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구기관 혁신서 빠진 항우연·천문연…패싱 논란 작성일 07-1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예산 자율권 등 담은 출연연 혁신방안, 5개월만 항우연·천문연에도 적용<br>NST 출연연 논의서 배제 늘어…국무총리 과기출연연 간담회에도 빠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0SJIg27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f522c4b41e0fa86a56faac8a501ade3f51ff612d189973fe2cb43df571ed02" dmcf-pid="4OpviCaV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yonhap/20250714063426322cvyl.jpg" data-org-width="500" dmcf-mid="VsFhesLK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yonhap/20250714063426322cv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0816d4e6b2b77bf49fdc9fe81b017e6d14dadf2e0f03724c40a0103c75124f" dmcf-pid="8IUTnhNfuS"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지난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나와 우주항공청 산하로 들어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관련 개선책을 뒤늦게 적용받는 등 이른바 '패싱' 사례가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90b638f9128d2ec6fe78b95f16d5a7f394d0b3a664c68008af80624641f4ac59" dmcf-pid="6CuyLlj4pl" dmcf-ptype="general">14일 우주항공청 등에 따르면 NST 산하 23개 출연연에 지난 3월 적용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운영에 관한 규정이 이르면 이달 말 항우연과 천문연에도 적용된다.</p> <p contents-hash="9200496112fa769eb0d2240fb246be05461092ab8227d61b63f3648d3722bdbb" dmcf-pid="Ph7WoSA8uh" dmcf-ptype="general">이 규정은 지난해 출연연이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출연연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특임연구원 제도 등 인사조직 혁신안, 예산 운영 자율성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12b08cc3b856254b0357bb02e6c3b2a25ed60be56104a97a363bf4ebd2311278" dmcf-pid="QE5OxwJq7C"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우주청에서도 비슷한 규정을 별도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는데, 최근 국무총리실 규제심사를 마치면서 약 5개월 만에야 항우연과 천문연에도 적용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6e785c95a8d08db68d217b48ab68fcecf23d73ad6d98e5c393a591efa310ce1" dmcf-pid="xD1IMriB7I" dmcf-ptype="general">항우연과 천문연은 우주청 개청 과정에서 우주청이 직접 연구개발(R&D)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에 반발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향으로 우주청과 공동으로 R&D를 할 수 있는 소관 기관화를 제안했고, 우주청 개청과 함께 소관 기관으로 이전했다.</p> <p contents-hash="5df56d1c7df273aac40772092522fb794efda0867cea0541e4b1b09c885e720c" dmcf-pid="yqLVWbZwFO"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작 우주청이 직접 R&D를 1년 넘도록 전혀 진행하지 않는 가운데 출연연 처우개선안 등에서도 배제 후 뒤늦게 적용되는 사례들이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소관 기관이 될 이유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5f7e3a91a328abd57be98129490d42416aa2a1225a398c1346a51075094506b" dmcf-pid="WBofYK5rps" dmcf-ptype="general">두 기관이 NST에서 나온 이후 NST와 과기정통부가 과기분야 출연연과 관련한 정책을 만들 때 항우연과 천문연을 고려하지 않는 일도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73f3bf9936bab528cbace5c2e6c05dc18188026b5e3a88145b09bf02008a90a0" dmcf-pid="Ybg4G91m3m" dmcf-ptype="general">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출연연 처우 개선 등을 언급하고, NST가 관련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항우연과 천문연은 관련 논의에 전혀 고려되지 않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045abb3bee2bb60b89bd43e487402b5df0f6bb0216003fb4b4126620db5b694" dmcf-pid="GKa8H2tsur" dmcf-ptype="general">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과학기술계 출연연 기관장들과 공식 간담회를 가질 당시에도 NST 산하 23개 출연연만 참여했을 뿐 항우연과 천문연은 참여하지 못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f1eb728959b92dfbb5e3bd96c3c4a0e3a92ecb81fc6ce52b389e060e274a627" dmcf-pid="H9N6XVFOzw" dmcf-ptype="general">우주청 등이 관련 행사를 뒤늦게 인지하고 참석을 타진했지만, 항우연과 천문연이 직할로 바뀐 만큼 다른 부처 직할 출연연과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ccf705bc4ec01c69614773148540406ddc9d81a024044a2838d72388a38d0c2" dmcf-pid="X2jPZf3IUD"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소관 기관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 등을 장기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bae429265a6a12b5d94dfc4c4739d33a3aaecae9ee40073d773f60bcc8cbd76" dmcf-pid="ZVAQ540C3E" dmcf-ptype="general">우주청 관계자는 "(항우연과 천문연의) 인건비 관련해 지적이 있었을 때도 조금씩 많은 개선이 있었다"며 "NST보다는 손톱만큼이라도 더 많이 해준다는 게 목표"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6595b7a1208aea6e17dfa92407f11d1bfb53e7acf79c461d4069e1fb87f2df" dmcf-pid="5Z80r1Cnzk"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t1PUsFlouA"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자 검증…부실복무·과학 전문성 지적될듯 07-14 다음 ‘사기 결혼’ 낸시랭 “떠안은 빚 15억, 한 달 이자만 1300만원” 충격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