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기라더니 왜 오르나” 어느 연예인의 쓰린 속내…‘11.9만弗’ 또 최고가 경신 [투자360]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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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챗GPT를 사용해 제작함, 신동윤 기자 정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062909956mvqp.jpg" data-org-width="1280" dmcf-mid="WufqLlj4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062909956mvq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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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를 사용해 제작함, 신동윤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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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11만9000달러 고지까지 점령하면서 다시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11시 22분(서부 시간 오전 8시 2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7% 오른 11만904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900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1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1만8800달러선을 이틀 만에 다시 넘어섰다. 이날 가격은 11만9400달러대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9일 11만2000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하며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최고가 경신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11일에는 11만8800달러대까지 올랐다.
 이후 강한 매도세에 막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가격은 이날 다시 힘을 내며 사상 첫 12만달러선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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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돼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062910327pjal.jpg" data-org-width="1280" dmcf-mid="YsyIURBW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062910327pja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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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돼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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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의 ‘크립토 위크’(Crypto Week)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하원이 이번 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 등 3개의 가상자산 법안을 다룬다. 이들 법안 통과 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친(親) 가상자산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의 프렌치 힐 위원장(공화·아칸소)은 이에 이번 주가 미 하원에서 ‘크립토 위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장주’이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 올라 다시 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엑스알피(XRP·리플)는 5.84% 오른 2.87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는 최근 상승세로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올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2.54%와 3.89% 오른 163달러와 0.2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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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코미디언 김경진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062910621kccr.jpg" data-org-width="1075" dmcf-mid="GLrjG91m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062910621kcc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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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경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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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과거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억원을 넘어섰던 시기 투자에 나서지 않았던 자신의 선택을 아쉬워했던 코미디언 김경진 씨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경진 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트코인 사기라며. 왜 이렇게 오르는 거야. 비트코인 최고가”라는 글과 함께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1억원을 돌파한 그래프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를 본 코미디언 선배 박준형 씨는 “있냐, 너?”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김경진 씨는 “괴롭네요 형님”이라며 쓰린 속내를 드러냈다.
 한 누리꾼이 “올라서 좋다는 거죠? 그렇게 보이는데요”라고 묻자, 김경진 씨는 “아쉬움의 표현에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아, 옛날에 막 주던 시절이 그립네요”라고 하자 김경진 씨는 “그 시절로 돌아가도 모른 체 했을 것 같네요. 현재에 집중해야죠”라며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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