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얼굴 모두 AI"..'100만명이 듣던' 밴드, 충격적 정체 [스타이슈]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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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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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벨벳 선다운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tarnews/20250714062105706ilxq.jpg" data-org-width="560" dmcf-mid="QejkRmnb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tarnews/20250714062105706ilx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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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벨벳 선다운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tarnews/20250714062107087hmwo.jpg" data-org-width="560" dmcf-mid="x14PuebY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tarnews/20250714062107087hmw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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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100만명이 넘는 청취자가 있었던 록밴드의 정체가 알고 보니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었다. 이들은 뜨거운 관심 속 신보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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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a204f7031050c9d6b2ae08dafaaf68047336ca43a703fb75a92f6bb8648c871" dmcf-pid="XJH5I0vawh" dmcf-ptype="general">14일(현지시간) 유럽의 4인조 록밴드 벨벳 선다운(The Velvet Sundown)이 두 번째 앨범 '페이퍼 선 리벨리온'(Paper Sun Rebellion'을 공개한다. </p>
          <p contents-hash="0b4af4693e782d54317a28d07544df61f7a0514f044523b8827ecd87fe1f700e" dmcf-pid="ZiX1CpTNrC" dmcf-ptype="general">벨벳 선다운은 얼핏 보면 인디 록 무드의 신예 밴드지만, 이들의 정체는 전원 AI로 구성된 가상 밴드다. </p>
          <p contents-hash="7628c82b24f029c0173f6d9628be0d56963a90b123cbaaeedbc858d9fe6bdf71" dmcf-pid="5nZthUyjDI" dmcf-ptype="general">지난 6월 데뷔 앨범 '플로팅 온 에코스(Floating on Echoes)를 발매한 벨벳 선다운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유럽 순위에서 단숨에 상위권에 오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는 11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4b62da5495787cc7e81fedeba970d80a904766b0edb77dec240408522d09065" dmcf-pid="1N3UyBXDDO" dmcf-ptype="general">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멤버들의 공연 이력 등이 전혀 알려지지 않아, 밴드의 정체를 의심했다. 처음 밴드 측은 멤버와 노래가 AI로 만들어졌다는 의혹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b8c4b9d7ee6f97c5e42a6ccc281ecb463e5f3db8c6cb8cd2b1ecd99e803902f2" dmcf-pid="tj0uWbZwEs"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모든 캐릭터, 서사, 음악, 목소리, 가사는 AI 지원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창작물"이라며 "인간도 기계도 아니고, 우리는 그사이 어디쯤 산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9fdb09814b0c3ac18f4a96c7b1c4ba27c89788b2f995374630f1f02a23981ec" dmcf-pid="FAp7YK5rDm" dmcf-ptype="general">음악 역시 전통적인 작곡 방식이 아닌, 생성형 AI 모델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형 역시 그래픽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공식 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도 모두 AI 합성 이미지다. 팬들과의 Q&amp;A, 인터뷰 영상 역시 텍스트를 AI가 작성하고 목소리도 음성 합성으로 구현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180cdd514fe6d45c2a21e7fa4af7f3a94da9ee1668f496f30954462917243b7" dmcf-pid="3cUzG91mrr" dmcf-ptype="general">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대중을 기만한 것이냐"는 비판부터 "AI도 창작자일 수 있다"는 옹호까지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반면, 일부 음악 팬들은 "완성도가 있다면 AI든 인간이든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903d0c1a79662da2576170c47fd06de1ccef955b0cd90e02336dfa986a300450" dmcf-pid="0kuqH2tsIw"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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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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