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훈 “동업자가 직원 폭행 모함→600억 회사 강탈 시도, 우울증 앓아”(사당귀)[어제TV] 작성일 07-1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XlZf3IA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039224d6e589f049e77411d75da428a81c8a63418e0e75fa1e58f9300899e2" dmcf-pid="ZhZS540C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en/20250714051508902toey.jpg" data-org-width="640" dmcf-mid="YUOAI0va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en/20250714051508902to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b4ca035406e23b660b9adb8f91f086a30b04936001349c24e4089168b255e3" dmcf-pid="5Uf74Axp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en/20250714051509134qlum.jpg" data-org-width="640" dmcf-mid="GZPbQDdz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en/20250714051509134ql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7c662edd36cc6079628304365874742cd7ac28a6ae6e865845b40b94ba0dfa" dmcf-pid="1u4z8cMU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en/20250714051509303eqyy.jpg" data-org-width="640" dmcf-mid="Hb8q6kRu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en/20250714051509303eq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b5bef1fcfd9a997100df1617ebd70354e1fdbc84f2550942c9bca97b3c5c32" dmcf-pid="t78q6kRuAS"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f66240c3c830531e139af415b4a581a38d499775a77c0022ed5fcb0d1c8e820f" dmcf-pid="Fz6BPEe7al" dmcf-ptype="general">연매출 600억 컵밥 CEO 송정훈이 동업자에게 배신 당해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5867fa3672bd5853dc45dd0cb1a0c6f4c70176cc5e2d24031b064b244bf06f7d" dmcf-pid="3qPbQDdzch" dmcf-ptype="general">7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4회에서는 유타에서 컵밥으로 연 매출 600억 신화를 달성한 송정훈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ca820770bf722feccbca1dafd974f8003b738826162d25628bfb9088330ac178" dmcf-pid="0BQKxwJqAC" dmcf-ptype="general">이날 한류 문화 행사를 열기 위해 유타주 상원의원과 미팅을 한 송정훈은 아내, 직원들을 이끌고 특별한 장소를 찾았다. 컵밥의 시작점이자 송정훈의 청춘이 머물렀던 곳인 첫 사무실이었다. </p> <p contents-hash="e952d5e647c6e86536e3ccfe9654231befc3e2209d6e5cdad7eeaa70c67813af" dmcf-pid="pbx9MriBoI" dmcf-ptype="general">송정훈은 옛날 생각에 울컥 눈물을 터뜨렸다. 송정훈은 "이곳을 떠난 지 3, 4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리고 처음 갔다. 옛날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더라. 근처만 돌고 저길 한동안 못 갔다"며 크루들이 놀던 곳, 쉬던 곳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사실을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손님이 최고라고 하지만 저희 회사의 최고는 함께 일하는 크루들"이라고.</p> <p contents-hash="a4bd87bd00c207a6663858e391126e4eecbfce843189afa0c26485607bcda379" dmcf-pid="UKM2RmnbcO" dmcf-ptype="general">또 이곳은 송정훈이 은인을 만난 장소이기도 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났다는 사무실의 건물주가 그 주인공이었다. 송정훈은 "당시 렌트비가 3,500달러(한화 약 400만 원)였다. 난 돈이 없고 1,500달러만 지불할 수 있다고 했다. 6개월간 세를 받지 않으셨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같다"는 것. </p> <p contents-hash="a074bb3de02e5a727a62a23f3f7ce105a17e7901f039cfcf2b71057f18a1d758" dmcf-pid="u9RVesLKAs" dmcf-ptype="general">물론 마냥 좋은 추억만 있는 건 아니었다. 송정훈은 사무실 창문을 보더니 "여기에 총을 쏘고 도망갔다"며 총격 사건을 언급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당시 사무실 위치가 치안이 좋지 않아 절도 사건도 잦았다는 말이 이어졌다. </p> <p contents-hash="de849b7e2818693698246ef9862451b35ef42e979990edfd54933374804e52ed" dmcf-pid="72efdOo9jm" dmcf-ptype="general">송정훈은 "저희가 토요일 판매가 너무 많았다. 일요일은 입금을 못 하잖나. 그걸 알고 있던 직원이 나쁜 친구들과 와서 바닥에 박아놓은 걸 다 뜯고 카메라까지 다 들고갔다. 그때 돈으로 5천만 원 이상 되는, 이틀간 만든 돈이었는데 다 들고갔다. 즐거운 일들이 더 많지만 그런 일이 있으니까 문을 여는데 확 오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c545587d79321cd4f3dd5ea60745720a4af6d28a253c0851dfa5e6eba8ceafd" dmcf-pid="zVd4JIg2ar" dmcf-ptype="general">송정훈은 하루아침에 대표 자격을 박탈 당하고 9년간 키운 회사를 뺏길 뻔한 위기도 겪었다. 송정훈은 "제가 20년 동안 알던 형이었다. 제 아이디어로 사업을 했는데 아는 사람과 33.3%로 지분을 나눴다. 형 한 명, 동생 한 명이었는데 동생은 본인 사업을 하러 나갔다. 이 막내가 나가면서 지분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는데 그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저를 자르겠다고 한 거다. 이유가 있어야 자를 거 아니냐. 제가 직원들을 폭행, 언어 폭력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12acd16e129a2193a54f7872834f3ab4aa879b55e80ae48b9dcb67e7640882c" dmcf-pid="qfJ8iCaVow" dmcf-ptype="general">송정훈의 아내는 "오래 준비한 것 같더라. (송정훈이) 속앓이를 많이 해서 우울증도 꽤 심했고 공황장애 증세도 있었다. 저희 남편이 그 일 터지고 계속해야 되나 고민하던 시기 그때 딸이 들어왔나 보다. '아빠 그냥 컵밥 그만둘까'라고 하니까 딸이 '아빠는 나한테 뭔가 시작하면 끝까지 하라고 해놓고 아빠는 왜 포기하려고 하냐. 그럼 나도 학교 그만둬도 되냐. 포기하지 마라'고 했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b8009fc0fa5079a4a915bf2c9e54d2e6b431e981ba5fa49c69117a91f77f0f" dmcf-pid="B4i6nhNfaD" dmcf-ptype="general">딸의 말에 다시 힘을 얻었다는 송정훈은 다양한 개인 사업자들이 백만장자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의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를 얻어내는 프로그램 '샤크탱크'에 출연했다. "컵밥이 우리 거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설명이었다.</p> <p contents-hash="45cb4b8bf4c96ea7e8cc33686b3860431cac5dc9de39bd82183ae4f4c4b58244" dmcf-pid="b8nPLlj4jE" dmcf-ptype="general">송정훈은 "직원들이 이 소식을 듣고 '정이 욕 한 번 하는 걸 본 적 없다'고 해줬다", "다른 주에 살던 직원도 '내가 비행기를 타고 가서 증언하겠다'고 하며 탄원서를 내줬다. (직원들이) 절 품에 안고 우는데 '아무도 널 건드리지 못하게 할 테니 걱정하지 마'라고 하더라"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호해준 직원들 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b6fe31484abc95265525ce3bc035f943cbe0bdb72b260ff5895b5b548d968e02" dmcf-pid="KKM2Rmnbok" dmcf-ptype="general">덕분에 회사를 되찾은 감동 스토리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이자 기업인 노희영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노희영은 "동업에서 제일 중요한 건 계약서다. 그때 기분 상하는 게 낫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31c7efb24f8fc81d8b592fcaae2b896a3d4b27251097e21aa0e9d1eff7a1f20e" dmcf-pid="99RVesLKAc"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요즘 송정훈의 걱정은 미국의 휘청대는 경제였다. 송정훈은 "이번에 캘리포니아 출장 갔다가 코리아타운에 갔다. 깜짝 놀랐다. 문 닫은 곳이 너무 많더라. 지금 자영업자들이 너무 힘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송정훈은 자녀가 많은 유타주의 경우 외식 비용이 비싸 자연스럽게 외식 비용을 줄이고 집밥으로 대체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daf7e823b62114192dbccbf86ff8440ff8ffc0078062370e7045f7792f01c43" dmcf-pid="22efdOo9NA" dmcf-ptype="general">하지만 코로나19, 지진도 매번 기적처럼 극복했다는 송정훈은 "비즈니스를 하면 어려움은 무조건 동반하는 거다. 파도가 치면 또 다른 파도가 온다는 걸 이제는 안다"며 강인한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p> <p contents-hash="adf260c126328f0c26bc71060394575f21e23be28466aa31d0803deb8b421c58" dmcf-pid="VVd4JIg2cj"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ffJ8iCaVkN"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마무 화사, 인이어 폭발로 고막 손상…"한쪽 귀 잘 안들려" 고백 07-14 다음 박항서 심기불편, 김남일에 버럭 “두 손으로 악수해” (뭉찬4)[결정적장면]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