹한 입증 책임과 법 체제의 허점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깊은 울림을 안긴다. 전 회차 매진에 이어 전 세계 극장에 실황중계(NT Live)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2023년 토니어워즈 여우주연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 연극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 현대 연극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9bbf98f9f570f8eb9946ffe0e20503e217a6dbe797122d04be26ae6c1d3dd503" dmcf-pid="t6d1pebYoT" dmcf-ptype="general">특히 단 한 명의 배우가 110분 동안 오롯이 무대를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는 만큼 한국 초연 무대에 오르는 캐스트에도 이목이 쏠린다. 사건의 중심에 놓인 인물로서 모든 상황을 진술, 재현하고 극한의 감정선을 오가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보일 ‘테사’ 역 이자람, 김신록, 차지연이 낙점됐다.</p> <p contents-hash="40ba213a2bf634f26a368acc6bfe2a3df6f368bc01de58f8aa9075055e7297cf" dmcf-pid="FPJtUdKGgv" dmcf-ptype="general">탁월한 표현력과 감각으로 매 작품의 감동을 선사하는 이자람은 판소리 ‘노인과 바다’, ‘억척가’, 연극 ‘Othello(오셀로)’, 뮤지컬 ‘서편제’ 등에 출연, 판소리 창작자이자 배우, 음악감독, 작가 등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다.</p> <p contents-hash="ccee7bd0de4939f8a6566bdc1e8d4a037f6ef3e0ebbef5090786f2175e4596e3" dmcf-pid="3QiFuJ9HkS" dmcf-ptype="general">관록과 내공이 깃든 김신록은 영화 ‘전,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p> <p contents-hash="2406f56d12c96c633e320af086e31aaae55f7454635107b21df31d70ee86da5b" dmcf-pid="0xn37i2Xgl"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차지연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광화문연가’, ‘명성황후’ 등에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뮤지컬 여제다.</p> <p contents-hash="0ef20bd25722a0556780c9870193b6f5c97aba3df3ecde5d8f7e13f2d8dd9adf" dmcf-pid="pegUBo41gh" dmcf-ptype="general">또한 연극계가 주목하는 신유청 연출이 합류하며 눈길을 끈다. 신유청 연출은 연극 ‘테베랜드’, ‘엔젤스 인 아메리카’, ‘와이프’ 등을 통해 날카로운 시선과 정교한 연출, 내밀한 감정과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 관객과 평단의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ac2dfef32546316f8e83f9463023feb6b587d9b0760d36d062e3b58308e705a6" dmcf-pid="Udaubg8tNC" dmcf-ptype="general">최근 연극 ‘지킬앤하이드’,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온더비트’ 등 연극계에 1인극 열풍이 불고 있어, 탄탄한 텍스트와 믿고 보는 배우, 창작진의 만남으로 ‘프리마 파시’가 1인극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주목된다.</p> <p contents-hash="26e49f17556b3c7a75e083c1c31d4aa4daf0c84f8cb9d7b373ba2271673c79b9" dmcf-pid="uJN7Ka6FgI" dmcf-ptype="general">한편 ‘프리마 파시’는 오는 8월27일부터 11월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p> <p contents-hash="463e67c05891ff2b69bc99a3f470a1e7a75e00da6581da8fa6a71fab3a3ccc4f" dmcf-pid="7ijz9NP3NO" dmcf-ptype="general">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런닝맨' 15주년, 유재석도 인정 "'무한도전'보다 훨씬 길어"…시청률 올랐다 [종합] 07-14 다음 '컴백 D-4' 코스모시, 美 LA 프로모션 성황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