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수익에도 세금은 뒷전…유튜버 21명에 89억 부과 작성일 07-14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AUbnhNf1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11c3a34a531410e9535139f7784b5d8cab0f593e9b2b4059cc23e73a3a1e7b" dmcf-pid="1TQJO3Sg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ked/20250714064533721aseb.jpg" data-org-width="727" dmcf-mid="Z9HF6kRu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ked/20250714064533721as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41870f33385f89ff50f8fa69d41ffe533924a10b38b137f4f308608730dcb9" dmcf-pid="tyxiI0va1P" dmcf-ptype="general">일부 유튜버가 억대 수익을 올리고도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과세당국이 지난해 21명을 세무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ba5f75ec673a8ea8d4073f79687bf917a5d7b2413ccd51dc8f4095d090d8a42" dmcf-pid="FWMnCpTNt6" dmcf-ptype="general">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유튜버 67명을 세무조사 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ef3ed87501d3d9d5bb33588c67b076914bb0fc6474921cd31f5a6d646ab90f22" dmcf-pid="3YRLhUyjH8" dmcf-ptype="general">지난 6년 동안 이들에게 부과된 세액은 총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튜버 한 명당 평균 3억5000만원 수준이다.</p> <p contents-hash="36e358b79c3ae2a3d5c046cf77651d12070337664ac30a429c8bea7834af0986" dmcf-pid="0GeoluWAY4" dmcf-ptype="general">이는 유튜버 수입에 부과한 금액뿐 아니라 해당 사업자가 영위하는 모든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부과한 세액을 포함한다.</p> <p contents-hash="7a252a8943eb3d798ce756bb8c8be5edaf6667176b5eed62b4fe2ebc897c2a1b" dmcf-pid="pHdgS7YcHf" dmcf-ptype="general">연도별로 보면 세무조사 대상은 2019∼2022년 4년간 총 22명에서 2023년 한 해에만 24명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도 21명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65cde04d9c3a866ca0200da002b4ff2dd66c8dd8656396f5690ecd06d963d48" dmcf-pid="UXJavzGk5V" dmcf-ptype="general">부과 세액도 2019∼2022년 총 56억원에서 2023년 91억원, 지난해 8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한 명당 부과 세액은 평균 4억2000만원이 넘는다.</p> <p contents-hash="4af4072dc08dd678dcbf5977da7f502e30dbaacdf1533560a24328b635f0b07f" dmcf-pid="uZiNTqHEt2" dmcf-ptype="general">국세청은 "유튜버 수입의 신고 적정성을 검증해서 탈루 혐의 확인 시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후원금 등 개별 수익금과 관련해선 추징 건수와 금액을 세부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b7ec9ce12623fb472446e7e1edc283be78b3962cb64c4900ea1c81dd86d2c042" dmcf-pid="75njyBXDH9" dmcf-ptype="general">이번 유튜버 세무조사 결과는 지방국세청 단위 조사를 집계한 내역이라 개별 세무서 조사까지 합하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9000152e661eba55d1378b8cc1da96b30bd17a226a5052eac7297fe4dfb78bb5" dmcf-pid="z1LAWbZwHK" dmcf-ptype="general">올해도 국세청은 엑셀방송 운영 인터넷 방송 등 9개, 딥페이크 악용 도박사이트 5개, 사이버 레커 유튜브 채널 3개 등 관련자 총 17개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였다.</p> <p contents-hash="8fe24727acfdecaaa07d5e03a85ea588b34dbf8e2f47915d9aaa6b271ab219a8" dmcf-pid="qtocYK5rGb" dmcf-ptype="general">엑셀방송이란 시청자 후원에 따라 출연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선정적 댄스, 포즈 등을 하고 출연 BJ별 후원금 순위를 엑셀(Excel) 문서처럼 정리해 보여주면서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방송이다. 일부 BJ들은 연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다.</p> <p contents-hash="486cbfee38c1b7e2d086f34aaa32e5b57735ca757ea8131b92c07dc247eef35e" dmcf-pid="BFgkG91m1B" dmcf-ptype="general">사이버 레커는 타인의 사건·사고 등을 자극적으로 왜곡해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를 뜻한다.</p> <p contents-hash="7b6c5c25e1b36512e5578902f5395f8f9fc53d1f944279ac749f3f47111fd578" dmcf-pid="b3aEH2tstq" dmcf-ptype="general">유튜버나 BJ, 크리에이터 등 1인 방송 콘텐츠 창작자가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슈퍼챗 등 후원금도 과세 대상이다.</p> <p contents-hash="6a8b9773c2d4c8f223a4129f535dc31cad2387d3ebda99ebe30c3fc332c873b3" dmcf-pid="KyxiI0vaZz" dmcf-ptype="general">방송 화면에 후원 계좌번호를 노출하고 계좌 이체를 통해 금전 등을 받으면 모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99914d32e1e9d674a4cf20e6664f02d0574ea0ab4359fc2163065e1bfd6cfabf" dmcf-pid="9WMnCpTNt7"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일부 유튜버가 허위 정보와 자극적인 방송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도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고 있지 않다는 탈루 의혹이 국회 등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p> <p contents-hash="d48b65cb2ef810352090a0c29891233937a7a6caa3a497bb471e9c682b9326ba" dmcf-pid="2YRLhUyjHu" dmcf-ptype="general">정태호 의원은 "최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점검한 결과 후원금 같은 개별 수익에 세금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확인되고 있다"며 "과세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제도 보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f863a86b870fa6336a41caff81baf58488f1d40862190bc45beebedfc5f6072" dmcf-pid="VGeoluWAYU" dmcf-ptype="general">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글로벌 2개 차트 102주·103주째 진입..亞솔로 최초 신기록ing 07-14 다음 신네르, 알카라스 꺾고 윔블던 첫 정상…메이저대회 4번째 우승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