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올 시즌 국제대회 7연승 작성일 07-14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4/0003916828_001_20250714004214077.jpg" alt="" /><em class="img_desc">12일 모나코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우상혁이 웃으며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em></span><br>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올 시즌 국제 대회 7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 갔다.<br><br>우상혁(28·용인시청)은 12일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얀 스테펠라(24·체코·2m32)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올 시즌 세계 공동 1위 기록도 작성했다. 우상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m36(한국신기록·2022년)이다.<br><br>이번 우승으로 우상혁은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 출전 기준 기록(2m33)도 통과했다. 올해 우상혁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국제 무대에서 무패 행진 중이다. 지난 2월 체코·슬로바키아 실내 대회를 시작으로 이날 모나코까지 국제 대회 7연승을 달리고 있다.<br><br>우상혁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2m28로 3위, 약 한 달 뒤 파리 올림픽에서는 2m27로 7위에 머물렀다. 우상혁은 “몸이 무겁고 흔들릴 땐 파리 올림픽을 떠올렸다”며 “지금은 상대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 한 단계 성숙해졌다고 느낀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브리핑] 탁구 임종훈·안재현, 美스매시 우승 07-14 다음 시비옹테크 ‘더블 베이글’로 윔블던 첫 우승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