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 프랑스 대표 공연장·카누경기장 시찰 작성일 07-14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건립 추진하는 복합 경기장, 카누 슬라럼 경기장에 접목</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4/PYH2025071202930000500_P4_20250714060017563.jpg" alt="" /><em class="img_desc">환호하는 한국 대표단<br>(파리=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 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자 한국 대표단이 환호하고 있다. 2025.7.12 yes@yna.co.kr</em></span><br><b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프랑스 파리의 대표 공연장인 '오페라 바스티유'와 2024 파리올림픽 카누 슬라럼 경기장인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을 시찰했다고 14일 밝혔다.<br><br> 이번 시찰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 공연장과 국내 최초 국제 규격 카누 슬라럼 경기장 건립에 앞서 유럽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설계·운영 방향 등을 구체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br><br> 사절단은 지난 11일 오페라 바스티유를 찾아 공연장 설계, 시민 접근성,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실질적 운영 전략 수립에 참고할 만한 방안들을 점검했다.<br><br> 시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파리 상징 건축물이자 도시 브랜드가 된 공연장 견학을 통해 울산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세계가 주목하는 복합 공연장 건립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br><br> 사절단은 같은 날 파리 외곽에 있는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을 찾아 카누 슬라럼 운영 전반을 살폈다.<br><br> 이 경기장은 유럽 최대의 인공 급류시설로, 조정과 스프린트 카약 등 종목의 코스는 물론 훈련, 숙박, 스포츠의학 기반까지 갖춘 종합 체육단지다.<br><br> 시는 울산체육공원에 건립을 추진하는 카누 슬라럼 경기장에 유럽식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고, 앞으로 해당 시설을 체험형 수상레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br><br> 김 시장은 "이번 시찰은 울산이 세계 수준의 문화·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면서 "공연장과 경기장이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 hkm@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해저 6000㎞ 잇는 광섬유 지진 센서…열차·원전 멈출 ‘골든 타임’ 잡아라 07-14 다음 [인터뷰] 클유아 "7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듣기 좋은 음악이 정체성"(종합)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