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해냈다' 강채영, 양궁 월드컵 4차 개인전 우승... 단체전까지 '2관왕' 작성일 07-14 12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4/0003347205_001_20250714092710458.jpg" alt="" /><em class="img_desc">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강채영. /사진=대한양궁협회 공식 SNS 갈무리</em></span>여자 리커브 양궁 강채영(29·현대모비스)이 월드컵 2관왕을 차지했다.<br><br>강채영은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쉬신쯔(대만)를 6-5(29-27 28-29 27-23 27-29 29-29 <10+-10>)로 꺾고 우승했다.<br><br>이로써 강채영은 지난 2023년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우승 이후 약 2년 만에 두 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br><br>앞서 강채영은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6-2(57-55 57-57 56-56 56-55)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강채영이다.<br><br>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은 32강에서,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은 8강에서 각각 탈락했다.<br><br>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의 남자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패한 뒤 3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6-2(57-56 55-57 54-52 56-55)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4/0003347205_002_20250714092710510.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김제덕. /사진=대한양궁협회 공식 SNS 갈무리</em></span>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이 3위 결정전에서 당즈준(대만)에게 6-5(28-28 30-30 28-26 28-28 28-29 <10-9>)로 승리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br><br>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과 이우석은 모두 32강에서 좌절을 맛봤다.<br><br>임시현과 이우석은 혼성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에 3-5(37-37 37-38 38-38 37-37)로 패해 은메달을 땄다.<br><br>한국 리커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경기를 마무리한 컴파운드 종목까지 더해 한국 양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샤모니 월드컵서 리드 부문 금메달 획득→통산 6번째 정상 07-14 다음 잔혹 영상에 낭만적 노래… “Hold my hand” 가사가 심장을 찌르네[주철환의 음악동네]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