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다시 세계 1위 잡은 K탁구 男복식 작성일 07-14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임종훈·안재현 최정상급 기량 과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7/14/0003557263_001_2025071405045205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임종훈(오른쪽)-안재현 조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프랑스의 펠릭스-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WTT 제공</em></span><br><br>한국 탁구 남자 복식의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세계 1위인 ‘르브렁 형제’를 누르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임종훈-안재현 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에 3-1(4-11 13-11 11-5 11-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임-안 조는 3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나에서도 ‘르브렁 형제’를 제압하고 우승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임-안 조는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 남자복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32년 만에 우승하고 올해 3월 WTT 스타 컨덴더 첸나이를 제패한 데 이어 이날까지 네 번째 우승컵을 합작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세계 5위 임-안 조는 르브렁 형제의 거센 공세를 막지못하면서 첫 게임을 4-11로 넘겨줬다. 2게임에서도 6-10까지 밀리면서 게임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거센 추격전을 벌여 10-10 동점을 만들었으나 르브렁 형제의 반격으로 10-11로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임-안 조는 13-11로 2게임을 따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임-안 조는 3게임을 11-5로 따냈고 여세를 몰아 4게임도 11-6으로 잡으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임종훈은 전날 신유빈(대한항공)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0-3(11-13 14-16 6-11)으로 완패하면서 3주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관련자료 이전 우상혁, 국제대회 7연속 우승… “7위 추락 경험이 날 단단하게 해” 07-14 다음 [윔블던] 세계랭킹 1위 신네르, 라이벌 알카라스에 첫 메이저 대회 결승 패배 안기며 우승!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