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박항서 웃었다…이찬형 결승골→김남일도 인정한 'FC파파클로스' 감격 첫 승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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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57a41f5385bbb87e27350dd3ca8c0df506d65e8a3a0aefd36cdb2d60daf78e" dmcf-pid="GTtGMsLK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Chosun/20250714085345789ndzy.jpg" data-org-width="560" dmcf-mid="yukg1PuS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Chosun/20250714085345789ndz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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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d16838ccb0ea619d1c51939057c306ce603d1d1de9678114636cd1b2c57940c" dmcf-pid="HyFHROo9rY"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드디어 박항서 감독이 웃었다. JTBC '뭉쳐야 찬다4'의 'FC파파클로스'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p>
          <p contents-hash="a98e1ac39becd88658439ca66c21428bf1c06161feea9e9351110558556db4ed" dmcf-pid="XW3XeIg2mW"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4' 15회에서는 박항서 사단 'FC파파클로스'와 김남일의 '싹쓰리UTD'가 자존심을 건 최하위 탈출 맞대결을 펼쳤다. </p>
          <p contents-hash="ba652db291905386354351b3eb3fa5413079db496cb898f40524f22f4c856082" dmcf-pid="ZY0ZdCaVDy" dmcf-ptype="general">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던 박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의 심리 회복을 위해 스포츠 심리상담가까지 직접 초빙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p>
          <p contents-hash="3b58aa3e796fbb892c3297f2e378bc692e4b407c4519cf98c9923caf113d526f" dmcf-pid="5sWhVAxpwT" dmcf-ptype="general">심리적 무장을 마친 '파파클로스'는 경기 당일 부상으로 빠진 주전 양준범과 말왕 대신 이호연을 긴급 수혈했다. 박 감독은 이찬형, 임남규, 신현수, 후이를 축 중심으로 배치해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p>
          <p contents-hash="73f3a4d0d902558118a7d09d4c46e66ddcc71e2ed2b415178de870ace0a677d0" dmcf-pid="1OYlfcMUsv" dmcf-ptype="general">경기는 전반 종료 직전 찬형→현수→석찬의 연계에 이은 이찬형의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다. 벤치의 박항서는 담담히 박수를 보냈지만, 선수단은 마치 우승한 듯 기쁨을 만끽했다. 하프타임엔 오프사이드 4회 언급으로 선수들을 다시 일깨우며 집중력을 다졌다.</p>
          <p contents-hash="d7ee8a0eb4659158360c62c05359866052a34647c70054b8f481a717855ed1f3" dmcf-pid="tIGS4kRuOS" dmcf-ptype="general">후반전,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는 거세게 몰아쳤지만 이찬형의 명품 태클을 앞세운 수비진이 이를 차단했다. 역습 기회에서 이석찬이 결정적 찬스를 놓쳤으나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낸 '파파클로스'는 결국 1:0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p>
          <p contents-hash="b28c7ad917d85f28bb0f1a36eab2af2c3261dc9dd05652ee7c56724a94f47a80" dmcf-pid="FCHv8Ee7sl" dmcf-ptype="general">경기 후 라커룸엔 눈물이 흐르고, 김남일 감독도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더했다. 반면 '싹쓰리UTD'는 2라운드 최하위가 확정되며 반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졌다.</p>
          <p contents-hash="c1687d2fef8fa8badc246e6d67e69d675d4c939003077d893722e033a1c49362" dmcf-pid="3hXT6DdzOh" dmcf-ptype="general">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FC환타지스타'와 '라이온하츠FC'의 2라운드 1위 결정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p>
          <p contents-hash="6e2e1b4b2672472100075993d9d1f5f76593f8e9d30158292ae54c42ffe906b9" dmcf-pid="0lZyPwJqOC" dmcf-ptype="general">'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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