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동시간대 시청률 1위…자사 PD반발에도 MBC 전략 통했다 작성일 07-1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2VdQriBD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a4b86d99501680862a1dc4460b28d0ef696a152cd377fc56d0e2cdc7f105f1" dmcf-pid="1VfJxmnb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donga/20250714073133450ivjs.jpg" data-org-width="640" dmcf-mid="Z31BUdKG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portsdonga/20250714073133450iv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63fef22386335109dcb5f630670703da1670cf9cc739d1dcbc4f40cfc6ee80e" dmcf-pid="tf4iMsLKOA" dmcf-ptype="general"> MBC를 통해 방영된 최민식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방영에 앞서 자사 드라마국 반발과 일부 부정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카지노’가 가시적 성과를 내며 지상파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편성은 부득불 늘어날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f9c5f5b3aeb8c3182cd20866d6014abc13f3a64731d9f266b992739536d0f7ad" dmcf-pid="F48nROo9mj" dmcf-ptype="general">MBC에 편성된 ‘카지노’는 지난 4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전작 ‘노무사 노무진’의 마지막 화 시청률(4.2%)을 넘은 것은 물론, 남궁민·전여빈 주연의 SBS ‘우리영화’까지 제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1일 방영된 3화는 시청률 4.8%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p> <p contents-hash="95b3f78e64c2eedac7f63ae25e9bef35cfe2ade9d764933f545bfcf5ead2d02b" dmcf-pid="386LeIg2ON" dmcf-ptype="general">‘카지노’가 방영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MBC가 올 초 선보인 ‘무빙’에 이어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됐던 ‘카지노’를 편성한다 발표하자, 드라마국 PD들이 “MBC가 OTT 재방송 채널이냐”고 강력 반발하며 편성 철회를 요구했다.</p> <p contents-hash="868657fa98ceb91f1a95a8a8446b37fe2c9ccac107a68819c0a60484b731a203" dmcf-pid="0msYSqHEsa" dmcf-ptype="general">이런 우여곡절 끝 ‘카지노’가 방영과 동시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자, 인기 OTT 콘텐츠를 확보해 방영하는 이 같은 방식이 ‘지상파의 새로운 편성 전략’으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p> <p contents-hash="0b36240321baf711deae06b9cd04ae3e0c5118ea27be979685091b6ae0226471" dmcf-pid="psOGvBXDOg" dmcf-ptype="general">방송사는 OTT 작품이기에 가능한 블록버스터 규모의 드라마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확보, 시청률 상승을 유도하고 광고 수익 증대 또한 꾀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p> <p contents-hash="46b6ac904de63411a0f53913fa1bd99e13c8fad43ef1f9602a79f9b8be3405fd" dmcf-pid="UOIHTbZwIo" dmcf-ptype="general">반면, 방송국 내부 프로듀서들의 반발은 거세다. 일부 PD들은 지상파가 자체 제작 콘텐츠로 채널 경쟁력을 키우려 노력하는 대신, OTT 콘텐츠 수입에 의존하는 점을 문제로 꼽으며 “지상파 드라마의 고유 창작 생태계가 약화될 수 있다”는 깊은 우려를 내놓고 있다. </p> <p contents-hash="a98682383d2611dbc9e94bdf8099ecb5cb982fc67cce366bd7a9a596cfbb23b5" dmcf-pid="uICXyK5rEL" dmcf-ptype="general">한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와 제작 퀄리티가 확보된 OTT 콘텐츠를 지상파가 ‘재소비’하는 방식은 사실상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도 “다만 자체 제작 능력 약화나 콘텐츠 주도권 상실 등은 경계하고 짚어봐야 할 문제”라는 의견을 냈다.</p> <p contents-hash="03883d74d17e84b60cdadcc3185cc46798c44715b0d3dfae08166cf7fd18f3b5" dmcf-pid="7ChZW91mOn"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세계 재벌 3세' 애니, 세뱃돈 액수 질문 회피→"달러로 생활비 받아" 고백 07-14 다음 “성기훈 희생 메시지는 어디로?”…‘오겜’ 서바이벌쇼의 귀환, 엇갈린 반응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