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위약금 면제 오늘까지…이통3사 가입자 쟁탈전 불꽃 튄다 작성일 07-1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월 19일부터 14일 24시까지 해지한 고객까지만 위약금 면제<br>SKT,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가입자 이탈 가속…KT·LGU+ 공세 강화<br>갤Z7 사전예약·단통법 폐지…이통3사 뺏고 뺏기는 대혼전 00</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vDTfjQ0C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ee4360749fd975160e6014f868b54ce662d73049bbbf5058803824389d2ce3" dmcf-pid="8Twy4Axp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약정 해지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가운데 7일 서울 시내의 한 LG유플러스 매장에 SK텔레콤 위약금 면제를 안내와 홍보 문구가 붙어 있다. 2025.07.07. xconfind@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is/20250714060136025nivn.jpg" data-org-width="720" dmcf-mid="fQsGPEe7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is/20250714060136025ni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약정 해지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가운데 7일 서울 시내의 한 LG유플러스 매장에 SK텔레콤 위약금 면제를 안내와 홍보 문구가 붙어 있다. 2025.07.07. xconfind@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eedbf55302cc67e1fc7ed5a9b61a7a4ca86d702e7c571ae40593bffd8a4549" dmcf-pid="6yrW8cMUhh"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이 오늘(14일) 자정으로 종료된다.</p> <p contents-hash="4d5daf751c93e998b1456318247be2280874970f9362d4156b45dc385323922a" dmcf-pid="PWmY6kRuSC"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이탈 가입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공세를 강화했고, SK텔레콤도 요금 할인과 추가 데이터 제공, 멤버십 할인 등을 제시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번호이동 수치가 빠르게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7918bd4a9224918475631a6038657d76dfcb536144bf062d4f37e7f111a110d7" dmcf-pid="QYsGPEe7hI" dmcf-ptype="general">종료 시점이 임박한 만큼, 오늘 하루 동안 이통3사 간 번호이동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ef0d553074389e306870ab241023c3c43bce2a9092b17c8687e97cd40164fdc" dmcf-pid="xGOHQDdzCO" dmcf-ptype="general">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15일부터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환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p> <p contents-hash="d50703ddcc09adc2e3dd81dadee101c7876631678e0d112ffba9cb6a2b37e1b3" dmcf-pid="ye2dTqHECs" dmcf-ptype="general">지난 4월 18일 24시 기준 SK텔레콤 이동통신 회선에 가입된 이들 중 4월 19일 0시부터 7월 14일 24시 사이에 해지하신 이들이 대상이다. </p> <p contents-hash="3e5a98cdfea9fe4c39888b992398b7e38705f7859bd12d87e68df9596ae20ee6" dmcf-pid="WdVJyBXDhm" dmcf-ptype="general">장기 입원이나 군 복무, 도서∙벽지 거주 등의 사유로 기간내 해지하지 못한 이들의 경우 사유 해소 이후 10일 이내까지 해지하고 사유서를 제출하면 환급 받을 수 있다. </p> <h3 contents-hash="cde89c461d0dc71d28b14de6f5c7b234c1670d38a1196f84a2cb3b4dd37aff4c" dmcf-pid="YJfiWbZwhr" dmcf-ptype="h3"> '위약금 면제' SKT, 가입자 대거 탈출…번호이동 급증</h3> <div contents-hash="b087d9c2ee32963efaca772c0ba7c644dbd9f5ba5a52e0dadb69be13fd964125" dmcf-pid="G4u8sFlolw" dmcf-ptype="general"> 번호이동 시장은 이달 4일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특히 12일에는 하루 4만건을 넘어서는 등 이달 들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해킹 사고 발표 이후 전체 기준으로도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div> <p contents-hash="8bee0489e84b6c18478fc171748ca0fd64bc1a08d3405a2d4f5be121aea228b3" dmcf-pid="H876O3SghD"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도 지속되고 있다. 위약금 면제 발표 직후인 5일에는 1만명 수준이던 이탈 규모는 일주일여 만에 2.6배 늘었다. </p> <p contents-hash="af80282bc08706416032dc126bf91b1c69e5e08162066d6517bcba20fc1fad46" dmcf-pid="X6zPI0vaSE" dmcf-ptype="general">KT와 LG유플러스는 적극적인 공세로 탈출 수요를 흡수했고 SK텔레콤의 하루 순감 규모도 점차 확대했다. 지난 12일에는 1만5288명의 가입자가 순감, 해킹 사고 발표 초기 수준으로 돌아갔다. </p> <p contents-hash="2073f71dd92c64e3113fe3848aef6e2499f67a765359445629f91422de293d30" dmcf-pid="ZPqQCpTNlk" dmcf-ptype="general">특히 번호이동이 증가한 배경에는 일부 유통망의 불법 보조금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집단상가나 온라인몰 등에서는 고가 요금제 가입을 조건으로 공시지원금 이외 불법 보조금을 얹어주는 방식의 가입자 유치경쟁이 펼쳐졌다. </p> <p contents-hash="877cea4c481861fc89374f8dbc0585a966fd1e1fc3e16675e1d3db7599cc7f26" dmcf-pid="5QBxhUyjWc" dmcf-ptype="general">갤럭시 S25 시리즈나 아이폰16 시리즈가 10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사실상 공자폰으로 판매됐던 것. </p> <p contents-hash="41bb0744131b3edd8e11e275bf89d3028c515e914c6655a547b1f2d2ed3f5340" dmcf-pid="1xbMluWAyA" dmcf-ptype="general">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조치를 기회 삼아 가입자들의 이탈을 적극 유도했고, SK텔레콤은 대규모 이탈을 막기 위해 혜택을 확대하며 방어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8767dae6782990ca6721fed2f71d2425e3d01eabda8a9e7827d944511d8fb0aa" dmcf-pid="tMKRS7YcSj"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위약금 면제'를 중심으로 한 이통3사의 뺏고 뺏기는 공방전은 오늘 하루 동안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p> <h3 contents-hash="c04e24e530efb6f14bc8a8e2d284899174cd360ffd3e97d72ba13eea4b5457be" dmcf-pid="FR9evzGkTN" dmcf-ptype="h3"> 갤Z폴더블7 사전예약에 단통법 폐지까지…경쟁 지속될 듯</h3> <div contents-hash="6a2a584903b104510f54a0fc30a3086d4820c042f1b00f38d7be71d2eda61bcb" dmcf-pid="3e2dTqHEya" dmcf-ptype="general"> 이같은 번호이동 경쟁은 위약금 면제 마감 이후에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5일부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더블7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신규 단말기 수요가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5f110ec7278955ae5a9c8777496ed9d63f7fa11223164245f905770efaeb6f60" dmcf-pid="0dVJyBXDSg" dmcf-ptype="general">특히 오는 22일부터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면서, 가입자 쟁탈전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자유로운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 지면서 유통망을 중심으로 한 보조금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f255935f780f33e1265b416813f1133fa0784b52ae2de35b8aed47d5f1ef59fc" dmcf-pid="pzZqjWDxSo" dmcf-ptype="general">다만 단통법 폐지 이후에는 현재와 같은 위약금 면제 조치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통사 변경 시 위약금 부담이 다시 발생된다. </p> <p contents-hash="6e7f811bd79befc95d4465d430f2053a3504ba0fb8481171cc1aba462dcce2fd" dmcf-pid="Uq5BAYwMWL"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지난 4월 해킹 사고 발표 이후 60만명에 가까운 가입자가 순감한 SK텔레콤이 본격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cbb04266b3153d9026255efa2cee7bed9cb7f603d4287b43b261b897a6dd9bde" dmcf-pid="uB1bcGrRhn"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4월 19일 0시부터 7월 14일 24시 사이 SK텔레콤을 해지하고 7월 15일 0시 이후 다시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패키지' 제공을 약속했다. </p> <p contents-hash="de5e26bee3764b98adc087757095181193b9175a25795a834eb57a085914835d" dmcf-pid="7btKkHmeyi" dmcf-ptype="general">기존 SK텔레콤 가입자에게 제공하기로 한 8월 요금 50% 할인, 12월까지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주요 3개 브랜드 50% 할인 등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뿐 아니라 기존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원복해 주는 등 파격 조건을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d4a58a4bf266cf5c659c8e5881057672b09a575f263077803d59a8e2b8c9a71e" dmcf-pid="zKF9EXsdyJ" dmcf-ptype="general">이에 해킹 사고로 타격을 입은 SK텔레콤이 이번 반격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3676d340e0a97e2f9c6726f2c20f63f98af0f228154d6905a5fd86f7e6dc7f4c" dmcf-pid="q932DZOJSd"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빅3특집] 안효섭·이민호 ‘전독시’, 夏극장가 살리고 韓영화 새 지평 연다 ① 07-14 다음 차학연 "'케데헌' 사자보이즈, 내가 봐도 빅스 떠올라 뿌듯..재결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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