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LFP 배터리, 반도체 유리기판 신사업 육성” 작성일 07-1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w2qLf51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760b445a2691652f4b34c1a095254caaad956281544bd59047146384d1c5c5" dmcf-pid="K65ailj4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준섭 피엔티 대표 (피엔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073208976mjsd.jpg" data-org-width="700" dmcf-mid="qU5nROo95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073208976mj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준섭 피엔티 대표 (피엔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9863e459d03d48eba979dafa999e8473651b37467ff48c42eea5d15b15e3fb" dmcf-pid="9P1NnSA8YH" dmcf-ptype="general">이차전지 장비 업체 피엔티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양극재를 양산, 배터리 장비에서 소재·셀 회사로 변신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꼽히는 유리기판 생산 설비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p> <p contents-hash="b979146a0510e6f8963e394dc4ebd74298aef82636ec488f66673730de9cf00b" dmcf-pid="2QtjLvc6ZG" dmcf-ptype="general">김준섭 피엔티 대표는 “경북 구미에 구축한 LFP 양극재와 셀 생산라인에서 연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일반적으로 양극재 제조에 사용되는 유기용매(NMP) 대신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공정으로 중국과 유사한 수준의 원가를 확보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16c2eea6d9e995f9a21fc75a0ac5e87becd0889b817061a65dc7e81d4d48b34" dmcf-pid="VxFAoTkPGY" dmcf-ptype="general">피엔티는 2023년 자회사 피엔티머티리얼즈를 설립하고 LFP 배터리 사업을 준비했다. 경북 구미에 연간 LFP 배터리 셀 0.2GWh와 LFP 양극재 3GWh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 중으로, 비상발전이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같은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또 LFP 배터리 생산에 뛰어들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장비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그간 1000억원을 투자했는데, 수요가 기대 이상이란 평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b71b02da3fead0cde5cb20bd0c6992c6a29d7c886a75de0515f71a17ff6141" dmcf-pid="fM3cgyEQ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엔티 본사 전경 (피엔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073210372erql.jpg" data-org-width="700" dmcf-mid="BHauFxzT5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etimesi/20250714073210372er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엔티 본사 전경 (피엔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a8159f8cb54943ed848b4863a7646c3dad6c12915794bdd03d75382df54b3e" dmcf-pid="4R0kaWDxZy" dmcf-ptype="general">회사는 인공지능(AI)로 주목받는 반도체 유리기판용 장비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유리기판은 레이저와 식각으로 글라스관통전극(TGV)을 형성한 후 홀에 구리를 채워 전기적 연결을 확보하는 도금 공정이 필요한 데, 피엔티는 이 때 쓰이는 기판 도금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내년까지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 기술검증(PoC)을 확보한 후 2027년부터 관련 매출을 내겠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2060e7232dc057f2bab7c1de4c9de2b37ead570023d6c69e6c44209361bded62" dmcf-pid="8epENYwMHT"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핵심 기술인 동 도금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유리기판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면서 “도금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면서도 균일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데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소요 시간을 현재의 2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a276691d1f839a0883527859ba4004de47b02df49a5ce9ed0b8ebeb157d007d" dmcf-pid="6dUDjGrRtv" dmcf-ptype="general">이 외 핵심 원천기술인 롤투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동박 생산도 가시화되고 있다. 동박은 배터리 음극 집전체로 사용되는 소재다. 중국 법인인 미래첨단소재를 통해 중국 내에서 동박 양산을 준비 중이다. 연산 3만톤(t) 규모로 연말 생산을 시작해 내년 연 5만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ea4d43cc6d778b3bcb37c61262b730365b2918629a0cdde33a48c6861a05107" dmcf-pid="PJuwAHmeHS" dmcf-ptype="general">피엔티는 이차전지 양극과 음극을 형성하는 전극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대규모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전기차 캐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추진하는 신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또 한 번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d1515ef36fb1a53c503af3aa51bbd9384d63c36c6738b5304b41a8c22a25c37" dmcf-pid="QQtjLvc61l"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올해 1분기 기준 1조8000억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면서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동박 공장에 대한 중국 당국의 승인이 예상대로 연내 이뤄질 경우 내년 1조50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f55f1186cf2de9202ea946d223fd57a37260d4cc0f3baf0e1031d90009e7d34" dmcf-pid="xxFAoTkP1h" dmcf-ptype="general">정현정 기자 ia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짐메리카 파워' 방탄소년단 지민 'Who', K팝 최초 美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송 리스트 톱 100 진입 07-14 다음 신네르, 알카라스 꺾고 윔블던 첫 정상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